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함과 무심함의 시작과 과정 그 결과의 원인을 찾도록 찾도록 찾아보았다 어려서부터 많은 형제중에도 별나게 내성적이어서 섞이어 놀지 아니하고 외롭게 자랐기에 성인이 되어서도 형제와도 이웃과도 친구나 친족간에도 섞이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섞이지 아니하니 나눌게 없었고 물을게 없었으며 답도없고 문제도 없었다 오직 나만 나 혼자만 잠잠하면 만사 오케이? 라 생각했고 그 성격이 지금에까지 이르르니 오래전부터 마누라왈 무심한 사람이요 무정한 사람이라하고 딸래미왈 자식을 낳고 키우긴 했어도 방목을넘어 방치했다고 한소리하였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도 그말이 유효한 상황이 지속되는중에 아들놈은 일찌기 장가를가서 독립을하여 손자와 손녀를 두었는데 딸래미는 지금 금년 ㅈ나이 마흔인데 시집을 아니가고 한지붕 밑에서 같이 사는데 가끔은 온 식구의 컨디션? 감성리듬? 뭐가뭔지 몰라도 세식구 모두가 저기압인 때가있으니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말하기 싫고 눈빛을 마주치기도 싫고 싫다는드시 이러쿵 저러쿵 그 어떤 말도 하지아니하니 집안이 고요와 적막의 절벽에서 방황을하고있다는거?..
조요한밤 고요한밤 어둠에 묻힌밤...
나는 항상 모른다 나도 내가 모르고 마누라도 내가 모르며 마누라도 나를 모른다는게 기가막힌 부부이며 함께사는 가족이다?
함께 40년을 넘게 살아왔고 자영업을 하다보니 하루 24시간을 거의 붙어 살고있고 지금까지 살아오는동안 침상을 따로쓴게 다섯손가락? 그 안에 드는게 확실한데 아직도 저가 무엇을 바라는지 내가 저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알지못한채 살고있다는게...
아는이는 주님만이 아신다 일찌기 소년시절에 주를 알았고 근래들어 10년안에 특별히 주를 알았으니 사탄도 나를 모르고 악마도 나를 모르며 세상에 속한이는 아무도 나를 모른다 다만 주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주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님만이 나를 아시니 시방도 이전에도 이후에도 나를 인도하시고보호하셔서 공중으로 끌려올리움을 기다리니 이를 ''아기다리고기다리'' 라고 주앞에 속삭이며 순간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