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심다. 요구하지 않는데 스스로 요율을 올려주는 회사는 없을 터인즉, 경력있고 실력있는 분들부터 당당히 요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렵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했을 때 번역회사들도 제대로 하는 번역가에게 일 맡기려면 어느 정도 수준의 번역료는 감수해야 한다는 인식을 할 거 같구요.
사실 상당한 경력의 번역가들도 비슷한 요율로 일하신다는 사실이 후배들을 절망케 하는 부분이거든요..
잘 하셨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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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 관계로 몇번 통화한 적이 있던 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CP(IP라 그러는거 아닌가... 인터넷 컨텐츠 제공하는 업체 말하는거래요) 사업을 하고 있는데 번역 일을 맡아줄 수 없냐고 하더라구요.
관심 있다고 했더니 일전에 말했던 번역 요율이 맞지요? 하더군요.
제가 IT 매뉴얼 번역시 *** 원을 받는다고 말했었거든요(너무 적다고 한탄하면서 ^^;;)
그래서 내용이 뭐냐고 했더니 경제, 생명공학, 반도체 분야랍니다.
그런 분야는 IT 매뉴얼과는 다르다, 대부분 요율이 더 올라갑니다 했더니
대부분의 번역사들이 내용을 가리지 않고 똑같은 돈을 받는데 넌 뭔소리냐 하네요.
내가 [인문, 전문분야가 IT 분야 요율의 근 두배가 되는건 거의 공인된 사실인데, IT 매뉴얼과 동일한 요율로 생명공학, 경제 번역을 해주는 번역사가 정말 있느냐] 했더니
시작도 하기 전에 돈부터 따지시네요, 하면서 아주 불쾌하다는 목소리로 전화를 끊어버리는데요?
일도 아직 시작하지 않은 월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어리벙벙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면 선배님들 조언 좀 주십시오.
인터넷 컨텐츠 번역에서는 IT매뉴얼이든 생명공학이든 요율이 동일합니까?
그것도 IT매뉴얼 요율로(제가 창피해서 여기 금액을 적기도 뭣한) 받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