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사를 살펴보니 이번에 sbs아나운서 합격하신 이윤아씨에 대해서 관심이 많네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라는 타이틀이 굉장한 힘을 가졌다는 것이 실감 나네요. 언제부터 이렇게 아나운서=미모의 여성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기 시작한건지...
근데,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이윤아씨는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맞나요? 기사보니까 김주희 아나운서랑 비교해서 기사가 떴더라구요. 둘다 미스코리아 출신이고 학교도 같다고.. 근데 김주희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아닙니까. 갑자기 너무 궁금해져서 말이죠. 아시는 분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ㅋㅋ
제가 기억하기로 작년 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에 연세대 출신 2명이나 있어서 눈여겨 봤습니다. 왠지 두 분 모두 다 아나운서 지망인 것 같았는데, 역시 그 중에 한 분이 되었군요. 요즘은 아나운서 지망하시는 분 중에서 일종의 자격증이랄까,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미모에 대해 공인 받기 위해서 미스코리아나 여타 미인대회에 나가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네요. KBS 조수빈 아나운서도 그 스펙에 (후덜덜) 미스 유니버시티 인가? 잘 들어보지 못한 미인대회 입상도 한 것 같고, 요즘 추세가 그런 것 같습니다. 뽑는 입장인 방송국에서 봐도 스펙이 거의 비슷하다면 아무래도 공인된 미인이 더 좋게 보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나운서를 아나운서로만 봐주지 못하고 벌써부터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딱지표를 붙여버리는 이 현실.. 아직 첫 출근도 안한 신입아나운서인데 말이죠.. 벌써부터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연예기사에 등장하는 걸 보면서 참 씁쓸하군요.
이왕이면 다홍치마.... 물론 색깔만 번지르르한 건 아니 될 일이지만.... -0-
외모지상주의도 문제지만, <금발이 너무해>와 같은 편견도 문제가 아닐까요? 은근 깎아내리는듯한 뉘앙스... 신촌캠/원주캠도.. 원주캠이면 한 마디 하시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아무리 미스코리아인들 실력이 없으면 그 높은 경쟁력을 뚫었을까요? 뭘 그렇게 편견부터 가지고 논의를 시작하려는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전 이번에 뽑힌 분과 일면식도 없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작년 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에 연세대 출신 2명이나 있어서 눈여겨 봤습니다. 왠지 두 분 모두 다 아나운서 지망인 것 같았는데, 역시 그 중에 한 분이 되었군요. 요즘은 아나운서 지망하시는 분 중에서 일종의 자격증이랄까,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미모에 대해 공인 받기 위해서 미스코리아나 여타 미인대회에 나가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네요. KBS 조수빈 아나운서도 그 스펙에 (후덜덜) 미스 유니버시티 인가? 잘 들어보지 못한 미인대회 입상도 한 것 같고, 요즘 추세가 그런 것 같습니다. 뽑는 입장인 방송국에서 봐도 스펙이 거의 비슷하다면 아무래도 공인된 미인이 더 좋게 보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라기 보단, 아나운서가 예전에 그냥 미스코리아 였던 거겠죠. 뭐 그게 그말이지만서도. 뉘앙스는 다르니깐
이윤아씨랑 같은 수업 들은 적도 있습니다. 신촌캠 맞습니다 흐흐
전 방송국에서 실제로 봤는데 정말 이쁘긴 이쁘시더라구요 미스코리아 답게; 마지막에 남은 분들 다 무슨 연예인 공채인줄알았습니다
미스코리아가 하나의 경력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왜 맘이 씁쓸해질까요 ㅠㅠ
아나운서에 미스코리아타이틀은 자격증, 하나의 스펙이 되는듯.
신촌캠 맞습니다. 워낙 미모가 출중하셔서 친구통해 아나운서 준비중이라고 들었었는데 합격하셨군요.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이건 정말 원주캠으로 밝혀지면 딴지거실려고 글 올리신 듯한 분위긴데요? 과연 실력이 없는데 회사가 뽑았을까요? 미스코리아 타이틀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손해를 감수하며 뽑았을라구요...
그러게요. 원주캠이면 어떻고, 신촌캠이면 어떻습니까. 실력이 중요하면 되는거지.
얼마 전에 KBS 1대 100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도 아나운서 준비 중이라고 하셨었는데, 정말 아나운서가 되셨네요. 당당하고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히히~
자기조직에 도움이 되면 뽑는거고, 조직별 정체성이야 다양한거고, 참여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면 더욱 열심히 공부합시다.
신촌이면 어떻고 원주면 또 어때요.
까칠한 제가 보기엔 SBS가 미스코리아 출신을 뽑아 후광효과를 노리는 듯 한데요. 너무도 상업적이고, 상업적인...
그런데 둘다 예쁜 얼굴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