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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 읽는 가족’ 시리즈의 18번째 책, 동시집 <날마다 생일>을 펴낸 손동연 시인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풀이래요」, 「기린」, 「구리 구리 구리」 등 동시 여러 편이 실린 바 있어, 이미 아이들에게는 친숙하게 느껴지는 시인이다. 손동연 시인은 2004년 겨울에 펴낸 동시집 <참 좋은 짝>으로 그동안 5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꾸준히 만나오다가, 18년 만에 마침내 새 동시집을 펴내게 된 것이다.
어린이들의 마음, 어린이가 되고 싶은 마음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표현한 동시집 <날마다 생일>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독자들은 눈앞에, 코앞에, 또 가슴속으로 선뜻 다가오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신나는 어린이날의 행복한 장면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봄은 곳곳에서
해│나비 2│꽃샘추위│둘레│처음-봄은 곳곳에서 1│종달새-봄은 곳곳에서 2│떡잎-봄은 곳곳에서 3│다 비누-봄은 곳곳에서 4│꽃과 나비-봄은 곳곳에서 5│달력이 다르다-봄은 곳곳에서 6│샘│학원 가기 싫은 날│숨│그리는 순서│어린이날은 오월 오일이다
제2부 천사의 자격
평화상은 누가│비무장 지대│누가 맞아?│난 벌써 위인!│날마다 생일│나무 배터리│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도 씨융씨융 내달리는 어른들에게│불쌍한 바람│참 아픈 이야기│보시니 참 좋았다│천사의 자격│더 굽었겠다│져 줍니다│달│품│검정 해가 떴습니다
제3부 노을이 좋은 이유
꽃들도 아이처럼│고양이 이름엔 왜 나비가 많을까│청소│모두들 학원에│비 비 비│코끼리 2│서로가│하마│자기소개서│곡선을 그리다│벌레의 힘│맑은 날│노을이 좋은 이유│땅울림
제4부 별똥별은 대단해
지금은 독서 중│도서관의 아이들│오로지│본디 두 개│진짜 시│참는 까닭│캥거루 엄마│그림자│베개 부자│방패연│약수│생수│분수│낙엽│별똥별은 대단해
저자 및 역자소개
손동연 (지은이)
날마다 더 어린 사람이 되고 싶어서 어린이날 결혼했다.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의 첫걸음을 떼었다. 그 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각각 당선되어 시와 시조도 함께 쓰고 있다. 시집 『진달래꽃 속에는 경의선이 놓여 있다』, 동시집 『참 좋은 짝』 『그림엽서』, 연작동시집 『뻐꾹리의 아이들』(1~6권) 등을 펴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풀이래요」 「낙타」 등 여러 편의 시가 실렸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동시문학상·계몽사아동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첫댓글 제가 존경하는 손동연 선생님의 동시집이 도착했어요^^ 고맙습니다.
동시집 발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