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출처(人本出處)의 그것으로 하나님을 제한(制限)하는 우(憂)를 범(犯)하지 말아야 할 것
2024.9.20.
(욥8:1-22)
1 Then Bildad the Shuhite replied: 2 "How long will you say such things? Your words are a blustering wind. 3 Does God pervert justice? Does the Almighty pervert what is right? 4 When your children sinned against him, he gave them over to the penalty of their sin. 5 But if you will look to God and plead with the Almighty, 6 if you are pure and upright, even now he will rouse himself on your behalf and restore you to your rightful place. 7 Your beginnings will seem humble, so prosperous will your future be. 8 "Ask the former generations and find out what their fathers learned, 9 for we were born only yesterday and know nothing, and our days on earth are but a shadow. 10 Will they not instruct you and tell you? Will they not bring forth words from their understanding? 11 Can papyrus grow tall where there is no marsh? Can reeds thrive without water? 12 While still growing and uncut, they wither more quickly than grass. 13 Such is the destiny of all who forget God; so perishes the hope of the godless. 14 What he trusts in is fragile; what he relies on is a spider's web. 15 He leans on his web, but it gives way; he clings to it, but it does not hold. 16 He is like a well-watered plant in the sunshine, spreading its shoots over the garden; 17 it entwines its roots around a pile of rocks and looks for a place among the stones. 18 But when it is torn from its spot, that place disowns it and says, 'I never saw you.' 19 Surely its life withers away, and from the soil other plants grow. 20 "Surely God does not reject a blameless man or strengthen the hands of evildoers. 21 He will yet fill your mouth with laughter and your lips with shouts of joy. 22 Your enemies will be clothed in shame, and the tents of the wicked will be no more."
빌닷이 가지고 있는 개념은
의복죄벌(義福罪罰)
의인(義人)이 벌(罰) 받을 일 없고
죄인(罪人)이 복(福) 받을 일 없다는 논리
혹시라도 화(禍)를 당할 수는 있겠으나
하나님은 의인(義人)의 고난(苦難)을 결코 장구(長久)하게 하지 않으신다는
그런
논리(論理)...
오늘은 빌닷이 가지고 있는 개념(槪念)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그 사상(思想)과 판단기준(判斷基準)이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라고 볼 수 없음을 본다
왜냐하면 그의 그렇게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제한(際限)하는 오류(誤謬)를 담고 있기 까닭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래 저래 하면서
개념의 틀에 가둘 수 있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완전자유자율능동전지전능(完全自由自律能動全知全能)하신 분이시기 까닭이다
하나님이 모든 차원에서의 의(義) 기준(基準) 표준(標準)이시기 까닭에
인간은 그 선(線)을 따라 선악의죄인(善惡義罪人)이 될 수 있으나
하나님의 전부(全部)는 선의(善義)가 되는고로
인간작(人間作) 범주(範疇)에 예속불가(禮俗不可)인 것
욥이 당하는 고난이 아무리 참담하다 할지라도
그 기간이 생각보아 길어진다 해도
그 자체만을 가지고 욥이 그러한 재앙을 당할만한 짓을
하나님을 향해서 지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
이런 차원에서 보면
성급한 판단은
오류(誤謬)의 원인이 되고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사단의 도통매가 될 수 있음을 결코 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마16:23 막8:33
예수님은 가이사랴빌립보에서
야단을 치셨음이 기억난다
바로 인간적 차원에 그 의식이 머묾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큰 일을 망치는 ...나름 예수님을 위한다는 그 언행심사(言行心思)가 되었다는 점...
결코 내 인생에 있어서 경거망동(輕擧妄動)해서는 안되는데...
아직도 똥인지 오줌인지 분간을 못하는 존재같은 나를 보며
스스로 정확한 사리분별력결핍(事理分別力缺乏)의 한계(限界)를 지니고 있는 나는
그저 오늘도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에 나를 내어 맡길 수 밖에 없음을 자인고백(自認告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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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375. 나는 갈길 모르니
(1)나는 갈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2)아무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3)아이같이 어리니 나를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4)마음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하소서
의지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의지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