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쌈밥이 먹고싶다는 직원에 말에 소문이 자자한 대추나무골로 달려가봅니다...
이곳은 온달왕자님이 처음 온달공주님을 소개시켜준곳으로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ㅎㅎ
자...그럼 대추나무골의 매력속으로 들어가볼까요...고고씽~~
이곳은 항암쌈배추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기존의 배추보다 베타칼로틴이 무려 48배나 들어있다니 얼마나 몸에 좋은지 저 배추만 하루종일 씹구싶네요..ㅋㅋ
이곳의 메뉴들입니다...
처음 가게입구에 쓰여있는것처럼 이곳의 고기들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있으며...
그중 돼지고기는 홍삼을 먹여 키운다니 정말 이거 먹고나면 한 몇년은 더 살지않을까요...ㅋㅋ
저희는 소고기쌈밥을 주로 먹는데 점심엔 갈비전골과 백반도 많이 먹더라구요...
요...나물도 맛있던데 이름이...취나물이던가...??
제가 좋아하는 두부조림이네요...
저기서 조금만 더 쪼리면 정말 맛있을텐데 아쉽더라구요...
김치도 적당히 익어서 입맛에 맛더군요...
잡채도 간이 적당히 들어서 맛이 있었습니다...
저희 직원들도 맛있다며 한접시 더 시키더군요...ㅎㅎ
고등어인가...삼치인가...넌 누구냐...
제가 생선을 안먹는 관계로 정체를 파악못했네요...ㅠㅠ
이것은 제가 좋아하는 고추조림입니다...
적당히 맵고 간이 맞아 이거에 밥 한공기는 먹은거같네요...ㅎㅎ
마늘대 짱아치도 맛있었구요...
소불고기를 싸먹을 각종 쌈채소들이네요...
한 5-6가지는 나와주는데 성함을 까먹었네요...ㅋㅋ
드뎌.. 오늘의 히어로 소불고기 뚝배기 등장해주시네요...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만만히봤다간 작크 터지니 유의하세요...^^;
이걸 언제 다 먹냐구요...ㅋㅋ
그 양이 궁굼하실분들을위해 바로 한젓가락 살포시 들어봅니다...
정말 살포시 올렸는데 기다렸다는듯이 주렁주렁 따라오네요...이런 다단계 불고기들같으니...ㅋㅋ
요걸 언제 다먹냐...냠...
이제 본격적으로 쌈을 싸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불쌍한 제 왼손은 아직도 붕대를 감고있어 제대로 쌈을 싸지도 못하고 겉멋만 들었네요...ㅠㅠ
그래도 맛은 정말 최고더군요...ㅋㅋ
이번에 새로운 야채들과 제가좋아하는 두부조림을 불고기에 살짝 안겨봅니다...
음...새로운맛을 원하실땐 아무거나 마구 싸주세요...ㅎㅎ
이번엔 밥도둑 고추조림이 당첨이 되었네요...
요거 정말 별미입니다...
적당히 맵고 불고기의 달짝찌근한 맛이 어울리는게 환상의 짝꿍이 따로 없네요...ㅋㅋ
쌈을 먹다 권태기가 찾아오면 바로 원초적 쌀밥과 바로 쪼인 들어갑니다...
불고기에 취나물을 얹어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다는거 다 아실거에요...ㅎㅎ
아...이미 밥 한공기를 먹은 후인데 다시 한공기 추가를 외치며 뚝배기속으로 걸어가고있네요...
국물이 짤거같다구요...
천만에요...정말 간이 딱맞는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고 자꾸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아...점심에 먹고왔는데도 이사진을 보니 또 침이 고인다는...츕...ㅠㅠ
정말 싹싹 바닥을 보이며 긁어먹고왔네요...
입맛이 없는 요즘 요렇게 소불고기쌈 한번 드셔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아...행복한 만찬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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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대추나무골... |
주소/위치 |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687-12
모래내에서 구 진안삼거리 및 기린삼거리 방향으로 오시다보면 우측에 보임... |
메뉴/가격 |
메뉴판에 있어요...^^ |
전화 번호 |
063-282-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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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 성님은 모르는게 없구만요...일당귀는 처음 들어본다는...신선초로 알고있었는데...
신선초하고 일당귀는 서로 모양이 거의 비슷해서..
일당귀는 나쁜 피를 없애고 새 피를 만들어 풍(風)을 낫게 하고 뱃속의 냉기를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어서 여성 특히 산모에게 좋은 쌈채이고, 신선초는 암예방에 효과가 있는 쌈채이니 많이들 드셔야 할 듯..
아...그렇군요...전 신선초를 마니 먹어야겠어요...^^
이집 저도 작년에 이집 올라온거보고 넘 괜찮다라고 생각했는데,,,아직도 못가봤다는 요즘같은 더운날엔 쌈밥이 정말 딱인데....쌈밥 먹고싶네요 정말
정말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르게 먹었네요,...^^
아~ 식욕을 자극하는 사진들입니다.ㅎㅎㅎ
정말 괜찮은 집이라니까...담에 홍먹인겹살 먹으러가자는...
알겠습니다.^^
고기가 고파서 들어왔는데..사진보니 바로 가고싶어지네요^^*
뭐든지 먹고싶을때 바로가야 맛난법이죠...얼른 가보세요...^^
아.. 먹고 싶습니다 ㅠㅠ
10월안에 꼭 가보세요...
쌈~ 좋아하는데..^^
설마 쌈질을 좋아하시진 않죠...빠샤
울 카페는 꼭 들려야할 맛집들이 너무 많다는...그리고 지갑의 무게도 점점 가벼워진다는ㅠㅠ.....
요즘 다이어트하나요...얼굴보기 겁나 힘들다는...
열라 다이어트는 하는데.. 왜 자꾸 지갑의 무게가 가벼워질까요??ㅡ_ㅡ;
음...그건 지갑이 구멍나서 아닐까요...
역시 지갑을 바꿔야게써.. 기왕이면 자물쇠도
홋 우리동네다 여기 맛나요 ㅋㅋㅋ
아...이동네 사시는군요...맛난곳 마니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