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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에는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은 극강의 웨이팅을 만들어 내기 마련.
이런 기나긴 웨이팅을 극복하고서라도 먹고 싶은 맛집을 소개한다.
아침에 웨이팅을 걸어야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집부터 긴 기다림을 감수하고서라도 먹어야 하는 대체불가 짬뽕 순두부집,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기다려야 하는 막국수집까지!
모두가 사랑해 마지않는 극강의 웨이팅 맛집 5곳을 소개한다.
긴 웨이팅도 잊어버리게 하는 우대 갈비의 맛
용산 ‘몽탄’
소갈빗살 중 가장 맛있는 진갈비를 이용한 우대 갈비를 선보이는 용산 ‘몽탄’.
아침에 줄 서도 저녁에 먹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웨이팅 길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맛집으로 한 번 맛을 보면
왜 웨이팅이 긴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란다.
우대 갈비는 1차로 짚불에 초벌 해 나오고 2차로 직원이 잘라 불판에 올려 구워주는데
육향이 가득하고 육즙이 입안 가득 퍼져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집만의 시그니처 반찬인 통양파 김치나 살얼음 무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매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우대갈비 32,000원
진한 돼지국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호불호 없는 돼지국밥 맛집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돼지국밥 특유의 잡냄새가 거의 없고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돼지국밥집이다.
깔끔하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항정살이 듬뿍 들어간 항정국밥이 인기.
항정국밥보다 조금더 담백한 고기국밥도 훌륭하다.
24시간 영업하지만 점심이나 저녁에는 웨이팅이 상당하다니 미리 어플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70번길 9-32
24시간 영업 / 연중무휴
항정국밥 12,000원 고기국밥 10,000원 내장국밥 10,000원
기본 웨이팅 1시간이라는
강남 ‘미뉴트빠삐용’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미뉴트빠삐용’은 기본 웨이팅 1시간을 기다려야 영접할 수 있는 츄러스 맛집이다.
츄러스는 설탕을 뿌려내어 달달한 맛과 겉바속촉 식감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다.
딥초코, 화이트 크림, 스위트칠리 요거트 등의 다양한 디핑 소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곁들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37 지하1층
매일 10:00 – 22:00
오리지널 슈가 (5ea) 6,000원, 화이트 크림 1,800원
9시간 웨이팅의 신화,
부산 ‘톤쇼우’
9시간 웨이팅을 넘겼다는 부산 돈카츠의 신화 부산 ‘톤쇼우’.
검색창에 ‘톤쇼우’만 검색해도 ‘오픈런’이나 ‘웨이팅 꿀팁’ 등이 연관검색어에 뜰 정도.
최상급 재료로 만드는 톤쇼우의 프리미엄 카츠는 육즙이 풍부하고 고기 자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숯불 향 가득한 ‘버크셔K로스카츠’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한번 먹으면 그 맛을 잊지 못해 각 잡고 웨이팅 하게 된다.
부산 금정구 금강로 247-10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버크셔K로스카츠 14,000원 히레카츠 11,500원 로스카츠 11,000원
말이 필요 없는 고소한 막국수집,
용인 ‘고기리막국수’
웨이팅의 고생을 녹여주는 고소한 들기름 막국수집 용인 ‘고기리막국수’.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모두 웨이팅이 길지만 회전율 또한 빠르다고.
직접 뽑은 메밀면을 들기름, 발효 간장과 버무린 뒤 김가루를 넉넉하게 얹어 내는 들기름 막국수가 대표 메뉴.
섞지 않고 김가루와 그대로 떠먹어야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반쯤 먹은 후 차가운 육수를 넣어 물 막국수로 먹어도 별미라니 다양하게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수~월 11:00-21:00 (라스트오더 20:2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원조 들기름막국수 10,000원 물막국수 10,000원 비빔막국수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