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에서 칼을 사용하다 보면 잘 들지 않아서 파조차 썰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흰색 가구에 묻은 때는 치약을 발라 천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깨끗이 사라진다
새 스타킹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말린 뒤 약한 온도로 살짝 다리면 오래 신을 수 있다.
부엌칼 등의 얼룩이나 녹은 알루미늄 호일을 뭉쳐서 닦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흡착형 고리의 빨판 성능이 떨어졌을 땐 뜨거운 물에 1~2분 담근 후 사용하면 된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여름이 오기도 전에 벌써 발냄새로 고생한다.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더하다.
이때 상큼한 레몬조각 하나를 넣어 두면 다음날 신발속 냄새가 싹 사라져 상쾌하게 신을 수 있다.
니스칠을 한 마룻바닥이나 책상 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 놓으면 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이때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 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자국이 없어진다.
가구의 크레용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찌꺼기를 잘 말려서 재떨이에 깔면 담배를 끌 때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남은 와인을 보관할 땐 코르크마개 아래 성냥을 꽂아 불을 붙인 채 닫으면 맛이 안 변한다.
시금치 나물을 무칠 때 참깨를 넣으면 효과적이다. 시금치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수산이라는 물질 때문에 결석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이 결석은 칼슘과 수산의 비율이 1대2일 때만 생기며,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시금치에 넣어 조리하면 결석이 생길 염려가 없다.
1. 건포마찰 - ‘건포마찰’은 10분 정도 마른 수건으로 손발 끝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외출하고 돌아와 샤워 전 워밍업으로 건포마찰을 해주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왕성해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 보호 및 면역력 향상에도 좋아 건포마찰을 꾸준히 해주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2. 레몬워터 - ‘레몬워터’. 황사철엔 물 마시는 것 하나도 신경을 써야 한다.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익혀 반으로 잘라 즙을 짠 후 물에 섞으면 비타민C와 미 네랄,
‘레몬워터’는 우리 몸의 독소를 빼주는 것은 물론 변비해소에 좋고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말린 표고버섯은 요리하기 전 설탕을 조금 풀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둔 다음 요리해야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식초를 두세 방울 떨어뜨린 후 물로 닦아 주는 게 좋다.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때가 덜 타기 때문이다.
최근 의류는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약품 등으로 처리하고, 화학염색제 등을 사용해 피부염을 일으킬 위험이 많다.
우유나 달걀이 옷에 묻었을 땐 찬물로 빨아야 얼룩이 지지 않는다.
오래 입은 청바지의 색깔을 바꿀 때는 소금물이 좋다. 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다음 청바지를
설탕 한 스푼을 입에 넣은 뒤 녹은 설탕을 조금씩 삼킨다. 그래도 멎지 않으면 몇번 반복하면 멈춘다.
단추가 많은 옷을 세탁한 뒤엔 단추를 채우고 말려야 옷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맛있는 요리를 하다가 날 달걀을 쏟으면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 후 닦아내면 된다. 소금이 녹으면서 흘러내린 달걀을 부드럽게 한다.
주전자에 소금물을 가득 담고 식초를 조금 떨어뜨린 후 하룻밤 두면 주전자 안쪽의 물때가 사라진다.
벨벳옷을 다릴 땐 벨벳천을 따로 준비해 부드러운 털이 난 부분끼리 맞댄 후 천의 뒷면을 다리면 옷이 상하지 않는다.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경우 밀가루를 뿌려주면 된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욕조에 몸을 담그기 전 말린 귤껍질 20여개를 수건에 싸서 욕조에 띄운 뒤 들어가면 피부미용에 좋다.
새봄맞이 대청소에 '삐까번쩍' 폼 나는 곳이 바로 유리창입니다. 그런데 걸레를 비눗물에 묻혀 때를 닦는 것은
좋았는데, 물기있는 상태에서 곧바로 마른 걸레로 닦으면 여기저기 닦은 얼룩이 집니다. 보람이 없죠.
청소는 타이밍입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른후 유리창닦이에 마른 걸레를 끼워 쓱쓱 닦아보세요.
200원짜리 무명 장갑을 손에 끼고 두고두고 문질러도 됩니다.
비가 오면 더 좋습니다. 마른 후 신문지를 뭉쳐 닦아도 되거든요.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나 냄비를 식탁 위에 올렸다가 생긴 얼룩은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으면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알루미늄 주방기구를 사자마자 식초 2큰술을 섞은 물에 펄펄 끓여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식기 선반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면 알코올로 닦아주면 된다.
건전지를 오래 쓰려면 식칼의 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후 다시 사용하면
건전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 쓴 건전지를 버리지 말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오랫동안 사용한 가구는 광택이 없어져 낡은 느낌이 들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다. 마른 걸레로 닦아낸 후
귤껍질을 삶은 물로 닦아낸다. 그러면 자연스러운 광택이 되살아난다.
면의류 색이 바랬을 땐 세탁 후 식초를 한 컵 정도 섞은 물에 30분 동안 담그면 색이 살아난다.
생일날 남편이 사다 준 장미꽃다발을 그대로 두면 말라 비틀어져 볼품없이 되어 버린다.
되지만, 그것보다는 꽃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정도 가열하면 모양이 좋게 말려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안에 출몰하는 바퀴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는 찐 감자에 붕산을 섞어 경단처럼 만들고
그러면 바퀴벌레는 자기가 좋아하는 감자냄새에 이끌려 병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금방 검어진 은 액세서리는 치약이나 레몬즙으로 닦고 뜨거운 물에 헹구어 가죽이나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또 감자 삶은 물로 닦아도 광택이 나고 오랫동안 윤기를 간직할 수 있다.
사기 그릇에 붙어있는 상표나 정가표는 떼어내도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시너 또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과 같은 것을 사용하면 깨끗이 지워진다.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대합을 껍질째 구울 땐 살이 붙은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야 국물이 졸면서 맛있어진다.
물빠질 우려가 있는 옷은 30분간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동이에 한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지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강, 검정은 매우 효과적이다. 또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젖은 우산을 세워 놓을 때는 보통 우산의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데, 그렇게 하면 우산꼭지 부분에 빗물이
따라서 우산을 세워둘 때는 손잡이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쇠 냄비의 빨간 녹은 차 찌꺼기를 싼 행주로 닦으면 잘 제거된다.
무·당근·연근 등 땅 속에서 자란 식물은 찬물에 넣고 삶아야 제맛이 난다
이불을 햇빛에 말릴 때 너무 오래 내놓으면 섬유가 상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앞·뒷면으로 1시간씩 말리는 게 좋다.
'채소의 3대 패밀리' 시금치나 배추, 상추 등은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원래부터 땅에 서 있는 형태의 채소를 뉘어서 보관하면 채소 내부에서 원래 위치대로 일어서려는 작용이 일어나
당분인 아미노산 소모가 늘어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틀 동안 세워서 보관한 시금치는 뉘어놓은 시금치에 비해 아미노산 함량이 1.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또 무나 우엉, 당근, 감자 등 흙 속에서 자라는 채소는 흙이 붙은 채로
가지나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줄기나 덩굴에 매달려 자라는 채소는 5~10도에서 보관하되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의 흰머리와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므로
산소 공급을 위해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해야 좋다. 또 비타민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봄볕이 따사롭다. 들로 산으로 나가고 싶어질 때다. 하지만 무작정 나들이에 나섰다가는 피부를 망치기 십상이다.
어른들 말에 봄볕에는 딸아이를 내놓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이럴 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천연화장수와 천연 팩, 세안용 천연 비누로 가꾸어 보면 어떨까?
♣오이 스킨 만들기: 오이 1/2개, 청주 20㎖, 물(증류수)100 ㎖, 글리세린10㎖를 준비한다.
오이는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얇게 썰어 청주에 3시간 담가둔다. 커피필터로 거른 오이청주에 물과 글리세린을 섞는다.
만든 오이스킨은 갈색 차광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여 쓴다.
♣오이 식초팩 만들기: 오이 1/2개, 영양크림1/2 ts (큰술), 과일식초1 ts (작은 술)를 준비한다.
강판에 간 오이에 영양크림과 천연과일식초를 섞는다. 냉장 보관해야 오랜 기간동안 쓸 수 있다.
♣세안용 천연비누 만들기: 우선 식물성 오일, 아로마 오일, 가성소다와 동량의 물을 준비한다.
식물성 오일과 섞어 놓은 가성소다의 비율을 7:3으로 하여 온도를 65℃까지 데운다.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아로마 오일을 피부타입에 맞게 넣은 후 하루 동안 굳혀준다.
굳힌 비누는 알맞게 잘라 한 달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친 후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오이스킨과 오이식초팩은 기미, 주근깨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지성피부와 여드름 피부에도 좋다.
또 비누를 만들 때에는 자기 피부타입에 맞는 오일과 천연색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성 오일도
3~4개 정도를 준비해 자신의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 아니면 복합성인지를 판단하여 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과 비누는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한 것인 만큼, 냉장 보관해야 한다.
내가 직접 만든 화장품과 비누로 봄철 피부 관리를 하고 봄볕을 피해 다닐 것이 아니라
당당히 맞서서 자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주부가 되자.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궈도 세제가루나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된다.
또 기저귀가 희고 폭신폭신하게 돼 아기 피부에도 좋다.
양파를 썬 뒤 칼에 냄새가 날 땐 당근을 썰면 냄새가 사라진다
꽃샘추위 때문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던 스웨터, 이젠 집어넣을 때죠? 빨래 잘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늘거나 줄거나 모양이 구겨지는 등 후회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죠.
스웨터나 가디건 등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주로 물비누) 풀고 30분쯤 지나 조물조물 여러번 행궈 빨죠?
그런데 널 때가 문제입니다. 옷걸이에 걸거나 그냥 빨랫줄에 걸면 모양이 구겨지고 축 늘어집니다.
빨랫대 위에 널판지를 깔거나, 대나무발이나 넓은 소쿠리 위에 펼쳐서 말리세요.
티셔츠도 옷걸이에 걸지말고 같은 방법으로 말리세요. 변형이 적고 한결 오래갑니다.
유리창 묵은 때도 말끔하게 싹, 도마 냄새·생선 비린내도 싹, 아기 옷 빨면 얼룩도 싹
Q : 쌀뜨물에 영양이 많다는 얘긴 많이 들었는데, 최근엔 청소할 때도 유용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진짜인가요?
A : 옛 어른들은 걸레를 쌀뜨물에 적셔 마루를 닦았다지요.
쌀뜨물을 분무기로 마룻바닥이나 목재가구에 뿌린 후 마른걸레로 닦아 보세요.
때도 벗겨지고 왁스 칠한 것처럼 윤이 납니다. 단, 코팅된 목재에만 사용해야겠지요.
유리창이나 거울의 묵은 때도 쌀뜨물을 하룻밤 뿌려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쌀뜨물을 단단한 페트병에 담고 발효촉진제인 EM원액(www.emcenter.or.kr 등에서 판매·1? 4000원)을
소주 반 잔 정도 설탕과 함께 넣어 5~7일 따뜻한 곳에 두어 시큼해지면 발효가 된 겁니다.
이걸 뿌려 닦으면 욕실 타일이나 가스레인지에 낀 때, 프라이팬의 기름 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물에 희석해서 빨래 헹굴 때 넣거나 설거지할 때 세제와 섞어 사용해도 효과적입니다.
전자레인지나 김치 담았던 밀폐용기, 도마 등도 쌀뜨물을 묻혀 닦거나 담가 두면 냄새도 가십니다.
화초에 물 대신 뿌리면 영양제 노릇도 하지요. 때가 많이 타지 않는 속옷, 아기 옷, 와이셔츠 깃 등은
요리연구가 박종숙씨에 따르면, 쌀뜨물도 ‘제대로 얻는’ 게 중요하답니다.
처음 씻는 물이 쌀에 가장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첫 번째는 꼭 정수된 물로 씻어야 합니다.
박박 문지르지 말고 양손에 쌀알을 움켜쥔 채 살살 돌려가며 씻어야 하지요.
첫 뜨물과 두 번째 뜨물은 청소·세탁·화분비료용으로 활용하고 세 번째 뜨물은 세안·요리에 이용하면 좋아요.
찌개나 국 끓일 때 국물로 이용해도 되고, 토란·우엉·죽순·고사리·취나물·산채·머위·묵은 나물 등을 담가 두거나 삶을 때
넣으면 변색을 막고 떫은 잡맛도 없어집니다. 손질한 생선, 특히 자반고등어를 쌀뜨물에 담가두었다가
오래된 옷의 팔꿈치나 엉덩이가 반들반들해졌을 땐 암모니아나 중성세제를 푼 물로 닦아낸 후 젖은 수건을 대고
자수는 입체감이 생명이므로 젖은 타월을 깐 위에 자수의 표면 쪽을 놓고 안쪽에서 다려야 눌림을 방지할 수 있다.
얇은 천으로 된 옷에 단추를 달 경우 단추 단 자리의 천이 쉽게 해진다거나 단추가 쉽게 떨어져 애를 많이 먹는다.
이럴 때는 단추를 달고 나서 실을 여유있게 잘라 두 가닥을 서로 묶어놓으면 천이 상할 염려가 없고,
악성변비가 있으면 참깨 100g을 볶아 찧어서 마늘 뿌리 3개와 함께 저녁식사할 때 먹는다.
이렇게 며칠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껍질을 벗긴 마늘을 삶아서 먹으면
서랍 속에 들어갈 깊이로 잘라 칸막이용으로 쓸 수 있다. 책상 서랍에는 서류 정리용으로,
부엌장에는 수저·나이프 등을 넣어, 신발장에는 구둣솔, 구두약 등을 둔다.
마늘 입냄새가 심할 땐 치즈를 먹거나 우유, 밀크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새봄에 문갑을 정리하다보면 오래전에 쓰다 남긴 향수 병이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도 꽤죄죄한게 몸에 뿌리기는 기분이 좀 묘해 쓸까말까 망설이게 되죠? 이때 딱 좋은게 다리미 향수입니다.
증기 다리미 물 속에 향수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서 다리면, 나는듯 마는듯 옷에서 나는 엷은 향기에 제법 기분이 좋죠.
비누 포장지를 옷장 속에 넣어두는 것처럼 향수 병 역시 뚜껑을 열어 구석에 밀어넣어두면 색다른 향까지
라면을 맛있게 끓여 먹은 뒤 무심코 버린 봉지를 부엌 도마에서 활용해 보자.
김치·양파 등 음식을 썰 때 이용하면 도마에 냄새가 배거나 물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예쁜 봄꽃, 집안에 두고 오래 보고 싶으면 줄기가 탱탱하고 건강한 것을 고르는 것은 기본.
더욱 오랫동안 시들지 않게 하려면 꽃병 속에 가정용 표백제를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안경은 오래 쓰면 테의 나사 부분이 늘어나기 마련. 이런 경우는 늘어진 테와 나사 부분을 안경점에 가 고치고
나서 나사 부분에 투명한 매니큐어 등을 발라두면 오랫동안 헐거워짐을 예방할 수 있다.
차(茶)는 병이나 캔에 조금만 덜어 쓰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처음의 맛과 향이 유지된다.
설탕, 후추, 소금 등 조미료를 담아 놓은 통은 습기로 내용물이 굳어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때 쌀알을 몇 개 통안에 넣어 두면 좋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비올 때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게 하려면 담배를 문지르면 된다.
니코틴이 물방울의 표면장력을 흡수해 방울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동차 재떨이에 젖은 탈지면을 넣어두면 담배를 쉽게 끌 수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또 재떨이를 꺼내 담배 꽁초를 버릴 때도 젖은 재가 날리지 않아 차 속을 더럽히지 않는다
그릴이 식기 전에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감쪽같이 냄새가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내면서 고약한 냄새까지 없애준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 안에 깔아놓는 것도 좋다.
냉동실엔 음식물을 가득 채워야 음식물들끼리 냉기를 전달해 냉각 효과가 증가한다.
얇은 커튼을 맵시있게 늘어뜨리려면 밑단에 동전을 일정한 간격으로 넣어 꿰매 고정시키면 된다.
삼겹살이나 튀김을 먹은 뒤 팬에 골치아픈 기름때가 남아 있다면 달걀을 이용한다.
열이 사라진 팬에 달걀 하나를 깨 넣고 곳곳에 바른 뒤 설거지하면 깔끔하게 닦인다.
빵을 상자에 보관할 때 감자와 함께 넣어두면 빨리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마스카라가 말라서 사용할 수 없을 땐 뜨거운 물을 한두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만일 설탕이 봉지에 들어 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 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 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 두면 쉽게 부서진다.
카펫에 촛농이 떨어졌을 땐 덩어리를 떼어낸 자리에 종이를 덮고 다리미로 남은 촛농이 스며들도록 살짝
‘찍찍이’라 불리는 매직테이프가 달린 의류 등을 세탁할 땐 서로 붙여 놓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에 많이 마시는 모과차의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우선 건더기를 잘게 썰어 푹 삶은 다음
약한 불로 설탕을 넣고 수저로 저으면서 서서히 졸이면 된다.
여기에 소금을 알맞게 넣어 주면 모과의 신맛과 단맛이 살아나 맛있는 잼이 된다.
집에서 요리를 하고 남은 두부를 보관할 때면 물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두부 표면이 미끌거리고 냄새가 나기 일쑤다.
두부를 물에 넣어 보관할 경우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보관하면 보존 기간이 길어 진다.
또는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친뒤 냉장고에 넣으면 좀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흰색 면 양말이나 셔츠가 누렇게 변했을 땐 레몬을 동그랗게 옆으로 썰어 빨래와 함께 넣고 잠시 삶으면 된다.
유난히 발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체질적인 요인보다는 신발, 특히 구두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즉 구두는 운동화처럼 빨아 신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신발 속에 조금 넣어보자.
감쪽같이 냄새가 없어질 것이다. 한번 쓴 탈취제는 버리지 말고 보관했다가 다시 써도 효과가 있다.
전용 샴푸 칫솔에 묻혀 문질러야
커피 알갱이 넣어두면 냄새 ‘싹’
Q : 유난히 춥고 눈 많았던 겨울 내내 스웨이드 부츠를 신었더니 때도 타고 냄새도 퀴퀴합니다.
내년에도 새 것처럼 다시 신으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 흔히 ‘세무’라고 부르는 스웨이드는 가죽 뒷면의 털을 세운 것으로,
젖은 걸레나 일반 가죽구두용 클리너로 닦으면 표면이 손상되므로,
반드시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올리브 영’ ‘금강제화’ 등에서 판매)를 헝겊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사자마자 스웨이드용 얼룩방지 및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1주일에 한번씩 솔이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눈·비에 젖었다면 마른 수건이나 종이 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때가 탔어도 물에 푹 담그면 안 되고, 스웨이드 전용 샴푸나 울세제로 낸 거품을 젖은 칫솔에 묻혀 살살 문지른 뒤
마른 수건으로 눌러야 합니다. 안이 젖었으면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말리세요.
털 장식에 때가 묻었다면, 천연 털은 알코올을 천에 묻혀 닦아내고 인조 털은 먼지를 털어낸 뒤 물에 빨면 됩니다.
발 냄새를 피하려면 구두를 두 켤레 이상 마련해 매일 바꿔 신는 게 좋습니다.
솔이나 헝겊에 물(더운물이나 비누칠 금물)을 살짝 찍어 구두 속을 훔쳐내는 것만으로도 냄새가 좀 빠집니다.
귀가 후에는 냉장고용 탈취제나 백반·숯·원두커피 알갱이 등을 헝겊에 싸서 신발 속에 넣어 두세요.
위염이나 위궤양에는 양배추를 날로 썰어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보름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싹이 돋아나는 3,4월에는 솔라닌이라는 유독물질 성분이 급증한다.
싹과 껍질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현기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봄철에 감자를 먹을 때는 껍질을 두껍게 깎아내고, 싹도 깊이 파낸 다음 먹는 것이 좋다.
새로 산 구두가 꽉 낄 땐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안팎을 적신 후 말려 신으면 발에 맞게 된다.
겨우내 쌓인 창문 구석이나 틈새 먼지는 없애기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은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쉽게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페트를 청소할 경우에도 소금이 유용하다. 카페트에 소금을 뿌리면 티끌이 달라붙는다.
이 덕분에 진공청소기로 카페트를 밀면 먼지도 일지않고 깨끗한 청소를 할 수 있다.
날계란을 먹으면 대부분 내려가지만 그래도 안되면 스푼으로 혀를 누르고 편도 뒤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면 된다.
밥을 그냥 삼키면 내려 간다는 말도 있지만 잘못하면 식도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스파게티 등 파스타 면을 삶을 땐 버터나 샐러드유를 조금 넣으면 물이 넘치지 않는다.
햄은 합성보존료와 발색제를 많이 쓰는 식품이므로 요리할 때 섭씨 80도의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첨가물의 80%가 녹아 나온다. 기름에 볶을 때도 고기의 기름과 함께 첨가물이 빠져나오므로 기름기를 제거한 뒤
인스턴트 햄버거 고기도 인산염 등 첨가제가 들어간 만큼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다.
마른 다시마를 식초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너무 오래 담가두면
부드러운 케이크를 자를 땐 칼을 차갑게 한 후 자르면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배추뿌리를 깨끗이 씻어 생강과 흑설탕을 넣고 차를 끓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배추뿌리차는 아무 때고 물 마시듯
마셔도 되는데, 찬바람을 쏘이지 않아야 치료가 빠르다.
도마에서 냄새가 날 땐 레몬이나 밀감으로 문질러 준 뒤 찬물로 씻어주면 냄새가 가신다.
어린이가 변을 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것은 신경성 질환이나 곡류 편식으로 인한 비타민 부족으로
장의 기능이 쇠약해졌기 때문. 이럴 땐 과일이나 야채 또는 기름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몸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물속에 들어갈 때는 상처 부위에 콜드크림 등과 같은 유성크림을 바른 다음 들어가면 좋다
새로 산 유리그릇은 냄비에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내열성이 생겨 이후 뜨거운 물을 넣어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잘 씻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주전자에 넣어두면 물이 끓을 때 달그락 소리를 내므로 끓는 순간을 쉽게 알 수 있다.
전기밥솥에 밥을 지을 때 달걀을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싸서 같이 넣으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 게 흠.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좋다
낡은 벽지를 떼어낼 때 다리미로 슬슬 문질러주면 벽지 안쪽의 접착제가 녹아 한결 쉽게 떨어진다.
고기나 생선을 방안에서 구운 뒤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땐 마른 차 찌꺼기를 재떨이에 넣고 태우면 효과가 있다.
밥이 쉬지 않게 하려면 밥을 할 때 미리 식초 두어 숟가락을 물에 타서 밥을 하면 쉴 염려가 없고, 입맛을 돋워준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의 악취를 없애려면 귤껍질을 넣고 눌어붙지 않을 정도로 구우면 된다.
보온병 안에 물때가 묻었을 땐 보리차 찌꺼기와 물을 보온병에 3분의 1 정도 담은 뒤 아래위로 흔들어주면 사라진다
흰 면장갑은 한번 사용해도 쉽게 더러워지고 빨아도 때가 잘 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면장갑을 끼고
김장 김치를 오래 보관해 둔 밀폐용기나 플라스틱으로 된 접시 등에는 김치 냄새와 국물이 배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푸른 잎 채소를 잘라서 뚜껑을 닫고 하루 정도 보관해 두거나 레몬을 얇게 잘라 잠시 넣었다가
그 레몬으로 용기 안쪽을 문질러 닦아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쌀을 씻고 난 다음의 쌀뜨물을 담아
보관해 두었다 햇볕에서 말려도 냄새와 밴 국물 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 심하게 냄새와 국물이 밴 용기는
부엌용 세제와 락스를 섞은 물에 용기가 푹 잠길 정도로 잠깐 담가두었다가 닦아 내는 것이 좋다.
찬장 안 곳곳에 겨잣가루를 조금씩 뿌려두면 바퀴벌레가 드나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구마·감자·당근 등을 찔 땐 금속 꼬챙이로 구멍을 뚫어놓으면 빨리 쪄진다.
애연가들이 방에 있으면 담배 연기가 미처 빠지지 못하고 자욱이 끼어 있을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촛불을 켜 놓으면
주위의 연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방 안의 담배 연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비누로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는 손의 기름때는 설탕을 약간 묻혀 손에 비비면 감쪽같이 때가 빠진다.
또한 기름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역겨울 때에는 밀감 껍질이나 차잎으로 문지르면 냄새가 쉽게 빠진다.
옷에 묻은 핏자국은 차가운 물로 잘 비벼서 빨아야 한다. 뜨거운 물은 오히려 혈액 성분을 응고시킨다.
레몬 껍질로 기름기를 한 번 닦아내주면 효과적이다. 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 기름기를 분해시켜 주기 때문이다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겨울 옷에 냄새가 배면 다음날 바로 입기가 꺼려진다. 집안 전기제품을 쓰지 않고도
샤워를 한 후 증기가 있는 욕실에 옷을 걸어두면 수증기가 마르면서 옷에 밴 냄새를 없애준다.
혹은 스팀 다리미를 이용해도 된다. 수증기를 옷에 증기를 쐬여줘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정 급할 때는 헤어 드라이어를 옷 안에 넣고 5분 정도 찬바람을 작동 시키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무를 천천히 갈면 빨리 갈 때보다 매운 성분이 더 많이 증발하기 때문에 훨씬 덜 맵다.
볼펜이 잘 써지지 않을 땐 심(芯)을 담배 필터에 꽂고 빠르게 돌리면 잉크가 부드럽게 나온다.
날씨가 춥다보니 아이들이 방안에서 뒹구는 일이 많아진다. 자연히 벽지 여기저기 손때가 자욱하게 마련.
이때 물걸레로 닦으면 더 더러워지기 일쑤여서 손을 대기가 만만찮다.
이럴 때 말랑말랑한 식빵으로 닦아보자. 의외로 깨끗하게 잘 지워진다. 내친 김에 그동안 눈엣가시같던
벽스위치나 주방에 묻은 때도 손을 대보자. 아이들이 쓰다가 팽개친 지우개를 모아 두었다가 닦으면 더 잘 지워진다.
오리털 점퍼는 겉감을 손가락으로 비볐을 때 깃털의 뼈대가 느껴지면 좋지 않은 제품. 그렇지 않다면
오리 가슴 솜털을 사용한 좋은 제품이다.
* 말린 녹차잎, 싱크대 냄새 흡수 -
창문을 잘 열어놓지 않는 겨울에는 오히려 여름보다 집안에 숨은 악취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때 집안에
말린 녹차잎을 싱크대에 놓으면 좋지 않은 냄새를 흡수하고, 설거지 후에 뜨거운 물이나 식초를 배수구에 흘려보내면
배수구 냄새가 덜 난다. 또 참숯을 은박지에 싸서 넣어주면 냉장고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기름이 묻어 있는 곳에 콜라를 부은 후에 세제를 가하여 세탁을 하면 말끔히 씻어진다.
커피를 카펫에 흘렸을 땐 식초와 알코올을 반씩 섞어 카펫에 뿌린 뒤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주면
말린 오징어는 술을 섞은 물에 씻은 후 구워주면 한결 부드럽고 맛있어진다.
생선을 조리다 보면 냄비 바닥에 눌어붙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이럴 때는 주방에 있는 나무 젓가락을 활용해보자.
냄비 바닥에 나무 젓가락을 2,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은 채 조리하면 생선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아
시너나 아세톤을 살짝 묻혀 문질러주면 스티커의 잔여물이 깨끗이 떨어진다
난로나 토스터에 눌어붙은 비닐은 매니큐어를 지울 때 쓰는 리무버(아세톤)으로 닦으면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올 겨울 예년보다 추운 날씨탓에 니트를 즐겨 입는 사람들이 많다. 니트의 경우 신경을 쓰지 않고 빨았다가
크기가 줄어드는 일이 흔히있다. 특히 드럼세탁기 등에는 건조 기능까지 있어 줄어들 위험은 훨씬 더 크다.
만약 줄어들었을 경우 암모니아수에 담가두면 어느정도 회복된다.
시든 양상추나 샐러리는 감자와 함께 물에 담가 두면 신선함을 되찾는다.
그런데 이 카펫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다음해에 쓸 수 없게 돼버린다.
카펫 밑면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펫 밑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좋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할 때 카펫 위에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청소하면 카펫 속의 먼지가 훨씬 깨끗이 제거되고
도시락 반찬 등을 담은 합성수지의 밀폐용기는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찌들어서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는 밀폐용기를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신기하게 냄새가 없어진다.
추운 겨울날 온수로 샤워를 하다보면 욕실 거울에 김이 서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충 물을 뿌리거나
손으로 문지르면 마르고 난 뒤에 얼룩이 생겨 보기 흉해진다. 이럴 때는 거울에 비누칠을 한 후에 마른걸레로
페인트를 칠한 벽에 못을 박을 땐 셀로판테이프를 붙인 후 박아넣으면 페인트가 떨어지지 않는다.
계란을 삶을 때 끝 부분에 바늘로 구멍을 몇 개 뚫어 놓으면 삶다가 깨지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걸레로 아무리 닦아도 튀어나온 작은 버튼들이 많아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는 그 자체를 더럽히지 않는 방법을
쓰는 편이 낫다. 리모컨을 랩으로 싸보자. 랩은 얇고 투명하기 때문에 리모컨의 기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뜨거운 물로 병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하루쯤 넣어 두면 냄새가 깜쪽같이 사라진다.
또한 병속에 낀 때는 따뜻한 물에 식초를 타(농도 10%정도) 30분 정도 담가 놓았다 닦아내면 좋다.
갑작스럽게 오한이나 심한 추위를 느낄 때엔 목 뒷덜미에 뜨거운 파스를 붙이면 일정 시간 추위를 녹일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 꽉 짠 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해도 깨끗하게 입을 수 있다. 가죽 전용 클리너는 양이 많으면
일단 냉장고에 넣었다가 그릇에 옮기면 비닐봉지에서 깨끗하게 떨어져 낭비가 적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니트. 자주 입는 만큼 손상도 쉽다. 아무리 주의해도 보풀은 왜 그리 많이 생기는지-.
가끔은 실이 풀려 당황스럽다. 게다가 드라이 클리닝 비용도 적잖이 부담스럽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바로 벗어 옷걸이나 의자 등받이에 걸어서 습기를 발산시키고 가볍게 먼지를 떨어낸 후
헐겁게 접어 수납한다. 옷걸이에 걸면 옷이 늘어져 형태를 망치기 쉬우므로 피한다.
니트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섬유표면에 보풀을 만든다. 보풀은 보기에 나쁠 뿐만 아니라 니트의
통기성을 나쁘게 하므로 제거하는 게 좋다. 자주 가볍게 세탁하면 더러움이 없어 보풀이 덜 생긴다.
이미 생긴 보풀을 제거하려면 투명접착 테이프를 밀착시켜 약간 들어올린 후 가위로 잘라낸다보풀 제거기를
이용할 때는 스팀 다리미로 스팀을 충분히 낸 후 밀어야 손상이 덜하다.
코가 끊어진 경우엔 즉시 뒤집어 끊어진 실의 양쪽을 단단히 묶어준다. 코가 느슨해지면 손가락이나 성냥개비 등으로
벌레 먹거나 담뱃불로 구멍이 생겼을 때는 끊어진 실의 양쪽을 묶어 안쪽에서 코를 꿰맨다.
모 스웨터는 몇 가지 요령만 익히면 드라이 클리닝보다 물세탁이 좋을 수 있다.우선 액상의 중성세제를 준비한다.
없으면 샴푸와 린스를 대신 사용해도 좋다. 물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준비한다.
섬유 유연제가 없을 때는 식초 한 숟가락을 넣어도 좋다. 세탁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미지근한 물에 적당량의 세제를 넣어 작은 거품이 일어날 때까지 휘젓는다.
② 단추를 모두 채운 후 뒤집어서 크게 접는다. 그것을 세제용액에 담가 양손으로 빨리 눌러 빠는데
이 때 더러움이 심한 부분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가볍게 두드린다.
③ 더러움이 빠지면 건져 올려 가볍게 훑듯이 수분과 거품을 제거한다.
④ 세탁과 같은 요령으로 가볍게 눌러서 헹군다. 물이 맑고 거품이 일지 않을 때까지 3~4회 정도 헹군다.
⑤ 마지막 헹구는 물에 린스를 넣고 잘 휘저은 다음 니트를 담그고 가볍게 누른다.
⑥ 가볍게 훑듯이 물기를 빼고 깨끗한 타월 위에 평평하게 펼쳐서 둘둘 마는 요령으로 수분을 뺀다.
고무뜨개 부분은 손으로 꼭 짜주어야 빨리 마르고 형태도 고르게 된다.
⑦ 건조대 위에 펼쳐서 그늘에 비스듬히 뉘어서 말린다.
⑧ 스팀 다리미로 줄어든 부분을 늘리고 니트 본래의 모습으로 형태를 잡아준다. 반드시 천을 대고 다림질한다.
⑨ 가슴둘레나 소매폭 등은 세탁하기 전에 치수를 재어 두었다가 그 치수에 가깝게 조금씩 원형대로
마지막으로 팁 하나. 세탁을 잘못해 줄어든 니트 목도리는 스팀 다리미로 줄어든 부분을 늘리면 본래의
여드름이 났을 땐 무 즙을 약솜에 묻혀 가볍게 두드려 주면 좋다.
* 부츠에 밴 냄새를 없애려면 -
신문지 1∼2장을 구겨 밤새 부츠에 넣어 습기를 제거해주면 된다.
* 전자레인지 냄새제거법-
레몬을 담은 물을 1∼2분 돌려준 후 닦아내면 좋다. 레몬이 없으면 귤껍질을 넣고 2분 돌려줘도 된다.
* 눈이 피로할땐 -
관자놀이 부분의 머리카락을 옆으로 2분여간 당겨주면 눈주변 혈액흐름이 좋아져 눈의 피로가 사라진다.
*무를 오래 보관하려면 -
무를 신문지에 싸서 항아리에 담아 베란다에 놓아두면 된다. 너무 덥거나 차가운 곳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 팥죽을 끓일 때 -
팥은 콩과 달리 물에 불리지 말고 그냥 삶는다. 단 첫번째 끓어오르면 물을 버리고 다시 찬물을 부어서 끓여야
팥의 쓴맛을 없앨 수 있다.
* 오이 맛있게 먹으려면 -
오이는 소금을 녹인 뜨거운 물에 절이면 색도 선명하게 살아나고 맛도 좋아진다.
* 너무 익어 처치곤란 갓김치는 -
생고등어 조림을 하면 김치를 넣은 것보다 더 깔끔하다.
*고등어는 좋지만 실내에 남는 냄새가 염려된다면 -
고등어를 소주에 10여분 담갔다가 구우면 좋다. 또 귤껍질을 고등어 주변에 놓으면 놀랄 정도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 비듬을 없애려면 -
우유로 두피를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단, 두피에 우유가 남아 있지 않도록 샴푸한 후 깨끗이 헹궈야 한다.
* 세탁할 때 와인 한 컵을 -
마시다 남은 화이트와인 한 컵을 세탁기에 넣고 빨래를 하면 세탁물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 잡곡보관은 소주병에 -
플라스틱 소주병을 물에 씻지 말고 그대로 말려서 잡곡을 넣어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 깨 볶을려면…
깨는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세 알 정도 튀어오를 때까지 짧은 시간 안에 볶아야 독특한 향을 살릴 수 있다.
운동화를 빨고 난 다음 맥주병에 걸어 두면 2~3시간 빨리 말릴 수 있다.
*녹차로 세안할 때는 아이크림을 듬뿍 발라줘야-
녹차의 항산화 물질 카테킨은 모공을 수축시켜 준다. 하지만 녹차세안은 자칫 눈가를 건조하게 하므로 반드시
아이크림을 잘 발라줘야 한다.
* 헤어 드라이기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려면-
열풍으로 드라이한 후 끝낼 때 냉풍으로 드라이기를 식힌 후 끄면 고장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 피부가 건조해 가려울 때는 -
검은깨를 꾸준하게 먹으면 건조했던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단 한 달 이상 꾸준하게 먹을 것.
* 사과는 만성변비에 효과 -
사과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배변을 촉진시킨다. 매일매일 사과를 먹으면 만성변비를 해결할 수 있다.
* 짜증 날 때는 우유를 -
짜증은 칼슘 부족으로 인한 신경의 흥분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면 줄일 수 있다.
* 케이크가 남았을 때는 -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 먹기 한 시간 전에 미리 꺼내놔야 먹기 좋다.
* 잘 안보이는 물건 찾을 땐 -
콘택트렌즈 등 찾기 힘든 물건이 바닥에 떨어졌을 땐 스타킹을 흡입구에 씌운 전기청소기로 훑으면 금방 찾을 수 있다.
* 꿀을 떠낼 때 -
숟가락을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꿀병에서 꿀을 떠내면 꿀이 흐르지 않아 깔끔하다.
* 딱딱해진 햄은 우유에 -
먹다 남아 딱딱해진 햄은 우유에 담그고 나면 신선함을 되찾는다.
* 양파 겉껍질은 버리지말고 차로 재활용 -
양파 겉껍질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프로토카테큐산이 들어있다.
더욱이 양파 껍질을 끓일수록 프로토카테큐산이 증가하므로 버리지 말고 차로 끓여마시면 좋다.
* 프라이팬에 음식이 붙을 때는 -
프라이팬에 소금을 얹고 검은 색으로 변할 때까지 구워준 후 소금을 버리고, 다시 기름을 두르고 닦아주면 된다.
* 가습기가 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해롭다 -
감기 걸린 사람을 위해 가습기를 켤 때는 2∼3m이상 떨어져야 한다. 너무 가까우면 굵고 차가운 수분입자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기때문에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냉장고엔 여유 공간을 -
냉장고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면 냉기 흐름이 나빠져 냉장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물 사이에 공간을 여유 있게 둬야 한다
* 계란 신선 보관법 -
계란은 냉장고가 아니라 소금에 묻어 놓기만 해도 한달여간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 곰팡이가 낀 간장은 -
곰팡이가 낀 간장은 커피를 막 내린 커피필터에 거르면 맑게 변한다.
* 스테인리스 요리기구 등 찌든 때는 -
베이킹 소다(식소다)를 사용하면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베이킹 소다를 넣고 요리기구들을 끓여주면
찌든 때까지 모두 없어진다. 큰 냄비는 식소다 끓인 물을 부은 후 씻어주면 된다.
첫댓글 아주 다양한 정보들이
여기에다 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