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저거 긴말 하느니만 못한 곳이라서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대실망을 하였고
정말 짜증이 나서 잠을 잘때도 한시간에 한번씩 깰정도로 불편했습니다.
물론 제 예민한 성격이 있을수도 있었겠으나 이건 너무하다 생각하여 유감스럽지만..
모가에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서 없이 글을 씁니다.. 긴글이 될듯 하네요..
2월7일 오후 8시쯤 모가를 둘러보다가 그동안 서울 등지에 모텔에 많이 가봤기에 홈그라운드인
인천에 좋은 모텔이 없나 살펴보았습니다.
후기들도 읽고 하니까 주안에 아이비가 좋다 하여 모가네님들을 믿고 서슴없이 아이비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제가 취미로 친동생과 모텔탐방을 하는지라(이상한 취미지만;;) 항상 VIP룸만 묵습니다.;;;
아이비에 전화를 하여 오후 8시니 글들을 보니까 방이 없을듯 하여 VIP룸방이 있을까 하고 여쭤보니
4개가 비어있으니 어느곳을 선택하시겠냐는 질문에 욕조가 큰곳이었음 한다고 하니 이인용 욕조는
없으나 일인용이지만 둘이 들어가도 충분한 욕조들이라고 설명하시기에 11시~12시 사이에 가기로
하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부평역에서 택시를 타고 설명해 주신곳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으나.
아이비에 처음 딱 들어서는 순간 언짢은 기분은 이루말할수가 없었네요.
예약했다는 말을 하고 전화번호를 확인한후 바로 즉시..
제가 올해 27살이오나 다소 동안이기에 신분증 검사한것까지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카운터에 계신 여자분이 "여자분 두분이 오신거세요?" 이러시면서 고개를 갸웃하
시는데.. 뭘 생각하신건지 더 이상 묻고 싶지도 않아 "네" 라고만 대답하고 디뷔디를 하나 빌려 방에
올라왔습니다.
705호.
방에 들어서는 순간 이게 VIP룸이 맞는것인가 할정도로 방도 작았으며 화장실은 크긴 하나 욕조는
딱 한명만 들어갈수 있더군요. 뉴스타인지 음이온 발생기인가? 그것은 아예 전원조차 들어오지도
않던데 왜 떡하니 욕조 한가운데 넣어 두셨는지 의문이었습니다.
화장실은 난방을 안하는것인지..안에 있으면 너무 추워서 입김까지 날 정도였습니다.
물 온도 조절은 잘 되지도 않고 너무 뜨겁거나 차갑거나 둘중에 하나였어요.
비누또한 알뜨랑 비누였는데 전에 누가 사용했다는것이 역력하게 마른 거품 자국이 있더군요.
점점 화가 났지만 있다보면 편안하겠지 추운날씨에 갖 들어와서 그런걸꺼야 하고 넘겼어요.
컴퓨터를 켜보았습니다.
부팅은 잘 되나.
모든것들이 로그인이 안되더군요.
계속 끙끙대며 한시간을 용써봤지만 안되길래 카운터에 전화를 해보니 확인한 결과 컴퓨터에
악성코드가 발견된것 같아 그런것 같다고 지금 카운터에서 해결해 드릴수 없을것 같다고 죄송하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결국 실시간으로 후기를 올릴수 없어 부득이 하게 지금 올립니다.
컴퓨터도 못하고 티비를 보자니 재밌는것이 안하자 차나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컵을 꺼내어 커피
를 넣고 물을 붓고 마시는데..이에 걸리는 이물질이 있어 빼보니 체모였습니다.
정말 저희 자매는 서로 아무말도 없이 한시간 가량을 가만히만 있었습니다.
맘같아선 당장 카운터에 전화해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동생이 그냥 조용히 있다 가자 설득해서
그냥 참았습니다.
방온도는 왜이리 높은지 온도조절기가 있어 낮춰보아도 변함없자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한겨울에 에어컨을 트니 위에는 춥고 밑에는 덥고 에어컨을 끄자니 더워서 얼굴에서 땀이 흐르고
에어컨을 틀자니 추워서 답답하게 이불을 꽁꽁 덮고 있어야 하고..
그래서 계속 신경쓰지 않기 위해서 디비디를 보기로 하고 작동해 보았으나 되질 않자.
디비디플레이어 위에 사용문구가 눈에 띄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PDP하단에 단추를 눌러 플러스 마이너스 버튼으로 단추를 비디오로 맞추려 해도 마구 움직여서
잘 작동도 안되었구요. 10분간 해본끝에 성공하여 디비디를 보았어요.
홈시어터 덕에 사운드는 생생하게 잘 들렸으나 침대와 PDP 사이에 간격이 넓은 끝에 자막보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결국 영화 중반쯤 눈이 너무 피로해서 몸도 따라 피곤해져 취침을 하였어요.
방에 들어선 순간부터 취침하기 전까지 내리 너무 신경을 쓴탓인지 덥고 춥고를 반복하는 온도때문에
그런탓인지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한시간 간격으로 잠을 깼습니다.
모가네 식구들은 숙박 15시간이라고 하셔서 밤 12시에 입실하였기에 오후 3시에 퇴실이라는것을 전해
듣고. 일찌감치 일어났으나 너무 짜증이나서 정확하게 3시에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2시부터 씻고 나갈준비를 하였습니다.
또 추운 화장실에서 물온도 맞춰가며 씻느라 바빴으며 드라이로 머리를 말리고 빗질을 하려는 순간
정말 더이상은 못참겠다 싶을정도로에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빗에 스프레이 자국인지 왁스 자국인지 알수 없는 분비물이 묻어 전체적으로 끈쩍끈쩍 한것이 손에
닿는데 기분 정말 나빴습니다.
이거저거 하나 하나 컴퓨터 외에는 카운터에 전혀 알리지 않았습니다.
당장 그 모텔을 나가서 모가에 올려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더이상 그 모텔 사람들과 연관되고 싶지 않아 카운터에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 시각이 9일이 되는 새벽 다섯시가 넘어가는시간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하루종일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보고 하면서 이런글을 올려야 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꼭 짚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야심한 시간이지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모난 탓일수도 있습니다.
하나가 미우니 열이 다 미워 보인것일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건 정말 정도가 지나친것 아닐까요?
모가를 믿고 모가네분들 후기를 믿고 해서 가봤던 아이비모텔 VIP룸은 정말 제가 가본 모텔중에
최악에 모텔이었습니다.
단 한가지도 좋은점이 없었네요.
집기들이 다 엉망인방이 어찌 VIP룸이라 칭하여 손님에게 그만한 가격을 받고 입실을 시키는건지..
아이비모텔측분들은 이글을 읽으실거라는거 잘 압니다.
제글을 보셨으면 제가 억하심정이 있어 이런 글을 올리는거라 생각마시고 한번더 철저하게 객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텔홈페이지에 가보니 A타입, B타입, C타입이 있던데.
저희가 묵었던곳은 B타입이었습니다. 사전에 전화예약할 당시에 욕조 큰곳을 바랬었는데.
사진상 보니 A타입 욕조가 조금더 크군요.
B타입은 준특실이 아닌가요?
C타입은 일반실인건 확실히 알겠던데요.
홈페이지상 준특실, 특실, 일반실 이렇게 써놓았을리는 없잖아요.
이거 의문이니 확실하게 답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전 앞으로는 아이비측쪽으로도 고개조차 돌리지 않을거라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첫댓글 어머~~님 너무 예민하신것 같아요~~^^;; 솔직히 비누까지 청소할때마다 새걸로 바꿔놓을수는 없는거잖아요~~빗도 그냥 물로 한번 싹~~씻으면 될것을~~글고 욕조에 있는것은 음이온 발생기가 아니구..공기방울 인데..ㅡㅡ;님이 사용법을 잘 모르셨나봐요~~릴렉스하세요~~
저는 아이비가면 ; 물온도 잘 조절해서 쓰구 왔는데 ;;;;;;;;
인천사람님이 이런 경우를 겪으셨다면 과연 릴렉스가 되셨을까요? 깨끗한 시설도 아닌데 누가 미쳤다고 VIP룸을 이용 할까요? 그리고 빗같은경우는 물로 씻을 정도가 아니라 적어도 수세미 내지는 그런 비슷한 것으로 세제등을 이용해야지만 지워질까 말까 한 정도의 끈쩍한 분비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뉴스타는 아예 전원이 안들어 오는데 무슨 사용법을 이야기 하시는건지.. 코드까지 꽂혀 있는걸 확인했으나 전원도 안들어 오는걸 무슨 작동법을 말씀하시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아이비입니다... '여자두분이신가요'라고 저희가 여쭤본것이 언잖으셨는군요.저희는 방이 두개 필요 하신지 확인차 여쭤본 것입니다. 언잖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통상적으로 여자 두분이 오시면 남자분들이 오시기 전에 방을 잡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것 입니다. (밑글계속)
위생문제는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객실크기나 PDP와 침대 간의 간격 문제는 저희가 옳다 그르다 말씀드릴 수 없는 문제입니다만 주관적인 개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머라 답해드리기 그렇습니다. 저희는 객실이 다른 곳 보다 작기 때문에 객실료가 좀 저렴하게 받고 있는 편입니다. (밑글계속)
온도조절 문제는 온돌방자체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만 온돌 자체가 그리 빨리 식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뜨거워 지거나 바로 식지가 않습니다. 저희가 체크하지 못한점은 사과드리며 전에 오신 손님이 올려 놓고 가면 저희가 온도를 조절해도 바로 식지가 않습니다. 또한 컴퓨터 문제를 답변드리겠습니다 (밑글계속)
저희가 객실에 들어가면 분명 조치는 되지만 악성코드를 제거 하는데 보편적으로 1~2분에 끝나는 문제가 없습니다 대개 20~30분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동안 저희가 손님계시는 객실내에서 있으면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님들도 불편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아무튼 미리 체크하지 못한점 사과 드립니다. (밑글계속)
한두가지 문제가 손님들에게 많은 안좋은 점을 비춘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노력하는 아이비가 되겠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답변 안해주셨네요. B타입이 특실이냐고 물었는데 그 부분은 빠졌네요. 이거 어찌 된건가요?
아하~~~! 죄송합니다. 그걸 빠트렸군요. A Type 과 B Type은 모두 특실입니다. 준특실은 특실과 구조와 옵션은 같지만 객실크기와 욕실 크기가 조금 더 작습니다. 구조가 특실과 같은 관계로 사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저희 모텔에는 2인용 욕조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족할 만한 답변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아이비자주이용하는데 저렴한가격에비하면 만족할만한 객실아닌가요?? 님 너무예민하신것같네여!! 자매끼리 2인용욕조를 찾는다는것자체가 저로서도 갸우뚱~~ 여직원분이 오해할만하네요^^;
저렴한 가격에 종이컵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체모가 나오는것도 만족할만한 것인가요? 이게 제가 예민하게 행동하는걸까요? 참 아이러니 하군요. 님이 한번 겪어보세요. 무얼 마시다가 이에 걸리는 이물질이 체모였다는것을.. 그리고 자매끼리 2인용욕조를 찾는다고 오해를 살만하다는 말씀은 전 헛소리로 듣고넘기겠습니
다. 전 욕조가 좀 큰거였음 좋겠다고 했지 2인용 욕조가 있냐고 묻지도 않았습니다. 딱 한명한 누울공간만 생길 욕조는 답답해 하기 때문에 큰욕조를 원했던 것뿐입니다. 입찢어져님 생각을 듣고자 글을 올린것이 아니니 자신의 견해는 그만 두시죠.
그만두죠
그만두고 싶은건 저랍니다. 제가 왜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듣고 있어야 하는건지 알수가 없군요. 참 자신에 입장이 아니라고 쉽게 말씀하시는데. 단한마디로 그만두죠 라뇨? 사과는 못할망정 정말 우습군요. 모텔 한번 잘못 갔다가 여럿 빈정이 상했네요.다들 자신의 입장에서 한번더 겪었다 생각해보시고 꼬리달아 주십시요
님 정말 이해 할 수 가 없군요 님도 다른의견들을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해놓고 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이라고 해서 그렇게 말 할 수 있나요 암튼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드리지만 님의견에 동조하는 것만이 좋은 의견은 아닌듯 싶네여 저는 암튼 사과 드렸으니 기분 푸시죠
할말 다해놓고 기분을 풀라 하니 정말 아이러니 하군요. 제말을 제가 동조해 달라고 했나요? 그것또한 님이 혼자 생각하신것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의견을 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그만큼 겪었기에 쓴것입니다.허나 님은 제 인격적인 부분까지 건드리시는 발언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게 님이 잘했다고 하시는건가요?
님처럼 아무 생각없이 저도 한번 말해볼까요? 님 혹시 아이비측 인터넷 알바생이 아니신지요? 요즘 세상이 그러하다 보니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님도 오해 살만하네요 ^^
입찢어져님이 말이 심한듯.. 님같으면 그런일 당함 가만있겠나..ㅎㅎ 어딜가든 저렇게 태클거는 사람들 꼭 한둘씩 있는듯..ㅎ 저한텐 아이비 조은 추억인데. 안타깝네요 아이비 좋은곳인데.~~
헐;; 체모발견하셨을땐 정말 황당하셨게써요;; 완전 맘상하셨을듯;;
cpflaksu님어쩨꺼나,저희가잘못한점이니,노여움푸시구요,회원님들끼리그러시면,저희도많이곤란해지니까,그만들하시구요,저희가백번사죄하겠습니다..정말고개숙여죄송합니다..
저희아이비가요즘에,고객분들께조금더좋은모습으로,바뀌려고,객실내부공사와,정수기휠터교체공사로인해,바쁘다보니청소가조금소흘했던점인정합니다,앞으로충실히직원교육시켜서,실수하지않도록노력하겠다고약속드립니다..
아이비님 글 잘 보았습니다.뭇 몇명의 꼬리를 보고 저도 더 흥분한점이 없지않아 있었네요.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랄뿐입니다.
우와~ 답변 글 읽어보니깐 바로 옆에서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비는 저는 긴 대실 시간 때문에 가는데요. 솔직히 숙박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그렇게 요금이 시설에 비해 높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5호라인을 가봤는데요. 뭐 티비도 약간 멀다 싶고, 창문을 열면 또 철창이 되어 있어서 바람이 잘 안통해 온도
조절은 쉽지 않아요. 그런데 객실로 봤을때, 그리 좋은 구조는 아니지요. 아마 3호라인을 가셨다면 조금 더 만족 하셨을텐데. 아이비는 다 좋은데요. 아주 세세한 부분에서 관리가 조금 부족한것 같아요. 조명이 나간걸 빨리 캐치를 못하신다거나 청소 정도...근데 참 청소라는게 한계는 있어보여요. 글쓴이님의 경험을
반박하는건 아니구요. 정말 너무 연속 운이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만.. 제가 저번에 갔을때는 침대 협탁 사이에 귀걸이를 떨어뜨렸는데.. 껴다만 콘돔이 버젓이 침대와 협탁 사이 바닥에 있더군요.근데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는 불쾌할 수가 없더라구요. 청소할때마다 협탁을 들어낼 수는 없으니까요. 안좋은 일들만
운없이 당했다고 그냥 넘기세요^^ 아이비가 항상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제가 8번 정도 이용했는데... 아이비측에서도 그런 문제는 조금 신경쓰시면 될 것 같구요. ^.^*
조낸 예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