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모드입니다.
브레토니아 붉은 공작의 봉신으로 룰러디자이너로 만들고 몇가지 트리딧을 추가해서 시작.
붉은 공작님의 충신 컨셉으로 공작님과 함께 공작님의 정당한 권리인 아퀴타니아? 땅을 정복했습니다.
(붉은 공작님 국가이름이 아퀴타니아의 주인입니다. 본래 아퀴타니아 공작이셨는데 뱀파이어 되었다고 쫒겨나서 한이 크시나 봅니다. 처음부터 아퀴타니아 땅에 클레임하는 전쟁하고 브레타니아와 전쟁해서 난이도가 힘듭니다.)
아퀴타니아를 정복한 붉은공작님께선 만족하셨지만
제 캐릭터는 만족하지 못했죠. 마침 오크들과 젠취의 초즌, 각종농민반란, 북부바이킹의 침공으로 혼란하기에
"이때가 아니면 못이긴다!"라 생각하고 홀로 성전때리며 미래의 알레릭 대공의 땅 보르들로를 정ㅋ복
오크들이 선전해서 브레토니아가 꾀나 휘청거리길래 휴전협약을 깨고 다시 성전
이 전쟁으로 브레토니아 국왕 루이1세를 일가토로 승리해 참수.
이어서 왕이 된 그 동생도 참수하기 위해 왕부대를 따라가서 참수.
지나가던 카르카손 대공도 참수, 리욘세 대공 레팡스에게 죽을 뻔 했다가
(무려 여자 대공이시고 성배기사입니다. 짱짱셉니다.)
세이브 신공으로 포획!
갑자기 본진에 1만 단위에 적병력이 돌아다니길래 보니 스케이븐 쥐돌이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더군요!
얼른 성전접고 스케이븐 쥐돌이들을 지하로 겨우 밀어넣었습니다.
붉은 공작님과 오크들의 우아아아아아아아아를 이겨내고
브리온느 공작이 카오스에 오염되어 독립해서 블러드써스터를 끌고 오며 공격했지만
좌익으론 블러드 나이트의 왈라키 하르곤
중앙으론 중앙공격수 트리딧이 있는 붉은공작님
우측으론 측면공격수 제 캐릭터
병종으로는 뱀파이어 기사단들을 갈아서 겨우 블러드써스터를 격퇴!
힘이 약해진 브리온느는 여기저기서 이리저리 까이다가 비스트맨의 습격으로 제기불능!
워해머 모드가 독학으로 마법 배우는게 엄청 위험한 일이라 캐릭터 팔다리 얼굴 정도는 날릴 생각으로 해야하는데
붉은 공작님이 도와줘서 겨우 네크로맨서 될 수 있었습니다.
친구까지 먹었어요.
그러던 중에 갑자기 붉은 색 호스트 오브 아퀴타니아에서
똥색 아퀴타니아로 국가가 바뀌더니
처음보는 닝겐녀석이 제 주군이 되었습니다.
아......
붉은 공작이 죽었구나...
얼마전부터 봉신녀석들이 붉은공작 죽이자고 저한테도 떠들어서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는데..
설마 음모력도 높고 무력도 높던 붉은공작이 마녀사냥 당하겠어? 하고 넘어갔는데...
이 불충한 봉신놈들이 다같이 붉은공작을 죽이려고 작당하면서 제국의 지그마교단의 마녀사냥꾼을 부른 겁니다.
하지만 붉은공작을 죽인 건 이놈이었습니다.
"이 놈은 반드시 죽인다."
"이놈이 아니더라도 직계가족,"
"친족, 봉신가족 다 죽일거다!!!"
모두 네크로맨서 제물로 바쳐서
언데드 군세로 일어나게 할 것이다!
후작이 공작이대고 공작이 대공이 되어도 계속 잡아서 죽일거다!
저 집안 여자의 씨앗은 다 말렸지만 남자는 살아서 멀리 도망갔네요...
복수는 이루지 못했지만 붉은공작님을 죽인 배신자는 아내 형제, 여동생, 자식들, 조카들이
2명만 남기고 다 언데드군세로 바쳐져서 우울증에 빠졌고 술고래 되었더군요.
저게 스샷이 다가 아닙니다. 저 가문만 잡아서 조진 스샷이 많아서 일부러 잘랐어요.
뭐, 저 노란 가문과 배신자들은 거의 처단하거나 세대가 교체되었고
저는 붉은 공작님의 땅 하나만 빼고 다 차지했습니다.
이제 이정도면 붉은공작님을 위해 복수도 다했고
붉은 공작님을 뛰어넘었다 생각해서 명복을 빌어준다음에
붉은 공작님만이 가질 수 있는 '호스트 오브 아퀴타니아'를 치트로 얻었습니다.
붉은 색이 아름답군요.
호스트 오브 아퀴타니아라는 이름은 붉은공작님만의 것으로 남기고
제 캐릭터의 이름따 스칼렛 킵으로 국가면을 변경해주었습니다.
이제 붉은 공작님을 뛰어넘는다는 뜻으로 제국을 창건해 보겠습니다.
이제 곧 붉은 색의 언데드 군세와 뱀파이어 기사들, 그리고 블러드 나이트들이
거짓된 성배를 섬기는 기사들과 거짓된 여신을 죽이고
브레토니아를 붉게 칠할 겁니다.
제국창건!!!!!!! 디시전 클릭!
뭐지, 저 분홍색 핑크핑크 국가는?
급현자타임.
역시 역설사겜은 설정이나 컨셉도 중요하지만 국가의 색도 중요하군요.
첫댓글 색깔.. 그것은 판도만큼 중요한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아주아주 중요하죠!
혹시 한글 모드가 있나요?
아뇨, 한글화모드와 워해머 모드 두개를 실행했습니다. 폰트는 조금 문제가 있네요.
아재요.... 워해머 토탈워 하이소 곧 브레토니아 하고 이사벨라 나온답니당
헤헤 토탈워에선 왕을 잡아 고문도 못하고 시도 못읽게 하고 타르를 뿌린다음에 깃털을 뿌리고 거리를 돌개도 못하잖아요!
생각해보세요! 인성갑 엘프귀쟁이 오리온에게 그런 모욕을 줄 수 있다면!?
껄껄껄껄 고로 우리는 회색간지 제국을 해야합니다허허허허헣허헣
독괴놈보다 영불왕국기병마초뱀파이어가 더 멋집니다!
@시루오 그러나 현실은 레드나이트보다 구울,뼈다귀를 압도적으로 많이 굴린다 카더라....
ㅠㅠ. 그나마 브레토니아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나이트가 징집병 만드는 건물이 있어서 다행인 편입니다. 실바니아 애들은 그런 거없는 거 같더군요.
뭐, 건물이 아니더라도 브레통 뱀파들도 네크로맨서 못 배우면 병력 수에서 딸립니다. ㅠㅠ
네크로맨서가 짱짱맨인게 고기방패긴 해도 순식간에 6천 그레이브가드를 만들어주니 좋더군요.
어차피 사라질 언데드니 그냥 공성돌격하도 아쉽지 않습니다.
색깔이라 껄껄... 흰색이나 회색이 제일 멋있죠.
전 붉은 색을 기대했다고요! 그것 때문에 치트로 호스트 오브 아퀴텐을 살려낸 건데. ㅠㅠ
@시루오 제국 창건을 포기하시면 됩니다ㅋㅋㅋㅋ
여성만 언데드라니....네크로필리아시군요!
힣, 중간에 보면 남성노인분도 계십니다. 저기 가문은 뭔 전쟁을 할때마다 돌격 공성해서 여자들을 엄청 잡았거든요... 스샷에 나오지 않은 방계들도 있습니다만 전부 제물로 바쳤죠.
모드 링크 있나요?
카페에 올라와 있는 건 구버전이고 신버전은 저도 겨우 검색해서 받았네요. 받은지 오래되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