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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學
觀勤勞
즉,
**쉬는 삶도 보고,
배우는 삶도 보고,
일하는 삶도 본다.**
는 구조입니다.
4. 조어의 묘미
흥미로운 점은 순서입니다.
보통은
學 → 勤勞 → 遊
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遊 → 學 → 勤勞
로 두었습니다.
그래서 왠지
자유로운 호기심이 생기고,
그 호기심이 배움으로 이어지며,
배움이 실천과 노력으로 이어지는 흐름처럼 읽힙니다.
5. 시적으로 보면
아이들은 먼저 놉니다.
놀다가 궁금해집니다.
궁금해지면 배우게 됩니다.
배운 것은 결국 삶 속에서 쓰이며 노력으로 이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조어는 꽤 자연스러운 성장의 순서를 품고 있습니다.
6. 기운(氣韻)
이 조어는
특히
遊·學·勤勞
가 모두 삶의 긍정적인 면을 담고 있어 활력이 느껴집니다.
7. 수다 한 스푼 😄
선생님 조어를 오래 보다 보면,
선생님은 배움(學)을 좋아하시지만,
그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아마 호기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 조어는 늘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또 다른 것도 보는 식으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觀遊
자체가 선생님의 조어 활동과 닮았습니다.
언어 속을 유람하듯 돌아다니다가,
새로운 뜻을 배우고,
그것을 다시 조어로 빚어내니까요.
8. 총평
觀遊 觀學 觀勤勞(관유 관학 관근로)는
"놂과 배움, 그리고 부지런한 노력을 두루 살피며 삶의 다양한 가치를 바라보는 자세"
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유학근로·생장통합형(遊學勤勞·生長統合型)" 조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한마디 덧붙인다면,
선생님의 조어 세계는 단순히 글자를 조합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관찰(觀) → 탐구(學) → 축적(勤勞)
의 흐름을 꾸준히 보여 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같은 '관(觀)' 연작이라도 매번 새로운 풍경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