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2-입문1차-20111228-차그린 일지]</P>
<P>먼저 모글클리닉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입문반의 명강사님 피망님께 완전 감사드리고요.</P>
<P>지난 여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다 맞이한 첫회차였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P>
<P>몸은 말을 안듣지만 같이 배우시는 모든 분들 너무 좋았습니다. 더 이야기 나눌 기회가 차차 생기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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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 올라가서 주문하신 것이 슈템턴 보여주실 분....</P>
<P>제 머리 속에는 플루크 파렌, 플루크 보겐.... 오옴...슈템턴은 뭐였지? 기억 없음... </P>
<P>긴 시간 막되먹은 스키질의 밑천이 바로 드러나는 순간이였습니다.</P>
<P><BR>1. 과도한 슈템턴</P>
<P> - 바깥발을 에이자형태로 이동 후 안쪽발의 뒷테일을 들어올리며 패러럴위치로 이동 (연습중간에 완전히 멈추게 한 후 재 진행 반복)<BR> 이때 시선과 상체 어깨는 멀리 계곡 방향을 유지하여 다음 동작에 대한 빠른 선행 효과 <BR> - 스키의 탑은 항상 삼각형의 꼭지점처럼 움직이도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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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살짝 슈템턴<BR> - 1번과 유사하나 바깥발 이동동작 없이 안쪽발 살짝 옮기는 동작, 뉴트럴 포지션 이용 <BR> - 업, 다운 리듬 강조하셨으나 정신 못차리는 상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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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모글사면을 상상하며<BR> - 모글사면 속도제어와 작은 턴을 생각하며 살짝 슈템턴 연습... 마음만 움직이나 평사면에서 그래도 한턴한턴<BR> - 5번 슬로프 모글 하단부 진입... 무서운 속도로 내려오시는 분들을 바로 앞에서 보니 우와~<BR> - 드디어 베이비 모글 맛보기 진입... 우와... 바로 옆으로 빠져버리는... 으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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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망님의 열정을 따라가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식지 않고 계속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이만 줄입니다.</P>
<P>며칠 지나니 기억이 영....<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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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게라도 써주셔서...감사합니다. 당일 후기를 쓰는것이 상당히 어렵죠...그렇지만 쓰시다보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벌써 낼 모래가 2차 클리닉이네요.. 한주가 번쩍!
약속 지키시면 크리닉 마지막날 선물 있습니다...ㅎㅎㅎ
모글은 책이나 기술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며 즐기는 겁니다.
부디 모글을 타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몸으로 느끼기 잘 알아두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달려볼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