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흠~뭐랄까... 후회? 부러움? 그런걸 느꼈어요.
불편함이 더 가까우려나 . 룸메가 여행스타일이 달라서 늘 혼자 움직여야하니 다른분들 특히 사이가 아주 좋은 부부팀들과 움직여야할때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좋으신 분들이라 늘 혼자인 나를 신경써주려하고. ㅠ 하필 셀카봉은 고장나버리고.
차암. 휴.
제일 부러운점은 밤에 좋은곳에서 칵테일 한잔 하고싶은데 혼자다니기엔 무섭고.
인솔자가 여권은 두고 현금 조금 들고 가라고하니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지금도 아쉽네요.
어쩌면 언어장벽때문에 용기가 안난것도 같고요.
시니어어학연수를 가볼까도 싶고요.
자다깨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첫댓글 저는 20년 동안 혼자 여행해서 혼자가 훨씬 편해요.
룸메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요즘은 파파고가 있어서 외국어 능력이 전혀 필요 없어요.
그냥 용기만 필요할 뿐입니다.
용기가 없나봐요
@세잎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저도 혼자 오신 여자분들이 에스코트 해달라는 부탁 많이 받아요.
에스코트해달란 용기도 없는 성격이라 문제죠. 이번기회에 시니어어학연수든 혼여든 도전 해보려해요. 용기내자~하고 용기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마 그런 성격이었다면 다른나라에서 살고 있겠지요. 1년 동안 준비해서 오스트리아 가보렵니다.
저역시 혼자여행을 98% 다닙니다 혼자가 조습니다 경험상잘알죠
@세잎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