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남아를 위한 비자완화와 면세범위 확대
ㅇ 일본정부가 "2020년 방일 외국인 여행객 2000만명"을 목표로 가운데 2014년 10월부터 새로운 대책이 발표.
- 지금까지 가전 제품, 의류, 장식품 등에 한정되어 있던 소비세 면제의 대상이 식품류, 음료류 등 소모품도 확대.
- 이에 따라 면세에 해당하는 점포의 숫자도 급증.
ㅇ 9월말에는 동남아 국가에 대해 비자 대폭완화를 단행.
- 일본이 할 수 있는 몇가지 안되는 성장 전략의 하나가 관광으로 앞으로도 공세가 계속 될 것으로 판단.
ㅇ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1년에 1.5배 증가
- 2013 년 12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고 관광객은 급등. 이 배경의 하나로 지적되고있는 것이 비자의 완화.
- 예를 들어 2013년 7월부터는 말레이시아, 태국 국민이 관광 또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단기 체류시 비자를 면제.
- 베트남과 필리핀에 대해서는 기한내(3년)이면 여러번 방일 수 있는 복수비자 발급을 시작.
- 일본정부 관광국(JNTO)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방일외국인 증가는 각각 62.5%, 63.8%, 48.5%, 62.9%로 모두 1.5배 이상 증가.
ㅇ 2013년 여름이 첫번째 화살이라고 하면 2014년 가을은 두번째 화살이 발사된 것임.
ㅇ 2014년 9월 30일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3개국에 대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복수비자의 유효 기간이 3년 또는 5년까지 연장.
- 또한 11월에는 1회만 사용 가능한 "임시 관광비자"를 패키지 투어용으로 간단한 절차로 발급 할 수 있도록 할 예정.
- 12월부터는 IC칩이 들어있는 여권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은 비자가 면제. 향후 동남아시아에서의 방일이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됨.
ㅇ 관광객이 돈을 쓰게 하는것도 중요.
- 관광청에 따르면 2014년 4~6월기의 방일 외국인 1인당 여행경비 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한 14만 3942엔.
- 방일 외국인 전체 여행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4,874억엔.
- 방일 여행자수와 단가가 모두 증가한 결과 소비액이 대폭 늘어나게 된 것임.
- 국가·지역별로는 중국, 대만이 인원수, 단가 모두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음.
ㅇ 10월 1일부터 소비세 면제 대상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면세대상 가게도 급증.
- 면세점의 수는 국세청이 집계해 1년에 한번 발표, 2014년 4월 1일 현재 5,777개.
- 약국 대기업의 쓰루하 드럭은 이번 면세범위 확대 사업을 기회로 파악하고 10월부터 112개 점포를 면세점으로 활용.
- 이토요카토도 153점포를 면세점으로 대응.
- 이온도 8월은 50개 정도였던 면세대응 점포를 10월에는 약 100점포로 두배 증가시키고 순차적으로 300점포까지 늘릴 계획.
ㅇ 이러한 움직임으로 관광청은 아무리 적게 잡아도 4월부터 10월까지 반년만에 600점포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
ㅇ 면세해당 매장에서 구입시에 제품을 규정상자나 봉투에 봉인.
- 출국할 때까지 개봉하지 않는 것이 면세 조건.
- 특산 과자와 술 등을 기념품으로 사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
출처 : J 캐스트뉴스 2014. 10. 5.
일본기업관련 상반기 M&A, 2년 연속 1000건 초과 2014-10-06 ㅣ조회수 58
- 국가
- 일본
- 주요내용
- 일본의 상반기 M&A 동향을 보면 건수면에서 2년연속 1000건을 초과하였고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시장규모의 축소로 해외에서의 활로모색 및 사업의 한계상황 돌파를 위한 움직임으로 증가추세가 나타남.
일본기업관련 상반기 M&A, 2년 연속 1000건 초과, 소매, 식품, 생명보험등으로 재편
ㅇ M&A(기업인수 합병)와 관련하여 레코프사가 2014년도 상반기(4~9월) 일본기업관련 M&A 동향 발표
- 사업 양도와 출자를 포함한 M&A 건수는 2년 연속 1000건을 초과.
- 저출산 고령화로 시장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업계 재편과 더불어 해외에서 활로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
- 레코프 담당자는 "앞으로도 확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ㅇ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1,088건.
- 가장 많은 분야는 국내기업끼리의 건으로 10% 증가한 750건.
ㅇ 최근 M&A 동향
- 상반기에 눈에 띈 것은 소매, 식품, 생명보험 업계의 재편.
- 소매는 9월말에 로손이 고급 슈퍼인 '세이죠 이시이'를 인수.
- 식품업계에서는 "아지폰"이 주력인 미쯔칸 홀딩스가 유니레버의 미국 자회사로부터 파스타 소스 브랜드 'Ragu(라구)', 'Bertolli (베루토리)'를 인수.
ㅇ 공통되는 것은 사업의 한계점에서의 탈피.
- 로손은 편의점의 점포수가 포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슈퍼사업에 새로운 수입원이 필요.
- 미쯔칸도 성장이 예상 되는 해외비율을 높일 방침을 세우고 있음. 이번 사업건의 매수도 그 일환임.
ㅇ 생명보험 업계도 구도는 같고, 第一生命保険이 미국 중견 생명보험을 인수한 것도 인구가 성장하는 등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에서의 사업추진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ㅇ 한편, 금액 기준으로는 28.2% 감소한 4조 172억엔으로 감소.
- 1 조엔 전후의 대형 인수가 없었던 것이 요인.
- 다만, 실적 회복으로 자금력이 늘어나는 국내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수건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출처 : 산케이비즈 201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