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한국 부산의 한 이동식놀이공원에 설치된 관람차에서 탑승객이 추락, 할머니와 며느리, 손자, 손녀 등 일가족 5명이 사망했다.
8월 13일 오후, 한국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동삼혁신지구에 설치된 이동식놀이공원인 월드카니발 행사장에서 놀이기구인 관람차에 매달린 곤돌라 1개의 문이 열리면서 탑승객 7명중 5명이 20메터 아래로 떨어져 4명이 당장에서 숨지고 1명이 병원치료도중 숨졌다.
이밖에 사고 곤돌라와 다른 곤돌라에 타고있던 탑승객 등 13명이 부상입거나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탈진해 치료를 받고있다.
사망자 5명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피서온 일가족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정원 8명인 곤돌라에 일가족 7명이 탑승, 회전을 할 때마다 항상 밑으로 향하게 돼있는 곤돌라의 무게중심이 무너져 곤돌라가 옆으로 뒤집어지면서 문이 열려 발생한것으로 추정되고있다. 같은 곤돌라에 타고있던 나머지 2명은 구조됐다.
사고가 난 관람차는 최고 높이 66메터로, 8인승 곤돌라 42개를 매달고 회전하는 놀이기구이다.
월드카니발은 관람차를 비롯해 27종의 조립식놀이기구와 인형 등 상품을 내건 각종 게임시설을 설치한 이동식테마파크로 최근 향항에서 행사를 마치고 지난달 23일부터 부산에서 개장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멈춘 관람차에서 구조작업을 벌리고있다
만남의광장 중국연변카페
첫댓글 휴~~기막힌 일 벌어졌네요
참 넘 기가 막히던데요,한순간에 일가족 다섯명이나..........
안전불감증언제사라질까요?
놀이기구 관리잘하여 이런일이 다시는 없도록...
무책임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