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오후/초포 황규환 집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처음에는 아무것도 뵈질 않던 하늘에 새가 날아다니는 비행을 본다 먹이 사냥인지 하늘 높이 제비기 땄다 가을이 가까워 진 것인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하늘에 새들의 비행은 신비스럽게 하늘의 은혜를 알 것 같아 덩다라 동해바다라도 여행하고 싶은 마음에 지도를 살피니 파도소리와 어촌의 모습이 정답게 다가 온다
첫댓글 평온하고 온화한 오후의 한때가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침대에 누워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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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고 온화한 오후의 한때가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침대에 누워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