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교회 이재록 목사에게 20년이 구형되었다. 그런데 그의 딸 이수진 목사가 하는 말이 자기 아버지를 세상이 죽였으니 이제 남는 건 부활이란다. 아래는 그 말의 전문이다.
"예수님이 죄가 있고 흠이 있어 사형 언도를 받고 죽으셨나. 죄 없는데 세상은 권세는 예수님을 죽이고자사형 언도를 내렸다. 결국 죽으셨다. 그래서 부활하셨다. (중략) 오늘 세상이 당회장님을 죽인 거다. 사형 언도를 내린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면 남은 건 무엇인가. 부활이다."
오 천명의 신도들이 모여있었는데 아멘을 외치며 울고불고 하더란다. 오 천명이 대체 왜?
그들에게 상식은 없는걸까? 무엇이 그들을 저렇게 만든건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은 다른가? 우리는 무엇을 믿고 있는 것일까?
탈교회시대라 말한다. 신앙인들이 성당 교회의 통상적인 미사나 예배에 침여하는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다. 성당에서는 그들을 냉담자라 부르고 개신교에서는 가나안 성도(거꾸로 읽으면 안나가)로 구별한다.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도 아멘을 외치는 교우들이 많으면 나가기 싫은거다.
목사나 신부 성직자들의 일탈이 큰 문제이지만 그런 잘못된 믿음과 신앙에도 아멘을 외치는 이들이 주류를 이루고 중심에서 뭔가를 하면 상식있는 사람들 교회 성당 나가기 싫은거다.
평신도들이 정신차려야 한다. 성직자들을 통해 교회는 변하지 못한다 변할 수 없다. 교회를 형성했던 평신도들이 먼저 쇄신과 혁신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