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을 읽어보니 80% 이상이 보스턴 승으로 점치길래 저는 올랜도 입장에서 한번 점쳐보겠습니다 ^^
일단 보스턴의 강점을 적자면...역시 플옵모드로 변한 완벽한 팀 디펜스 ㅡㅡ
정말 ㅎㄷㄷㄷ 이란 말밖에 안나옵니다.
그리고 제작년의 그때로 돌아온 주전들.
가장 크게 가넷이 돌아왔죠 ㅡㅡ
마지막으로 정말 미쳣다 라고 밖에 안보이는 론도의 성장.
진짜 점퍼도 제대로 안달렸는데 이정도니....그리고 광각렌즈를 갖다 붙였는지 시야도 많이 넓어졌구요.
수비야....딱히 말 안할렵니다. 넬슨하고 비교되네요...
허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잇는법.
첫째. 주전들과 벤치사이의 갭차이.(상대적인 겁니다.)
현재 올랜도는 벤치의 구멍이라고 할 수 잇는 선수가 딱히 없을 정도로 로스터가 알차져 있습니다.
1차전에서 하워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렸을때 완벽히 자리를 메꿔준 고탓,
에너자이저 맥반석, 프랑스 조던, 안정되어진 화이트 초컬릿, 그냥...슛터!!! 레딕!!진짜 슛터!!!레딕
아웅다웅 배스, 라이언. 등등등등 하워드의 파울트러블을 유도한다는 전제도 고탓이라는 대비책이 있습니다.
둘째, 주전들의 나이.
확실히 보스턴 우승때와 지금. 많이 틀려졌습니다. 빅3 모두 속도면에서 반박자 느려졌다는것. 모두들 경기를 보셔서 아실겁니다.
보스턴 또한 올랜도 처럼 주전들의 의존도가 많이 높은 팀은 아니기에 거기에 대한 대비책이 있겠지만 분명한건 가넷의 존재가
디펜스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건 알고 계실겁니다. 허나 가넷도 사람이기에 전경기 스윕으로 올라온 올랜도 선수들 보다 힘든건
당연한 이치이죠. 오히려 전 가넷의 파울트러블을 유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가넷이 그걸 당할 bq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셋째, 과소평가 되고 있는 올랜도의 팀분위기.
전경기 스윕을 하고도 이렇게 과소평가당하는 이 기분...아실련지 모르겠네요....
전경기 입니다. 것두 거즘 10점차. 수비팀으로 여겨지는 샬럿을....올랜도 팬분들마저 진흙탕이거라고 예상하고 스윕은 안될거다
라고 했는데 스윕이였습니다. 애틀은....죄송해요 솔직히 상성이 너무 안좋았기에 스윕예상하신분들이 있긴했습니다만, 이렇게
플옵에서 가비지 타임을 만들 줄은 생각못햇죠. 그래서 실제로 주전들의 플레이 타임이 30분 이하인적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전운도 있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스윕을 하면서 올라온 팀을 간단히 보기엔 무리가 잇어보입니다.
적은 플레이 타임 때문이였는지 오히려 플옵에서 더 체력을 비축하는 듯 하는 선수들 ;;;; 갈 수록 좋아지는 팀 오펜스.
그리고 작년에 가넷이 없었다지만 전흰 넬슨이 없었습니다. 넬슨 대 론도. 솔직히 론도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만...그래도
길고 짧은건 대봐야알죠(넬슨이....짧죠...네 짧습니다...키가..ㅋㅠㅠ)
그냥....너무 보스턴 승리만 점치길래 한풀이 겸 해서 적어봤어요...ㅎㅎㅎ
첫댓글 아무래도 클리블랜드를 이기고온 보스턴이라 그렇겠죠.. 클리블랜드는 타도 올랜도에 최적화된 라인업이구요. 실제로 하워드막기위해 오닐을 데려왔죠.. 거기에 올랜도의 2번연속 스윕이 독이 된다는분들이 많구요..모든건 결과가 말해주죠.. 저는 샌안토니오팬이라 제 3자입장이고 피닉스를 오히려 응원하는입장이지만 너무 마음에 두지마세요
올랜도는 언제나 과소평가 당하죠. 특히 한국에선. 물론 그 이유는 팬덤입니다. 코비-르브론-가넷 팬들이 엄청 두텁죠, 우리나라는. ESPN 여론조사 보니 65%가 올랜도 승리를 점치더군요.
저도 올랜도에 한표여!!!!! 이유는.... 제이윌과 카터 땜에 그냥 올랜도가 이길 것 같네요~ ^ ^ ㅎㅎㅎㅎㅎ
특히 올랜도는 던컨을 욕하던사람들이 하워드를 욕하고 재미없다고 싫어하는거랑 같은맥락입니다. 골밑농구는 멋이 없다는 이야기죠
던컨은 몰라도 하워드에게 플레이 방식을 이유로 욕하는 사람이 있나요? 손꼽히는 빅맨 덩커면서 매일밤 끝장나는 슬램덩크를 두개씩은 꽂아주며 팬들을 열광시키기 가장 좋은 스타일의 선수인데요?
저는 올랜도가 너무 궁금합니다.
올랜도의 진짜힘!! 지금까지 보여준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넬슨과 론도의 승부로 판가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상으로는 포인트가드부분을 제외하고는 박빙이라고 보여집니다.
넬슨과 론도의 상성이 그동안 어땠나요??
개인적으로 넬슨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론도한테 어느정도 먹힐지...
이게 키포인트 같습니다.
....넬슨이...키가 작죠....론도가 수비가 ㅎㄷㄷㄷ 합니다. 단지 넬슨이 힘이 론도보다 많이 쎄다는점? 그리고 넬슨은 점퍼가 장착되었다는 점을 꼽겠네요. 솔직히 넬슨이 상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론도랑 ㅠㅠ 론도가 운동능력도 되기에...
솔직히 넬슨 론도만 놓고 보자만 론도가 넬슨을 잡아먹을겁니다;
비인기팀의 서러움이죠 어떻게 하겠습니까. 리스펙트라는 것도 쟁취하는 맛이 있어야죠 ㅎㅎ 참고로 1~2라운드 올랜도 평균 승리 마진은 17.3점입니다
잘못 보신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팬들의 예상은 80% 보스턴의 우세가 아니라 거의 비등한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려 현재 전문가들은 올랜도의 우세를 점치고 있고요. 어찌보면 이번 플옵에서 경기력이 시즌과 천지차이인데도 꾸준하게 과소평가 받는게 보스턴이죠. 개인적으로 저 역시 비등하게 보지만 홈코트 이점때문에 올랜도에게 1%라도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올랜도팬이 보스턴팬에 비해 많이 적은것도 큰 이유가 되겠죠..그리고 론도에게 많이들 기대를 하시는데..클블만큼 돌파가 쉽지는 않을겁니다.. 대괴수가 중앙에 버티고 있는거만으로도..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거든요...이미 지난 올랜도와의 시리즈에서 론도의 야투율은 .375 였습니다.. 평소 돌파에의한 득점루트가 많은 론도였기에 평균야투율이 5할이 넘어갔는데 ..올랜도와의 플옵에서 3할대 야투율이라는건 그만큼 돌파가 쉽지 않타는걸 증명하는거죠..
동감합니다. 게다가 론도처럼 점퍼가 들쭉날쭉한 선수들은 돌파가 여의치 않을시 점퍼까지 쉽게 말려버린다는 치명적 약점이 존재하죠.
레딕말하는데서 건도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우리 까페에서는 아직도 올랜도가 과소평가받는 것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나마 카터가 없던 작년에는 어찌나 서러웠는지...
전 올랜도의 승리를 점쳐봅니다..보스턴이 잘하지만 올랜도의 경기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보기에도 두팀다 로스터는 쟁쟁하게 보입니다. 글쓴이분께서 올랜도를 이야기하셨으니 제3팀 입장에서 스타팅만 보자면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 하워드, 드라이브인이 살아나고 클러치능력도 있는 간지카터, 양궁부대(대표적으로 루이스-피트러스-레딕), 올스타급은 아니더라도 준수한 포인트가드 넬슨...거기에 글쓴이분도 말씀하셨듯 제이윌, 고탓 등 벤치멤버도 짱짱하죠ㅎ 그리고 보스톤은......뭐.....이번 플옵에서 제대로 각성한 론도, 말이필요없는 만렙슈가 레이, 5차전,6차전 들어서 슬슬 발동 걸리기 시작하는 진실이 피어스, 몸이 이미 올라올대로 올라온 늑대 가넷, 등빨하나는 하워드한테 밀리지않는 데이비스, 퍼킨스(저는 이
둘이 컨파의 키를 쥐고있다고 생각되네요^^), 거기에 어느팀을 가도 주전이 어색하지않은 쉬드를 비롯한 쟁쟁한 벤치멤버들......올랜도-보스톤은 누가이기든 7차전까지 갈거 같네요ㅎ 거기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별로 성향이 비슷한 선수들이 스타팅이라 더욱 흥미가 배가되네요^^
올해의 쉬드는 오히려 어느팀에 가도 주전이 어색한 경기력이 아니었나 싶네요 ㅎ;
실바// 올해는 그렇지만 커리어로 봐서 그렇게 쓴거에요^^ 올해 쉬드는....;;
Recency 효과가 작용하게 마련입니다. 전에 올랜도 컨파 진출 당일에는 올랜도가 보스턴 만났으면 좋겠다. 그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의 글이 많았고 오늘 같이 보스턴이 클블을 꺾고 파죽지세의 전력을 과시할 때는 최근에 승리한 보스턴이 더 강해보이고 인상깊게 뇌리에 남죠. 간단합니다. 어차피 용호상박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것 같은 팀 간의 대결이라면 오늘 승리한 보스턴 쪽으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가 가는 것이 일반적이죠.
보스턴이 승리하길 바라지만 내기를 한다면 올랜도에게 올인하겠습니다.
언더독 효과도 살짝 섞인 듯해요. 보스턴이 언더독 입장이라... 사람들은 언더독을 응원하는 심리가 있죠. 그치만 절대적으로 보스턴이 높게 평가 받는건 우승할거라 예상됐던 클블을 꺾었다는 점이겠죠.
전 올랜도는 정말 강한 팀인 건 알겠는데 막상 경기를 보면 뭐랄까... 화악 분위기를 땡기는 게 없다고 할까요? 똑같은 3점 소나기 타임도 선즈하고는 좀 느낌이 다르고... 그런게 에이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분위기를 화악 끌어당겨다 주는 플레이어. 카터가 부진하고 넬슨이 제대로 뛰지 못 할 때만 봐서 그런가요.... 요즘 카터가 살아났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군요. 하지만 마음은 보스동!!!
피어스-카터의 클러치 대결! 완전 기대됩니다. 피어스는 말할것도 없지만, 카터의 클러치 능력은 그동안 덩크때문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은근 클러치 능력 좋죠.
은근이 아니라 느바에서 최정상급입니다....^^
올랜도 in 5 예상 합니다
올랜도 in 4 확신 합니다
셀틱스의 스웝을 확신합니다.
레이커스 팬으로써 보스턴이 올라왔으면 하지만 올란도가 더 강한듯합니다. 올란도 in 5
올랜도 플옵 12연승 기대됩니다^^
올랜도 in 7
보스턴 팬이지만 올랜도 in 6정도를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가넷이 오늘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피어스가 정상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면 boston in 6or7 정도도 가능할것같습니다:)
올랜도가 당연히 이깁니다.
올랜도 in 6
올랜도팬이 얼마 없어서 그렇겠죠.. 올랜도가 보스턴보다 전력이 꿀리진않다고 생각합니다..espn전문가들이 아무리 지금 못맞춘다고해도 그 사람들은 그게 직업인데, 다 근거가 있으니까 그리들 예상하겠죠.. 예상이라고 해서 항상 맞는건 아니지만 이번에 계속 그들이 틀렸다고 계속 틀리란 법 또한 없잖아요.. 저는 올랜도 in 7 예상합니다!!
그렇죠. 그리고 그 소위 전문가들은 클블-셀틱스 시리즈를 한놈도 빼놓지 않고 모조리 다 틀렸죠. 언놈은 심지어 in 4 운운 하더군요..ㅎㅎ 제작년 레이커스-셀틱스 파이널에서도 정규시즌 1위 셀틱스의 우승을 예측한 사람은 단 둘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