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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전한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수님 품에 안겨서
마치 말 못하는 불쌍한 벙어리나 부잣집 대문 앞에 선 중풍병자 거지처럼
예수님 앞에 단단히 달라붙어 있으세요.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러 있도록 마음을 지키는 데만 분주해 지십시오.
때로는 이리저리 헤매거나 움츠러든다고 해도 전혀 염려하지 마십시오,
염려는 우리 마음을 예수님께 되돌리기보다는 오히려 산만하게 만들 뿐 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이 아닌 모든 것을 아낌없이 포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더없는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분입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자주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될 때 예수님을 더욱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보화가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줄기차게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낮이나 밤이나 무슨 일을 하든지,
운동을 하거나 오락을 즐길 때조차도 자주 예수님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늘 가까이 계시며 항상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을 혼자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자기 집을 방문한 친구를 혼자 내버려 둔다면 무례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자주 예수님을 생각하십시오!
쉬지말고 예수님을 경배하십시오!
예수님과 생사고락을 함께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실제 삶에서 받는 아름다운 부르심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위해 예수님께 속하지 않은 모든 것을 포기하였으며
이 세상에 오직 예수님과 저만 존재하는 것처럼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따로 정해진 기도시간 뿐만 아니라 온종일 이와 같은 훈련을 계속하였습니다.
무시로,시시각각으로,매순간,
심지어 가장 분주한 일과 시간에도 제게서 예수님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가로막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마음으로부터 떨쳐버리고 내쫓았습니다.
예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미약한 자로서 제자신은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늘 우리 앞에 계신다는 사실을 놓치 않을 때,
예수님을 거역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는 일을 의도적으로 저지르지 않게 될 때
우리는 자신에게 필요한 은혜를 하나님께 마음껏 구할 수 있는 거룩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저같은 불쌍한 죄인에게 그토록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예수님을
아무리 찬양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로부터 돌아서지 않도록 합시다.
늘 예수님 편에 머물러 있도록 합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우리를 사랑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제 자신도 여러 차례 사선을 넘나들어 보았지만,그보다 더 행복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예수님과 더불어 고통을 달게 받는게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넉넉히 이기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 집중할 때 어떤 고난이라도,
이제는 달콤함과 기름부으심과 위로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들은 모두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 제대로 알았다면,
우리는 늘 하나님의 손에서 전달되는
달콤한 것과 쓰라린 것을 차별 없이 동일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손길이며,
이러한 굴욕,아픔,고난의 상태를 허락하시는 분이
바로 사랑으로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라고 확신한다면
모든 쓰라림은 없어지고 오직 달콤함만이 남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을 가장 큰 본분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친밀감을 기준으로 사랑을 평가한다면
예수님과 점점 더 깊고 넓은 친밀감을 형성할수록 우리 사랑은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한없이 커진다면
우리는 고난당할 때나 위로받을 때나 한결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과 육신과 사탄이 서로 힘을 모아 연합전선을 펼치면서
우리의 영혼을 상대로 너무나 맹렬하게 끊임없이 영적전쟁을 일으킵니다.
겸손하게 절대적으로 예수님을 의존하지 않는다면
우리 영혼은 정신 없이 그 전쟁에 휘말리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께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사탄의 머리를 짓밟아 그 손에서 무기를 빼앗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혼란스러운 영혼의 상태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성급함과 충동적인 태도 없이
차분하게 모든 행동을 헤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앞에 계신다는 사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집중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애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피조물을 지속해서 부인하고 거기에서 돌아섬으로써
우리의 신실함을 예수님께 확실하게 보여 주는 가장 큰 증거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전쟁이 벌어질 때마다 전적인 확신을 품고 예수님께로 재빨리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한히 완전하시고
예배를 받으시기에 무한히 합당하십니다.
이 사실을 우리 영 안에서 생생한 현실로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생각해 낸 모든 거룩한 속성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도대체 어떤 인간이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할 경외,사랑,섬김,
그리고 지속적인 경배로부터 단 한순간이라도 돌아설 만큼 그렇게 불손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부드럽고 사랑스런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영혼 속에서 거룩한 불꽃이 타오르게 됩니다.
이 불꽃은 얼마나 세차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타오르는지
그 불길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외적인 일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아직도 어떤 피조물에서 만족을 찾는 영혼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임재를 충만히 누리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피조물을 완전히 버려두고 전적으로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모두 태워서 없애버리는 불이신 예수님과 항상 동행함으로써
이 거룩한 사랑의 불은 그에 맞서는 모든 것을 태워서 한 줌의 재로 바꾸어 버립니다.
그 영혼은 너무나 활활 타오른 나머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무르지 않고는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얼마나 커다란 일을 하고 있는지를 주목하시기보다는
얼마나 그 일에 커다란 사랑을 품고 있는지를 바라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웃으로 말미암아 자신에게 일어나는 고난,시험,반박,박해에 경악해야 될까요?
그와는 반대로 오히려 우리의 영혼에 유익을 준다고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마땅히 거기에 순복하고 감내해야 되지 않을까요?
완전함에 이르기를 더 많이 열망하는 영혼일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더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해 깊이 명상하는 동안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 속으로 감격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로렌스 형제에게는 십자가의 겸손이야말로 이 세상의 온갖 영광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로렌스는 동료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멋진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상급자들이 로렌스에게 가장 비천한 일들을 맡겼지만
로렌스는 자기 입에서 투덜대는 말을 단 한마디도 내뱉지 않았습니다,
그 와는 정반대로
가혹함과 혹독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가장 재미없고 성가신 일을 맡기더라도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신을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구세주의 본보기를 따름으로써
고난을 받든지 창피를 당하든지 전혀 상관 없이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나 행복하다고 여겼습니다.
남다른 품행으로 얻은 평판에 주목한 감독은 로렌스 형제에게 어려움을 가증시킴으로써
여러 가지 다른 일을 맡겨 로렌스 형제를 몰아 붙였지만,
그러한 경험으로 움츠러들거나 시험에 마음을 빼앗기기는커녕
더 없는 신실함으로 그 모든 과정을 꿋꿋이 이겨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을 하든,제가 무슨 고통을 당하든 간에
이제 더는 그것이 저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 유일한 관심사인 하나님의 뜻에 제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연합되어 있기만 한다면 말이지요."
로렌스 형제는 자신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을 말로 설득하는 은사도 갖고 있었지만,
훌륭한 본보기로 설득하는 은사를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누구든지 로렌스 형제를 쳐다보기만 해도
하나님의 임재를 배워서 그 안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었던 까닭입니다.
부엌에서 요리하면서 자기 임무를 감당할 때,
그러니까 아주 고된 일을 감당하는 도중에도,
심지어 가장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일을 감당하는 도중에도
마음과 영은 전적으로 예수님께 고정되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이다.
로렌스 형제가 보여 주었던 주목할 만한 성품 가운데 하나는
어떤 식으로도 자기 자신에게 다른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과 치우치지 않는 마음은 로렌스 형제의 심령에서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으며,
내면의 거룩한 불꽃을 점점 더 활활 타오르게 하였습니다.
내면의 화염에서 솟아오르는 엄청난 열기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갖은 노력을 다 기울였지만,
이따금씩 그 자신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주변 사람들 앞에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오 주님,,제 영혼의 여러 가지 기능을 더욱 크게 확장시키고 활짝 열러젖혀서
당신의 사랑을 담는 공간을 더욱 많이 확보 할 수 있게 하소서.
또한 당신의 전능하신 힘으로 저를 지탱하여 주소서,
그렇지 않으면 허락하시는 거룩한 사랑의 불꽃에 모두 타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너무 나이들어 믿은 나머지 너무 늦게 예수님을 사랑했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느라 보내지 않은 모든 시간은 잃어버린 것으로 믿고 그렇게 받아들이세요!
질병으로 말미암은 고통이 아무리 사납게 엄습하더라도 단 한순간도 괴로운 표정을 짓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로렌스 형제가 맛보는 기쁨은 표정 뿐만 아니라 언행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병문안을 온 몇몇 사람들은 정말로 하나도 아프지 않은 게 아닌지 따져 묻기도 하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로렌스 형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보이신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사실은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무척 고통스럽지만 저의 영은 매우 만족스럽답니다"
그러면 몇몇 사람들을 되물었습니다.
그런데 로렌스 형제님,
하나님이 그런 고통을 10년만 더 감수하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래도 지금처럼 평안한 상태에서 만족할 수 있을까요?
로렌스 형제는 답변을 이어나갔습니다.
당연하지요.10년이란 세월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심판날까지 온갖 질병으로 말미암은 고통을 이겨내라고 저에게 말씀하신다면,
그래도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만족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언제나 만족 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시도록 변함없이 소망할 것입니다.
로렌스 형제는 자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에게 알려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 뿐입니다.
흔히 우리는 가장 탁월한 원본인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않은 채
조잡한 사본에 지나지 않는 지성적인 추론과 너저분한 학문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 깊숙한 곳에다 그분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놓고 계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혼자 내버려둔채
어리석은 논쟁에 몰두하면서
항상 우리 안에 계시는 왕이신 예수님과 대화 하는 것을 하찮게 여깁니다"
"일하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이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광장히 소란스럽고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부엌에서도,
때때로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여러가지 다른 일을 요청 할 경우에도
마치 복된 성만찬 자리에 무릎 꿇고 앉아 있는 것처럼 평온한 상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로렌스 형제에게는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 너무나 친숙해진 나머지
거기에서 벗어나 다른 어떤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고 자주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나 입으로 떠드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속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프라이팬에서 오믈렛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이 요리를 마무리한 뒤에
요리를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지요
그런 다음에 다시 일어나 제자리로 돌아오면
이 세상의 어떤 왕도 부럽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저 땅바닥에서 지푸라기 하나 주워 올리는 것밖에는
다른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저는 만족할 수있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가장 완전한 것을 추구했습니다.
곧 예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렸으며,예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였습니다.
완전히 자기자신을 잊어버렸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한 이후로,
심지어 천국이나 지옥에 대해,
자신이 고백한 죄에 대해서는 절대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면서 완전한 평화의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살든지 죽든지,이 세상에서나 영원한 세계에서나
자기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영혼 깊은 곳에서 은밀하게 기도하였습니다.
길을 걸을 때나 누구와 대화를 나눌 때나,조용히 쉬고 있을 때나,
책을 읽을 때나 무슨 일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어디에서든지 예수님을 발견했고
믿음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좋아보이는 것이라도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 무엇도 자신을 근심에 빠드릴 수 없었으며,
절대로 슬픔의 심연에 빠져들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향해 완전히 돌어섰기에 절대 화를 내는 일도 없었으며,
아무것도 그를 동요시키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부족한 것이 전혀 없었기에 질투하거나 시기할 필요도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피조물을 통해서는 창조주를 사랑할 뿐이었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다른 모든 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예수님께만 달라붙어 있었기에,
흔들림 없이 확고부동한 영혼을 보여 주었으며,
온갖 변덕스러움과 불안에 대해서도 완전히 자유로웠습니다.
예수님은 어디든지 계십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예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오만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예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는 조그만 마음뿐입니다.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 중에서
첫댓글 아멘아멘!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최고의 행복한 삶이네요...정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