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seech you therefore, brethren, by the mercies of God, that ye present your bodies a living sacrifice, holy, acceptable unto God, which is your reasonable service. 여러분의 몸을 거룩하고 하느님께서 받아들이실 만한 산 희생 제물로 바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이 이지력으로 드리는 신성한 봉사입니다.—로마 12:1 반즈의 성경 노트 “이는 너희가 드릴 합리적인 예배니라” (Which is your reasonable service) 여기서 “service”로 번역된 헬라어 λατρεία (latreia)는 본래 예배 또는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와 봉사를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reasonable”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이성에 의해 지배되는 것”, 즉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이성의 판단에 부합하는 것, 또는 논리적으로나 합리적으로 타당하다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사용된 λογική (logikē)라는 단어는 정신 또는 이성과 관련된 것을 뜻한다. 따라서 “합리적인 예배(reasonable service)”라는 말은 이성과 관계된 예배라는 뜻이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행하던 외적인 종교적 봉사, 특히 그것을 구원의 수단으로 의존했던 외적 예배와 대조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예배는 마음과 정신에 관계된 것이며 영적인 것이다. 반면 유대인의 예배는 외적인 것이었다. 크리소스톰은 이 표현을 “너희의 영적인 봉사”라고 번역한다. 이 구절에서 배울 수 있는 것 (1) 하나님께 드리는 올바른 예배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경배이다. 예배는 강요되거나 억지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자발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 밖의 어떤 것도 참된 제사가 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받아들이실 수도 없다. (2) 우리는 우리의 온 존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그리고 우리 자신 전체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그 밖의 어떤 제사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만한 제사가 될 수 없다. (3) 하나님의 성품 자체가 우리가 그렇게 하도록 이끌게 된다. 하나님은 자비로운 분이며, 오랫동안 인내하시고 참으시는 분이다. 그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헌신해야 한다. 핵심 의미 Barnes가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로마서 12:1의 “예배”가 단순히 종교 의식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동물 제사를 드리는 구약의 외적인 예배에서, 인간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내적인·영적인 예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λογική (logikē)를 단순히 “합리적인”이라고 번역하는 것보다 “이성적”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구절의 사상은 다음처럼 정리할 수 있다. 외적인 종교 의식 → 내적인 정신과 마음의 예배 제단 위의 동물 → 하나님께 드리는 인간 자신의 삶 강요된 종교 행위 → 자발적인 자기 헌신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그리고 Barnes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보상이라고 강조한다. 즉,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기준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가 하는 일을 기뻐하시는가”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