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엔 하락으로 어려운 가계, 아베노믹스 호황에는 실체는 있는가?
ㅇ 일본은 4월에 소비세를 8%로 인상
- 매일 가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고 작은 쇼핑에도 신경을 쓰는 국민도 많을 것임.
- 정부는 경기의 동향을 신중하게 지켜본다고 하면서 소비세 10%의 추가 인상을 2015년 10월로 예정하고 있음.
ㅇ 일년일정의 반기로 구분되는 10월 1일 가격 인상을 단행한 기업도 많았음.
- 스타벅스나 교자의 王将 등 대형 음식점이 일부 메뉴의 가격 인상을 실시
- 이외에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아이오이 손해보험 등을 경영하는 MS&AD 인슈어런스홀딩스와 동경해상 홀팅스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실시
ㅇ 소비세 인상의 영향
- 올해 4월에는 소비세가 8%로 상승하여 가계에 부담을 주었을 뿐이지만, 그 후 반년간 물가가 상승
- 8월의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3.1% 상승하여 이전 수준을 유지.
- 엔화약세에 따른 수입품 가격상승으로 중소기업의 비용상승뿐 아니라 가계와 소비에도 영향이 나타나고있음.
- 또한 내년에는 소비세를 10%로 올리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 앞에서 걱정을 하고 있음.
ㅇ 정부와 언론에서는 아베노믹스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경기는 회복 경향이라고 연일 반복
- 물론, 대기업 등에서 몇 년만의 기본임금 인상을 실시해 경기 상승을 실감하고있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일부에 한정되는 것이 현실
- 일본 전체를 보면 물가 상승분을 임금 인상이 전혀 따르지 않는 상태.
ㅇ 아베총리는 기업의 추가 임금 인상 및 지방 및 중소기업에도 그 움직임을 파급시키고 싶어하지만 엔화 약세에 의한 비용상승 등으로 중소기업의 임금인상은 간단하지 않은 상황
ㅇ 문제는 엔화 약세뿐만 아니라 왜 대기업이 호황인가에도 있음.
- 아베총리는 "디플레이션 탈피"를 슬로건으로 금융 완화책을 진행시켜 일본 은행에서 대기업의 자금 흐름을 만든것이 대기업에 호경기가 된 부분도 상당함.
- 중소기업까지는 이러한 방법이 전달되고 있지 않음.
ㅇ 금융 완화책의 결과, 해외투자자의 엔화·주식의 매매도 일어남.
- 이러한 주가 변동에 따른 호황은 불안정한 것임. 원래 주가와 엔의 변동은 실물 경제의 호황·불황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그것을 금융 완화책으로 컨트롤하여 주가가 이만큼 올랐기 때문에 호황이라고 말하는 것은 속빈 강정일 것임.
- 일본의 주식이나 엔을 사고있는 많은 부분이 현재 해외투자자이며, 그들은 값이 오르면 가차없이 매도할 가능성이 높음.
- 어디까지나 유동적인 머니게임 사업으로 일본 엔과 주식을 거래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임.
ㅇ 어느 정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주가로 "호황"이라고 거듭 국민에게 그렇게 믿게하고 싶은 부분도 있을 것임.
- 이렇게 말하고있는 동안에 실물 경제도 호황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정책이 아니라 망상일 것임.
ㅇ 아베총리는 스스로 만들어 낸 "아베노믹스"라는 환상에 사로 잡혀 현실의 가계부 앞에서 걱정하고 있는 국민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닌가. 아베 총리가 깨닫지 못한다면 국민이 먼저 깨닫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임.
출처 : 이코노믹뉴스 2014. 10. 5.
급증하는 중국의 "일본의료 관광". 일본이 인기인 이유 2014-10-06 ㅣ조회수 70
- 국가
- 일본
- 주요내용
- 중국인의 일본 의료관광이 급증하고 있음. 이는 높은 의료기술력과 지역적으로 가깝고 같은 동양인으로서 신체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
급증하는 중국의 "일본의료 관광". 일본이 인기인 이유
■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ㅇ 현재 치료를 받을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급증하고 있음.
- 단순히 치료를 받는것에 머물지 않고 관광을 겸한 이른바 '의료 관광'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특징이 있음.
- 그러나 언어문제와 지원체제에 관한 문제점이 있어 수납처인 의료기관에 있어서는 대형병원, 대학병원, 의료관광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시설 등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문제.
ㅇ 병원의 위치에 관해서는 수도권 의료기관이 많지만 칸사이권의 의료기관도 적지 않고 또한 중국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후쿠오카시, 기타큐슈시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는 등 병원은 전국 각지에 있음.
■ 어떠한 치료를 받고 있는지
ㅇ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어떠한 치료를 받고있는 것일까.
- 사실 과반수의 사람들이 건강진단을 받고 있음.
- 건강 진단이라고해도 일반적인 진단과는 다른 독자적인 보조 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곳도 있음. 일례로 불면증 치료를 실시하거나, 금연지원을 하거나, 헬스장 등을 갖추고있는 병원도 존재.
ㅇ 그 이외에서는 접골, 장기이식, 암 치료, 심장병 치료, 정형 외과 등 선진 의료를 받는 사람이 많음
- 장기이식 등의 의료 기술에 있어서는 중국에서는 그다지 높은 수준의 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도 적지 않음.
ㅇ 당연히 중국인은 일본의 건강 보험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 진료를 받는데도 저항감이 없음.
- 치과에 있어서는 일본의 기술력이 낮은 점도 있어 일본을 방문하는 비율이 낮은 경향이 있음.
■ 왜 목적지로 일본을 선택하는가
ㅇ 왜 중국인은 의료 관광 목적지로 일본을 선택하는 것일까?
- 중국의 의료수준이 낮은 것도 있지만 해외에서는 비교적 가깝고 기술력이 높은 점이 일본을 선택하는 이유. 특히 암예방 의료, 조기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일본에 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ㅇ 중국인의 성격상 수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 요법이 인기
- 일본에는 전문 의료기관이 일부 존재. 예를 들어, 혈액 클렌징과 건강 진단을 위해 도쿄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여성의 경우 기술력의 높이보다 서비스에 호감을 얻은 경우로 외국인에 대한 VIP대우가 인기의 비결.
ㅇ 의료목적의 의료관광, 특히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사람,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에게는 일본이 인기. 한편, 미용 목적의 의료 관광은 한국이 인기.
■ 제3국을 통해 서비스를 받는 사람도
ㅇ 중국에서는 의료 투어 계획이 인정되지 않아 의료 관광을 받는 사람은 여행하려는 국가의 업자에게 의뢰해야 함.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이 문제로 중국어로 팜플렛이 적혀 있어도 내용의 정확성에 불안을 느끼고 있음.
ㅇ 또한 그 나라의 의료 수준을 과도하게 홍보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부담감을 가지고 있음.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제3국 기업이 주최하는 의료 관광.
ㅇ 홍콩업자를 통해 일본 의료투어를 한 남성은 가이드가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라 편리.
■ 의료 레벨이 높은가
ㅇ 일본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거리적으로 가깝고 의료 레벨이 높기때문
- 미국과 비교하면 의료기술은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미국인 의사는 동양인의 신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 따라서, 암 치료나 심장병 진료등에 있어서는 동양인의 신체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의사가 안심이 된다는 판단.
출처 : ZUU online 201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