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6/9 월 3시~3시40분
읽어준 곳 :늘사랑청소년센타
읽어준 책 :<꽃에서 나온 코끼리><달샤베트><아저씨우산>
함께한 이 : 중2,고1 여 2명
오늘 중2,고2 친구가 퇴소했다. 올해 책보내기사업으로 이곳이 선정되어서 친구들이 퇴소할 때 선물하기로 해서 책벌레서점해서 주문해서 전달했다. 친구들이 읽은 책중에 재미있다고 한 책으로 골랐다. 내가 직접 전하기보다 담당선생님을 통해서 전달하기로 했다.
그동안 다른 수업때문에 못들어오던 중2친구가 오늘은 들을수 있다고 해서 함께 했다. 사노 요코 <백만번 산 고양이> 읽은게 생각난다고 한다. 책 읽어줄때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왔는데도 읽은 책을 잘 기억하고 있다. 백희나 작가책도 생각난다고 한다.
작가들은 돈을 많이 버냐고 묻길래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다.
<꽃에서 나온 코끼리>는 감동적이라고 한다. 코끼리가 꽃에서 나오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다고 한다.
<아저씨우산> 아저씨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냐고 했더니. "우산 잘 쓰세요"
"아끼지 마세요"
다음주에도 2명정도는 함께 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수고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