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12일 경기도 오산시 물향기 수목원에서 '제18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하영제 산림청장, 이기하 오산시장을 비롯해 1천여명이 찾아 행사를 축하했다.
개막식은 김 지사의 개회사로 시작해 우수 무궁화 분화에 대한 시상식, 무궁화 떡 나누기, 독도사랑 10만 엽서 적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와 하 청장은 개막식에서 엽서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어 무궁화 나무로 만든 한반도 모형에 매달았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항의하는 의미로 독도사랑 10만 엽서 적기와 무국화 축제 홈페이지 10만 클릭 이벤트가 진행된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지자체와 개인이 출품한 1천200여점의 희귀 무궁화 분화가 전시되며 무궁화 백일장, 무궁화 그림 및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press108@yna.co.kr < 영상취재 : 심언철 기자, 편집 : 이세영 기자 >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
정보공유의 장 '새로운 삶 인생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