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민 율마즈 "인공적인 반도체 버블은 위험하다" 주가 폭락 전부터 AI 반도체 붐에 경종을 울려왔다 / 8/6(화) / 동양경제 온라인
주초인 8월 5일(월), 일본의 주식시장을 대격진이 덮쳤다. 닛케이 평균주가의 종가는 전 영업일비 4451엔 하락한 3만 1458엔으로, 과거 최대의 낙폭이다. 반도체주와 금융주는 일제히 대폭락. 미국 주식시장도 엔비디아와 인텔을 비롯해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전조를 일찍부터 잡고 있던 인물이 있다. 이코노미스트 에민 율마즈 씨다. 에민 씨는 「AI(인공지능) 반도체 버블」에 대해, 전에 경종을 울리고 있던 1명. 여기서는 대폭락 전에 설파했던 애민 씨의 주장을 공개한다.
8월 5일(월)에 발매한 주간동양경제 8월 10일-17일 합병호에서는 「엔비디아의 맹위 반도체 패권' 특집. 엔비디아의 강점과 사각지대, 반격을 꾀하는 일본세, 나아가 국내 데이터센터 사정 등을 게재하고 있다.
지금 최고의 미국 엔비디아입니다만, 과연 사각지대는 없는 것일까--.
엔비디아는 현재 실적이 좋아 시가총액도 3조 달러 이상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한때 세계 1위가 됐다. 하지만 정말 주력인 GPU(화상처리장치)에 대한 수요가 오가닉(자율적)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 실수요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지 않은가, 라고 하는 것이다.
■ 엔비디아제 GPU를 계속 구매하는 전제
예를 들면, 미 코어 위브라고 하는 엔비디아의 거래처의 1사는, 엔비디아로부터 출자받은 자금 등에 의해서, 엔비디아제의 GPU를 사고 있다. 이 회사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제 GPU를 사용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또 코어위브는 2024년 블랙스톤, 마그네타캐피탈, 칼라일 등 대형 투자펀드에서 75억 달러를 대출받아 엔비디아의 GPU 구입 등에 사용하기도 했다.
즉 엔비디아에 있어서는, 코어 위브가 고액의 자금 조달을 거쳐, 고객으로서 자사의 GPU를 많이 사 줄수록, 매상이 확대한다고 하는 구도가 된다. 코어위브는 미국 내 14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2024년 중에는 28개까지 배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인해 수익화가 안 되면 많은 양을 기대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시나리오는 무너지는 것이다.
그 밖에도 과제는 있다.
미 법무부는 6월 엔비디아에 대해 반독점법(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준비를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주지하다시피 과거 엔비디아는 동업인 영국 암홀딩스를 인수하려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묶여 결과적으로 사지 못했다는 과거가 있다. AI 반도체로 쉐어 약 8할을 잡는 왕자에 대해서, 미 정부는 염려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본업에 있어서도, AI반도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지금, 엔비디아 거의 1사 밖에 없지만, 향후는 어떨까.
■ 개당 1000달러의 비용으로도 3만달러 이상에 팔렸다
현재, 1개 1000달러의 코스트의 팁을 3만 2000달러에 팔고 있는데, 고객이 언제까지 그 비싼 가격으로 살 것인가. 미 GAFAM은 자사에서 반도체의 내제화를 진행시키고 있고, 경합하는 미 인텔이나 암 외에, 중국 기업도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 엔비디아 1강은 10년 동안도 20년 동안도 지속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엔비디아는 과거 미국 시스코 시스템스와 비슷하다.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도 2000년 닷컴 버블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을 제쳤으나 그해 거품이 꺼지면서 주가는 10분의 1로 폭락했다. 마찬가지로 AI도, 기기나 반도체 등의 하드가 상품(생활용품)화 되었다면, 번창하는 것은 소프트 기업일 것이다.
생성 AI는 거품으로 먼저 주가가 오르고 있어 실태가 정말 나중에 따라잡힐지는 알 수 없다. AI가 가져오는 수익의 위험함에 대해서, 미 골드만·삭스나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도, 리포트나 지면에서 경종을 울렸다.
조만간 인공적인 수요는 붕괴될 것이다. 언젠가 AI 반도체 버블도 종언을 맞이하지 않을까.
에민 율마즈 이코노미스트, 외환전략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a0d63c7d4180df9a917acc201b73f8cb42676343?page=1
エミン・ユルマズ氏「人工的な半導体バブルは危うい」、株価暴落前からAI半導体ブームに警鐘を鳴らしてきた
8/6(火) 5:11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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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経済オンライン
エミン・ユルマズ(Emin Yurumazu)/エコノミスト、為替ストラテジスト。トルコ出身。2004年東京大学工学部卒業。野村証券などを経て2024年独立。noteで定期マガジンを連載中(撮影:今井康一)
週明けの8月5日(月)、日本の株式市場を大激震が襲った。日経平均株価の終値は前営業日比4451円安の3万1458円と、過去最大の下げ幅だ。半導体株や金融株は軒並み大暴落。米国株式市場もエヌビディアやインテルをはじめ、半導体株の下落が止まらない。
が、この予兆を早くからつかんでいた人物がいる。エコノミストのエミン・ユルマズ氏だ。エミン氏は「AI(人工知能)半導体バブル」について、かねて警鐘を鳴らしていた1人。ここでは大暴落前に説いていたエミン氏の主張を公開する。
【画像】米ゴールドマン・サックスや英フィナンシャル・タイムズは、生成AIの成長などに対する懸念をそれぞれ指摘した
8月5日(月)に発売した週刊東洋経済8月10日-17日合併号では「エヌビディアの猛威 半導体 覇権」を特集。エヌビディアの強みと死角、巻き返しを図る日本勢、さらに国内のデータセンター事情などを掲載している。
ただいま絶好調の米エヌビディアだが、はたして死角はないのか──。
エヌビディアは目下業績が好調で、時価総額も3兆ドル超と米マイクロソフトを追い抜いて、一時世界トップになった。しかし本当に、主力のGPU(画像処理装置)に対する需要がオーガニック(自律的)なものなのか、よく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実需ではなく、自分で自分の需要をつくり出してはいないか、ということである。
■エヌビディア製GPUが買われ続けるという前提
例えば、米コアウィーブというエヌビディアの取引先の1社は、エヌビディアから出資してもらった資金などによって、エヌビディア製のGPUを買っている。同社はAIクラウドコンピューティングのスタートアップであり、エヌビディア製GPUを使ってデータセンターの運営を行っている企業だ。
またコアウィーブは2024年、ブラックストーンやマグネター・キャピタル、カーライルなどの大手投資ファンドから75億ドルの融資を受け、エヌビディアのGPUの購入などに充ててもいる。
つまりエヌビディアにとっては、コアウィーブが多額の資金調達を経て、顧客として自社のGPUを多く買ってくれるほど、売り上げが拡大するという構図になる。コアウィーブは米国内で14カ所のデータセンターを運営しているが、これを2024年中には28カ所まで倍増する予定である。こうしたデータセンター事業によってマネタイズができなければ、多くのボリュームを期待しているエヌビディアのシナリオは崩れるのだ。
ほかにも課題はある。
米司法省は6月、エヌビディアに対し反トラスト法(独占禁止法)違反の疑いで調査の準備を始めたと、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など大手メディアが報じた。
周知のように、かつてエヌビディアは同業の英アーム・ホールディングスを買収しようとしたものの、米連邦取引委員会(FTC)に差し止められて、結果的に買えなかったという過去がある。AI半導体でシェア約8割を握る王者について、米政府は懸念を感じているようだ。
本業においても、AI半導体を持っているのは今、エヌビディアほぼ1社しかいないが、今後はどうか。
■1個1000ドルのコストでも3万ドル以上で売れた
現状、1個1000ドルのコストのチップを3万2000ドルで売っているのだが、顧客がいつまでもその高い値段で買うだろうか。米GAFAMは自社で半導体の内製化を進めているし、競合する米インテルやアームのほかに、中国企業も開発しようとしている。エヌビディア1強は10年間も20年間も続かない。
思えばエヌビディアは、かつての米シスコシステムズに似ている。
ネットワーク機器大手のシスコも、2000年のドットコムバブルでマイクロソフトの時価総額を抜いたが、同年にバブルがはじけて株価は10分の1に暴落してしまった。同様にAIも、機器や半導体などのハードがコモディティー(日用品)化したなら、栄えるのはソフト企業だろう。
生成AIはバブルで先に株価が上がっており、実態が本当に後で追いつくかどうかはわからない。AIがもたらす収益の危うさについて、米ゴールドマン・サックスや英フィナンシャル・タイムズも、リポートや紙面において警鐘を鳴らした。
遅かれ早かれ、人工的な需要は崩落する。いつかAI半導体バブルも終焉を迎え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エミン・ユルマズ :エコノミスト、為替ストラテジ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