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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start;"><b>갈잎은 떨어지고</b></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글/담촌 권창순</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i>갈바람 재촉으로</i></p><p style="text-align: start;"><i>잎새의 마련 접으니</i></p><p style="text-align: start;"><i>은인자중 낙화로다.</i></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i>떨어지면 낙엽 되어</i></p><p style="text-align: start;"><i>어디론가 가련마는</i></p><p style="text-align: start;"><i>지새운 날들의 기억조차 사라질</i></p><p style="text-align: start;"><i>고왔던 청산의 미련뿐일런가</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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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작품 잘 보았습니다~
한동안 안 뵈어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일이 있어 조금 소홀 했습니다 ^^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들어와 읽었습니다만..
이 글을 겨울호 초안으로 찜합니다..
담촌님 글은 읽을수록 참 좋고 정이 갑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