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영남알프스를 조망하고 천황산 하늘정원을 이어주는 하늘길,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가 1.8km에 달하고 해반 1,020m 고지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탑승 정원은 50명이다.
하부 승강장에서 10분 케이블카 타고 상부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왔답니다.
여기서 부터 천황산 표충사로 등산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울 일행은 하늘전망대까지만 갑니다.
산에서 본 꽃
오 광수
산에 오르다
꽃 한송이를 보았네.
나를 보고 피어 있는 이름 모를 꽃
산에서 내려오다
다시 그 꽃을 보았네
하늘을 보고 피여 있는 누님
닮은 꽃
멀리 간월산(1,037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등의
산능선을 바라보며 오솔길 걸어가다 보면 확트인 아래 세상
조망 할수 있는 하늘정원 전망대로 갑니다.
밀양팔경 얼음골도 보이고 전망대에서
마주 보이는 백호바위???
가지산 자락 호박소가 있는 주차장이 보인다고
안내하시는 분의 말..
백호바위
울 일행은 시례호박소 로 가기위해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가는 중이랍니다.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조금 직진을 하면
바로 주차장이 있답니다.
주차를 하고 백운사라는 조그마한 절을 지나서
데크길을 조금만 오르면 됩니다.
가지산은 영남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성북면
및 경계에 있는 산으로 1,000m넘는 고현.가지.운문.천황,
간월.신불.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어
영남 알프스라 부른다고 합니다.
시레호박소는 백옥같은 화강암이 오랜 세월동안
물에 씻겨 소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 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자연의 신비에 다시 한번 감탄 했답니다.
.
요즈음 비가 자주 와서인지 화강암으로
흐르는 물줄기 대단하답니다.
이곳 가지산은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호박소에서 내려와서 좌측 출렁다리를 지나
20분정도 오르면 오천평반석바위가 있다.
가지산(1240m)에서
발원한 물결이 단숨에 달려 내려 오면서 빛어낸
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이 계곡에는 거대한 바위
하나가 계곡 전체를 덮고 있느데 폭포가 만든
물구덩이와 너럭바위의 넓이가 5,000평에 달한다고
해서 오천평바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지산에서 흘러내리는 수량이 풍부하기로
이름난 곳으로 산림욕.계곡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휴식,피서지로 유명한곳이라 한다.
화강암 위로 흘러 내리는 물은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기에 좋은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첫댓글 맑은 물이 유혹 하네요 풍덩 뛰어 들고 싶네요
시원한 여름인가 했더니 어느새 가을바람이 솔솔
계절이 바뀌고 있나 봅니다
건강에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