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진행과 여러사항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여러가지 사항으로 많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번 경기에 참여해본 매니아로써 경기규정에 대해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1번 안 - 안전우선 규정
-미니카의 개조에 필요한 모든 업그레이드 부품은 사용할 수 없으며, 기본 킷트차량만
출전 가능(업그레이드 부품 사용금지)
-토크튠드 모터만 사용가능
-충전지 사용불가(일회용 건전지만 사용가능)
->장점 -매니아층과 초보자 차량의 속도차이가 가장 적은 규정이라, 미니카를 새로
입문하는 층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음
-규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대회진행상 규정으로 인한 시비의 여지가 거의 없음
-실제 만화에 나오는 미니카시합의 형태와 같은 규정이고, 처음 참가하는 경우
경제적인 부담이 최소화됨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다칠염려가 없어 안전함
->단점 -업그레이드 부품 판매 저하로 주최측의 매출저하가 예상됨
-속도가 너무 느리고, 특정 샤시의 차량만 계속 입상해 잘팔리는 차량만 팔리고
안팔리는 차량은 계속 안팔리게 될 가능성이 높음
-일회용전지 사용으로 매 경기마다(1차,2차,준결승,결승전) 새로운 전지를 구입
해야하는 것에 대해 부모들이 이해하지 못함(단시간이라도 한번 사용한 전지를
반복해 사용하면 속도가 많이 줄어듬)
-미니카의 속도를 높이고 싶은 욕구를 억제시키고, 매일 빨라지지 않는
속도로 인해 쉽게 흥미를 잃게 될 수 있음
-스타트하고 2초만 지켜보면 어느차량이 우승할지 알 수 있음(박진감 없음)
-차량속도가 느리기때문에 경기진행시간이 오래걸림
2번안 - 흥미, 수익성우선 기준
-토크튠드, 아토믹튠드, 리브튠드, 하이퍼데쉬 모터만 사용가능
-전지제한은 없음(충전지 사용가능)
-타미야의 모든 미니카 성능향상 부품 사용가능
->장점 - 다양한 업그레이드 부품을 활용한 미니카 세팅이 가능해, 참여자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음
- 차가 느린사람은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하이퍼데쉬모터를 사용하면 되고,
차가 빨라 이탈하는 사람은 토크,리브,아토믹튠드 모터를 사용하면 됨
(모터교체를 통해 속도조절이 가능해짐으로써, 성능향상 부품과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
- 많은 부품을 판매할 수 있으므로 주최측의 매출증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규정
- 처음참가하는 사람은 부담없이 알카라인 전지등 일회용전지를 사용하면 되고
여러번 참가할 사람은 충전지를 사용함으로써 전지비용으로 인한 참가자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
-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지므로 초보자의 흥미를 잃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예선전에서 통과되는 차량은 빠른차량이 아니라 대부분 완주하는
차량임(충전지에 고급부픔 다써서 세팅해서 빠를수는 있지만, 제대로 세팅되지
않으면 이탈하게 됨, 오히려 느린차가 예선전을 통과하는 경우도 많음)
- 출발 후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아야 함(출발이 빨라도 이탈할 가능성이
크기때문)
-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빠른 경기진행가능
->단점 - 신규입문자와 매니아층과의 속도차이가 많이 나게 됨
- 이탈하는 미니카에 대한 진행요원들의 철저한 통제가 필요함
- 미니카세팅에 드는 비용의 증가로 참가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커짐
(예전 기준으로 미니카 한대 제대로 세팅하는데 7~8만원 필요)
*공통사항
-타사 부품이나 미니카 사용이 적발되면 실격처리
-단, 구분이 어렵고 주최측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볼트나 너트류는 타사 것도
가능(볼트, 너트셋트는 타미야에서 제조되는 것이 있으나 국내에 수입이 거의 되고 있지
않음. 부품구입시 들어있는 볼트, 너트로 부족한 경우가 있으므로 예전 타미야대회때도
허용되었던 부분 임)
마지막으로 전지 규정에 대해 한번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충전지는 한번 구입하면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히 예를들어 경기 중 차량이 느려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을때
일회용건전지 제한 규정이라면 제일 좋은 일회용전지를 구입할 것입니다.
소비자가 2500원 정도합니다..
충전지 제한 규정이라면 롤러나, 범퍼같은 성능향상 부품을 구입할 것입니다.
성능향상 부품은 한번 구입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지만 전지는 몇번 쓰고 버리면
끝입니다. 어떤 것이 미니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붐을 장기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지 다시한번 숙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꼭 전지제한을 해야한다고 확고하게 결심하고 계시다면, 차라리 특정한 건전지로
딱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에너자이저만 사용가능, 듀라셀만 사용가능
이런식으로..이럴 경우 해당 전지 제조업체에 일정 비율 대회운영 비용 후원을 요청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상 미니카 붐이 오래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최병진 이었습니다.
수정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부분 있으시면 꼬릿말로 의견 주세요!
주최측에서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 것 같네요
첫댓글 학교가따와서 보니까 너무조음..ㄷㄷ 너무 잘쓰신듯?ㅎㅎ 1번(키트)로 하면 출전하겟지만 밑에는 부담이 너무커서..ㄷㄷ 여튼 둘중 1개가 되더라도 좋은대회가 될듯싶내요..ㅋ 안나가도 구경하러갈껀데 재미있겟어요!..ㅎ
첫번째것이 괜찮은듯 하네요.,,근데 충전지도 사용할수 있다면 좋겠지만...일단 안전도 중요하고... 2번째꺼는 경제적인 부담도 너무 많을듯 해요....처음하는사람은 만들지도 못할거고...저도 타미야 세팅 못해봤고...ㅋㅋ
2번안 예상 비용을 보니 무서울 따름이군요...ㄷㄷ 초보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1번안이 적당할까 아닌가 싶내요 ㅎ 대회가 열리는 것도 만화 방영기념이기도 하고...태풍아져씨님 등업 부탁드려요..ㅎ
1번안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재밋어도 가면 갈수록 지겹고.. 또 재미도없고..1번안 은 어렷을때나. 많이 해보지만.. 2%로 부족한...ㅎㅎ 저는 2번안이 좋을듯 하네요. 우선 처음부터 잘할수는 없는것이고 어떤것이든 노력과 시도 그리고 어느정도에 운이 따라줘야 재밋는 것이니깐요.. 어떤 레이스든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구경하는 사람에 스릴을 더 중요 하게 생각하니깐요. 가격 부담은 할수 없지만 타미야 차는 한번 만들면 오래 쓸수 있으니 여러면에서는 전 2번안 찬성..!!합니다.
ㅎㅎ 타미야 차가 오래가? 젤 잘 부셔지는게 타미야 찬데.... 프로펠러 샤프트 뻑하면 고장나지... 타미야를 안해봐서 타미야가 어려운걸 영 모르네... ㅋ
저도 2번싶네요.ㅋ
1번 원츄 ㅠ_ㅠ 1회니깐...
병진이형 저도 2번에 찬성요 아주 잘쓰셧어여^^
의견이 갈리네요..투표게시판에 새로운 투표 추가되었으니 참여해주세요^^
2번안은 차폭 무제한으로 하면 무조건 하이퍼 데쉬 쓰게 될테고...돈도 많이 들어갈텐데... 하리퍼 브러쉬 정말 빨리끊어지는데.. 난 예전부터 일본규정이 젤 좋다고 생각해 왓어... 정확하게 규정 되어 있쟌아... 부품으로 인한 약간의 유리함도 없도록....
3가지 모터만 쓴다면... 키트차도 출발에서는 엇비슷한 속도를 보일테고... 아깝네 날르지만 않았으면 내가 이겼을텐데 하는 애들이 많을테고 그러다가 점점 깊이 빠져드는거지.... 난 무조건 아토믹이상의 모터는 반대야... 그래야 초보들이 속도가 비슷하다고 느끼니까....
팀장님 말대로라면 아토믹까지만 규정으루 해야 말도않나올거같고 좋은의견입니다^^ 대회나가는선수들도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성능이 우수한미니카를 만져보는 기회도 될거같구요 암튼 차폭무제한OR105mm제한종목에 아토믹까지 제한하고 충전지를 사용하게끔 규정이 새로 수정되엇음좋겟어여 이래야 말이않나오거든요^^
1번안하고 2번안 하고 섞으면 안될까요? 다 각각의 단점이 있네요 이런 단점들을 보안 하도록 규정좋은게 있었음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