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찮다.
내 코가 석자다.
나 하나 감당하기도 벅차다.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어떻게 아이에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있겠는가?
2. 이 세상은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니다. 스모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담배연기, 자동차 매연, 오존, 황사, 페인트 분진, 지진, 쓰나미,
자외선 피부공격, 폐형광등, 지하철 석면, 지하철 라돈가스, 환경호르몬, 산성비, 산성눈, 산성안개, 화재 유독가스, 전쟁, 테러,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수산물, 방사능으로 인한 공기오염, 공장 비산 먼지, 공장 공해물질, 각종 중금속, 식품 속 이물질 유해물질,
폐광오염, 지구 온난화, 해수면 상승, 엘니뇨 기상이변, 오존층 파괴, 폐수 무단 방류 바다 오염, 바다 쓰레기, 바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
쓰레기 불법소각. 불산 가스 누출, 염산 가스 누출, 슈퍼박테리아, 살인진드기
미국에서는 매년 2백만 명이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돼, 2만 3천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3. 탄산음료, 이온음료(스포츠음료), 주스, 와인, 위스키, 포도, 귤, 오렌지, 레몬, 토마토, 파인애플,
케첩, 샐러드 드레싱, 식초, 냉면, 오이냉국, 맥주, 커피, 탄산수, 에너지 음료
계란 노른자, 청주,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참치, 생선류, 뱀장어, 흰설탕, 문어, 새우,
김, 현미, 밀가루, 보리, 두부, 된장, 식빵
같은 산성 음식을 먹을 경우
입을 헹군 뒤에 30분이나 1시간 후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
산성음식을 먹으면 치아표면을 감싸고 있는 애나멜막이 파괴되기 때문에
다시 애나멜막이 생성되기 전에 양치질을 할 경우 치아가 닳아버린다.
밥 먹고 30분~1시간 후에 양치질을 해야한다.
그런데 이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양치질 하는 것도 까다로운 세상, 아이에게 이런 까다로운 양치질법을 알려줘야 할까?
4. 알루미늄이 체내에 축적이 되면 치매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은 다음과 같은 경로로 우리 몸에 들어온다.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으로 조리 시
코팅이 벗겨진 찌그러진 양은냄비로 요리
알루미늄 쿠킹포일로 요리를 할 경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캔음료를 마실 경우
겔포스 같은 속 쓰릴 때 먹는 제산제를 먹을 경우
알루미늄 포장을 한 레토르트 식품을 섭취 시
당면과 베이킹 파우더에 들어있는 알루미늄을 섭취 시
깐 밤, 깐 도라지에 들어가는 표백방부제인 명반을 섭취할 경우
빵과 떡에 쓰이는 통조림 밤을 섭취할 경우
통조림을 개봉한채 보관하면 알루미늄이 녹아나옴
우리나라 80세 이상 노인 가운데 5명 중의 1명은 치매를 잃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는 태어난 이상 치매에 대한 공포에 떨어야 한다.
5. 자식이 없다면 번뇌도 없다. 무소유의 지혜
지금도 걱정거리가 많은데 아이를 낳아 걱정거리를 더 만들고 싶지 않다.
6. 중국에 노총각이 3000만 명이다.
중국이라는 블랙홀 때문에 우리나라 노총각들이 국제결혼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
결혼하기 힘든 사회다.
일본처럼 국내 비혼자도 늘고 결혼을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결혼할 수 있는 높은 확률의 기회를 주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7. 뒤통수치는 매스컴
치약, 식품이나 화장품 등의 방부제로 쓰이는 파라벤은 암을 유발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는 그런 제품들을 사용해왔다.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킬수있다는 트리클로산이 들어간 치약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이들의 폐를 고장나게한 가습기 살균제도 일이 터진 후에야 나쁜 성분의 정체를 알게 된다.
앞으로도 어떤 유해 물질이 우리를 깜짝 놀라게할 줄 모른다.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8. 많은 식품에 들어가 있는 유해할 수도 있는 식품첨가물, 중금속이 들어있는 중국산 고사리,
길거리 음식에는 중금속 납이 들어 있고,
빵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들어가고, 당면과 베이킹파우더에는 알루미늄이,
라면에는 혈관을 막는 팜유가 들어있으며, 떡볶이에도 엄청난 양의 설탕이,
치킨과 어묵은 오래된 기름으로 튀기고, 엄청나게 많은 소금이 들어가는 피자,
발암물질인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간 햄, 의사들이 한잔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술,
수은이 들어있는 참치, 그리고 먹을 때마다 필자의 궁둥이에 종기가 나는 소시지,
마지막으로 백설탕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는 비만을 일으키며 심장혈관에 돌이 생긴다.
한 마디로 먹을 게 없다.
아이들은 과자를 좋아할텐데 과자는 혈관에 안 좋으며 아이를 폭력적으로 변하게 한다고 한다.
9. 머지않은 훗날 방독면을 쓰고 외출을 해야하는 시대가 온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황사, 자동차 배기가스, 초미세먼지가 발생하는 화력발전소 연기, 공장의 연기
이런 시대에 아이를 낳아 아이에게 방독면을 써야 한다고 말할 것인가, 아니면 아이를 낳지 말 것인가?
방바닥을 닦아보면 시커먼 먼지가 나온다.
이 먼지는 공기중에서 가라앉은 것이다. 이 더러운 공기가 더욱 더러워지고 있다.
우리 아이세대에서는 공기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다.
대기오염이 방광암 발병과 태아의 발육 지연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0. 미세먼지의 영향이 무섭다. 미세먼지가 태아에 끼치는 영향을 보면 미세먼지 10㎍/m³이 증가할 때마다
기형아 출산율이 최대 16% 증가, 저체중아 출산율이 7% 증가, 조산 및 사산율이 8% 증가한다고 한다.
게다가 세계보건기구가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였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도 무섭다.
11.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귀찮다.
아이를 낳아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게 하도록 가르치는 내 자신이 정말 싫어질 것이다.
12. 아이에게 간접흡연을 시킬 부모가 있겠지만 많지는 않을 것이다.
길거리 가면 간접흡연을 안 할 수가 없다
아이에게 간접흡연을 못하게 하는 것과
아이가 청소년, 어른이 되어서 간접흡연을 못하게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아이를 낳지 말아서 담배연기를 못맡게 하는 것이 진정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닐까?
13. 우리는 물 없이 못사는데 수도배관이 노후화 되어서 수돗물이 녹물에 오염되고 있다.
14. 우리나라 사람의 60%가 거주하는 아파트.
이 아파트마다 수돗물에 섞는 '배관 녹 방지제' 인산염은 골다공증을 일으킨다.
15.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집 짓는 데 사용되는 모든 시멘트는 폐기물을 섞어 만든다.
쓰레기로 만든 시멘트에는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이 가득하다.
심지어 방사능이 잔존할 가능성도 있다.
아토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지 않으면 아파트 분양비가 비싸진다.
16. 불에 구운 고기를 먹으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다고 한다.
많은 의약품도 그렇고
이처럼 우리 생활속에는 갖가지 임산부에게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다.
임산부들은 어떤 약이든 조심해야 한다.
불쌍한 임산부들...
17. 임신성 당뇨에 걸리지 않았으면 한다.
임신성 당뇨는 임산부 4명 중 1명이 걸리는데,
임신성 당뇨에 걸리면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한다.
18. 산후우울증이 두렵다.
대한민국 산모의 약 15%, 매년 4만 명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
우울증은 절규다.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필자는 걸려봤기 때문에 알고 있다.
19. 출산의 고통이 싫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통증 강도의 순위 상위권에 출산의 고통이 랭크되어 있다.
고통을 10단계로 나눌 때 출산의 고통은 7등급,
손가락이 잘리는 고통은 8등급.
손가락이 잘리는 고통보다 약간 낮지면 그래도 아픈 거다.
20. 나의 안 좋은 유전자나 질병이 아이에게 전해질까봐 걱정된다.(ex.색맹, 알레르기 비염, 간염, 육손이 등)
21. 육아전쟁! 칭얼대는 것을 받아주기, 달래주기, 놀아주기, 분유먹이기, 트림시켜주기, 기저귀 갈기, 잠재우기, 반찬투정 응대하기 등은
나와 잘 안 맞는 것 같다.
22. 혼자 키우거나 맞벌이 할 경우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고 싶지 않다.
부모님은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자유로운 노후생활을 보내야 한다.
23. 아이를 잘 키워봐야 어린이집 폭행이나 집단 따돌림, 성범죄, 학교폭력 등 아이를 상처줄 수 있는 일들이 세상에 너무 많다.
24. 내가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보니,
아이를 생산하여 그 아이에게 인생을 선물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진다.
25. 부모님에게 '왜 날 낳았느냐?'고 화내며 말한 적이 있었는데,
내 아이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할까봐 걱정된다.
26.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제한속도가 있어도 스쿨존에서의 과속을 막을 수 없다.
게다가 골목길에서 서행하지 않는 차가 많다.
필자는 어린시절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차를 몰고 골목길에서 서행하다가
가게에서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온 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은 적이 있다.
아이들은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2012년 우리나라에서 한해 교통사고로 죽은 사망자수가 5200 여명에 달한다.
27.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을 보니 아이가 싫어진다.
비정상적인 아이들의 천태만상이 보여진다.
28. 난 못생겼으므로 아이도 못생길 것이다.
외모가 열등한 자들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를 낳으면 안 될 것 같다.
못생기면 부모가 죄.(여기서는 성형으로도 안 되는 외모를 말한다)
29. 유아복ㆍ완구 발암물질 범벅, 중금속 수치가 높은 장난감 등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아이를 안 낳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30. 매년 아동 실종신고가 2만 여건.
내 아이도 실종될 수 있다.
31. 농작물에 농약이 어마어마하게 뿌려지고 있다.
초·중·고 급식서 농약이 검출되는 현상은 당연한 일이다.
내 아이에게 기준치 이상의 농약을 먹게 하고 싶지는 않다.
32. 사스, 메르스, 홍콩 독감, 뇌먹는 아메바, 암유발 기생충, 지카바이러스 등
신의 장난같은 것들이 자꾸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모두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것인데
나의 아이가 신의 희롱, 농락을 당하게 하고 싶지 않다.
33. 침묵의 살인자 석면.
학교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고 아직도 석면으로 지어진 건물이 많다.
과거 보온 단열재로 많이 사용했던 석면은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이며,
최대 15km까지 날아갈 수 있다.
2015년 현재 전국 초·중·고교 건물 70% 석면 사용.
서울 초등학교 83%서 발암물질 석면 검출.
아이의 일상은 석면으로부터 안전할까?
34. 국제질병분류표에 등재되어 있는
인간을 고통스럽게하는 질병의 수가 12,525가지.
이런 수많은 질병을 이겨내고 우리 아이가 잘 자라날 수 있을까 걱정된다.
희소난치병은 6000가지가 넘음.
35. 고통의 대물림이 싫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비수면 위내시경을 해보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내시경이 끝난 뒤 입을 헹구며
결코 아이를 낳아서 이런 고통을 물려주지 않을 거라고 맹세를 했다.
그리고 아이를 낳아서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의 슬픔과
정신·육체적 고통을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다.
36. 능력이 없다. 돈이 없다. 가난의 대물림이 싫다.
아이를 낳아 대학졸업까지 드는 비용은 약 3억.
고가완구 사줘야 하고, 영어유치원에 사교육비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자신의 은퇴대비, 노후대비를 위한 자금이 있어야 한다.
상당수의 노인들이 노후대비를 하지 않고 노후를 맞이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37. 아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나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몹쓸 병이라도 들게 되면,
무거운 짐만 늘며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한다.
우리나라 선천성 심장병 환자가 5만 명이 넘는다
매년 1000명에 가까운 아이가 뇌성마비로 태어난다.
2015년 현재 국내등록된 장애아동 7만 3천여명.
2015년 현재 발달장애인 20만 명.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장애인들 정말 많다.
여기서 발달장애인이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을 합친 말이다.
38. 운이 안 좋아서 특수교육을 받아야 할 장애아를 키우게 됐다고 치자.
2016년 현재 교육부에 따르면 특수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이 8만 8천여명이지만
특수학교에 다나는 학생은 2만 5천명에 정도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특수학교가 부족하기 떄문이다.
39. 실수로(?) 쌍둥이, 세쌍둥이를 낳으면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40. 2012년 기준 신생아 100명 중 7명은 미숙아인데,
미숙아가 반드시 맞아야 하는 RS바이러스 예방주사가 5백만 원이다.
미숙아 인큐베이터 이용 비용은 월 200만 원 정도.
내 아이가 미숙아가 될 확률은 매우 높다.
높은 확률로 불행을 맞이할 행위를 하는 것보다는
돈없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41. 35세 이상의 고령임산부는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할 확률이 350명 중에 1명
40세 이상의 고령임산부가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할 확률이 100명 중에 1명
45세 이상의 고령임산부가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할 확률은 30명 중에 1명
이 복권보다 장애아 당첨확률이 높은 확률에 도박을 하고 싶지 않다.
2016년 현재 우리나라 7~12살 아동 38명 중 1명이 자폐를 앓고 있다.
스모그에 노출된 채 자칫 임신을 하게 될 경우 자폐아 출산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42. 채널A '먹거리 X파일'을 보면 불량식품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접할 수 있다.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아 잘 키워보겠다는 생각은 접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43. 삶의 모든 고통이 대물림, 악순환 된다는 것이 싫다.
44. 장마철에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말리게 되면
높은 습도에 의해서 아스페르길루스 같은 곰팡이들이
성장, 번식이 급증하게 되는데
이런 곰팡이의 포자는 대단히 가볍고 잘 확산되기 떄문에
호흡기로 흡입되면 기침, 천식 등이 악화되고
심한 경우에는 폐렴이나 폐종양까지 유발할 수가 있다.
그런데
밖에다가 빨래를 널면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널 수가 있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인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세상이다.
45. 아이가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아토피는 완벽한 치료약이 없다.
46. 어렸을 때 필자의 아버지가 암수 이름모를 새가 있는 새장을 하나 사왔는데
어느 날 새알이 생겼다.
그런데 새둥지에서 새알이 떨어져서 깨졌다.
난 새들이 새끼를 키우지 않으려고
새알을 새둥지에서 밀어 떨어뜨리는 것으로 생각했다.
어차피 새끼를 낳아봤자 좁은 새장속에서 평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 끝 -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이거지
33333
걍 한국 사는 이유 하나로 끝남
1.여혐민국에서 살게 뻔하기때문에
한 국 남 자
딸이면 한남들 걱정되고 아들이면 한남충 만들기 싫어
1. 한남낳기싫어서 (아들)
2. 여혐범죄표적이 될 아이라서 (딸)
'왜 애 안낳아?'라는 사람한텐
낳아야되는 이유부터 좀 알려달라그럼
나도 여혐민국 피해자인데 내 아이까지 그 고통겪게하기싫음. 아들이면 가해자나 되겠지
에에 이걸 남자가 썼어? 생각보다 괜찮은 글이네 남자치고는
..
삶의 고통의 연속이고 이걸 대물려주고 싶지 않아
다 공감된다..
너무공감!!
와우..
안낳아도 스트레스가 이만큼인데 어찌 살아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