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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기 니콜라오 형제님 장례미사가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산북본당 교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성전이 바닥 타일 보수공사로 5월6일부터 교육관에서 미사를 드리는 형편이었는데, 갑자기 전해진 비보 속에 협소한 교육관에서 장례미사를 드려야하는 안타까움을 고인이 생전에 모든이의 어머니 pr. 단장으로서 또 본당 재정분과장으로서 책임과 애착이 이곳에서의 장례미사를 하게 만든 건 아닌가 그 애석함과 슬픔을 본당신부님께서그렇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김세기 니콜라오 형제님 병환 소식은 너무 갑작스러웠고, 그런만큼 곧 이겨내실 줄 알았습니다. 레지오 단원들과 교우 모두의 절절한 기도와 쾌유를 비는 간절함에도 이렇듯 갑자기, 너무 빨리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나신 니콜라오 형제님의 하느님 곁에서의 평온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사목위원으로 또 레지오 단장으로 각종 성당 중요한 일에 큰 자리를 이어왔던 터라 갑자기 그 공백이 너무 크게 와 닿습니다. 그가 아직은 너무 필요하다고, 주님 곁으로 가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렇듯 일찍 불러들이는 주님의 깊은 뜻을 우리가 감히 어찌알겠습니까. 다만, 그를 잃고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주님의 자비로 감싸 주시길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고인과 함께했던 유족들을 비롯해 그와 알고 사랑했던 많은 분들이 장례미사를 비롯해 장지까지 동행하고 또 추모관에서의 영원한 안식에 드는 과정을 함께해주셨습니다. 또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과 고인을 알고 지낸 반포성당 신부님께서 함께 장례미사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영성체 동영상 고별식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