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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문인협회 . 백두산문학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스크랩 `역사 문화 구조론`
평천 백창기 추천 0 조회 2 11.06.28 17: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역사 문화 구조론'

 

 

"역사는 내재된 유전자, 호르몬 작용

 

문화는 겉으로 표출된 모양새, 움직임"

 

"역사는 절대적 가치기준, 하늘의 뜻, 바퀴의 축

 

문화는 상대성 논리, 사람된 길, 바퀴"

 

 

유불선儒佛仙

 

유儒 : 아랫도리 - 사람된 도리, 남녀가 유별하니........

 

○ 불佛 : 가운데 토막 - 如何是佛하니 卽心是佛이라, 一切有心造라.......

 

선仙 : 머리 - 하늘이 어쩌고, 조물주가 어쩌고, 꼭대기, 우두머리.........

 

그러나 결국

 

한 몸, 한 마음, 한 형제 자매, 한줄기, 한겨레, 한포기, 한그루.......

 

 

따지지 말고 비교하지 말라!

 

'이바구' 하지 말라!

 

'참깨를 볶으면 그 맛은 고소해지나 생명은 죽은 것'이다.

 

지지고 볶고 싸워야할 이유가 애초부터 없었다.......

 

 

 

'나무가 새 순을 돋아내지 못하면 이미 고목枯木이 된 것이다 - 고정관념'

 

- 거목巨木은 끊임없이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며 푸른 생명력을 유지한다.

 

'물이 고여서 흐르지 못하면 썩어서 냄새를 풍긴다 - 극담적인 이기심'

 

-걸레도 빨아야 걸레다. 지나치게 더러우면 걸레로도 쓰지 않는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보라!

 

사시장철 푸르른 설악산의 소나무들을 보라!

 

비바람 눈보라를 피하지 않고 독야청청하고 있지 않은가?

 

출렁이는 동해의 푸른 물결이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며.......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새와 꽃과 열매와 씨앗이 있다.

 

⊙ 한민족의 역사 문화는 뿌리이다.

 

- 아직도 땅 속에서 꿈을 꾸고 있다.

 

○ 불교의 역사 문화는 줄기이다.

 

- 세계 도처에서 정신문화의 축이 되어 있다. 

 

♣ 가톨릭의 역사 문화는 가지이다.

 

- 땅 끝까지 뻗어나가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 개신교의 역사 문화는 잎새요 꽃이다.

 

- 가장 많은 숫자로 불어나 대한민국 땅 곳곳을

 

붉은 꽃으로 수 놓고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열매를 수확해야 한다.

 

뿌리의 노고와 줄기의 정성과 가지의 효용,

 

잎새와 꽃의 활용이 하나로 이어진 한 몸 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미래........

 

우리의 아이들.........

 

그들 생각 속에 올바른 씨앗을 심어야 한다.

 

갈라져서 싸우고 썩어가는

 

분열의 역사 부패의 문화가 아니라

 

하나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참여하고 조화되는 유전자로 바로 잡아

 

새 시대를 살아가도록 과거의 나무는 거름이 되어야 한다.

 

억울하고 아깝겠지만 이것이 역사의 진화요 문화의 반전이다.

 

 

 

 

분별력을 잃고 하나로 통하지 않으면 신이 아니다.

 

자신을 이기지 못한 정신분열증에 불과한 잡귀이다.

 

구제역에 걸린 불량 유전자는 역사의 무덤에 묻어 버려라! 

 

 

 

책임감을 버리고 상식을 따르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다.

 

가는 곳 마다 한파를 몰고 다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다.

 

무관심, 무책임으로 양심이 마비된 암세포 잡종이다.

 

인간이기를 포기했으니 인간취급하거나 상대를 말자.

 

 

 

 

역사는 흐르면서 스스로를 정화한다. 물처럼, 바람처럼..........

 

인간이 인간다운 것은 문화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문화는 양심을 지향하며 보다 밝고 큰 세상으로 향하고 있다..........

 

 

 

하늘의 뜻인 역사와 정신에는 그 시작이 없다.

 

사람된 길인 문화와 양심에는 그 끝이 없다.

 

다만 늘 존재하고 있고 항상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저 거대한 용문사 은행나무처럼

 

마을 어귀마다 존재하는 성황당 나무처럼

 

저 달 속에 자라고 있는 계수나무처럼.......

 

 

 

 

~ '한겨레지킴이' 평천 백창기 마티아⊙ 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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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8 22:10

    첫댓글 역사는 문화와 유산을 만들어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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