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아래서의 뜨거운 사랑.

[비온뒤]

여름날의 뜨거운 태양 아래, 그늘에서 나누는 사랑의 기억은 언제나 특별하다. Jean Francois Maurice의 샹송

"모나코"는 바로 그 순간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해주는 노래다.

두 연인의 사랑을 관능적으로 그려내며 감정의 깊이를 전달한다. 이 곡은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

한다.

노래의 시작은 파도소리와 함께 잔잔하게 흐르며, 듣는 이에게 멜랑꼴리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늘 아래에

서의 사랑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모든 것이 푸르렀던 그 순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를 안아주세요." 이 구절은 사랑의 본질을 간결하게 표현한다.

사랑은 복잡한 언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저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모나코의 여름은 그 자체로 매혹적이며, 그 안에서 느끼는 사랑은 더욱 특별하다. 그대의 입술에서 풍기는

과일의 향기, 황금빛 물결 같은 머릿결은 그 순간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잊고,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한다.

이 노래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1970년대 시내  다방에서

커피한잔과 자욱한 담배연기속에 듣던 그 순간의 잔영들.이제는 추억속에 묻혔지만 그 감정은 아직도 생생하다.

Jean Francois Maurice(1947~1996년)는 프랑스의  샹송 가수이자 작곡가로, 197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곡으로 Monaco (28° à l’ombre)와 함께 Aranjuez Mon Amour가 있다.

[서우.]

이 곡이 넘 좋아서.....
1등으로 서점가서 곡을 사서 피아노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아련한 옛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그런 달콤함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ㅎ

[비온뒤]

서우님, 반갑습니다.
피아노 연주를 즐기시나봅니다.
마음속으로 그런 열망이 솟구칠 만큼
매력적인 곡이 맞습니다.
바람은 아마도 알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년홍]

여름에는
태양처럼 뜨거운 사랑이 어울린다면
가을에는
익어가는 풍요로 과실 처럼
튼실한 사랑이 머물러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삶이 이어 질거 같아요~^^

[비온뒤]

계절별로 그렇게 멋진 사랑이 이어진다면
천국이 따로없겠지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은 일생에 몇번 밖에는 않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억으로 오래 간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년홍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