윌리엄 진서(William Zinsser)작가 명언
1. 좋은 글쓰기의 비결은 모든 문장에서 가장 분명한 요소만 남기고
군더더기를 걷어내는 데 있다.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는 단어, 짧은
단어로도 표현할 수 있는 긴 단어, 이미 있는 동사와 뜻이 같은 부사,
읽는 사람이 누가 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게 만드는 수동 구문,
이런 것들은 모두 문장의 힘을 약하게 하는 불순물일 뿐이다.
그리고 이런 불순물은 대개 교육과 지위에 비례해서 나타난다.
2.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는 실제로 어렵기 때문이다.
인간의 행위 중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글쓰기 이다.
3. 궁극적으로 글쓰는 이가 팔아야 하는 것은 글의 주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 ‘나’를 쓰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자기 감정이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무슨 특별한
권리라도 있어야 하는 것처럼 여긴다. 아니면 자기 중심적이거나 품위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학계에 있는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
자기 자신을 팔자. 그러면 자신만의 주제가 호소력을 발휘할 것이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믿자. 글쓰기는 자아의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