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 모잠비크 광구 가치 상승할 듯

[불스탁분석팀]

 

* 한국가스공사(036460)(하이투자 이상헌)

모잠비크 광구 가치 상승할 듯

■ 모잠비크 광구에서 추가 가스 발견으로 동사 지분가치 상승할 듯
동사가 10%의 지분을 보유한 모잠비크 북부 해상 Area4광구에서 지난해 10월
첫번째 탐사정 최초로 가스를 발견한 이후 올해 2월, 3월, 5월, 8월 각각 대형 가스전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또한 어제 여섯번째 및 일곱번째 평가정 시추를 통해 6 Tcf(1.3억톤) 이르는 가스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이로써 동사는 모잠비크 Area4 광구에서 지난해 22.5Tcf를 발견한 이후 올해에만 45.5Tcf를 추가로 발견해 현재까지 발견잠재자원량이 68Tcf(약 15억톤)에 이르게 되었다.
동사는 향후 최소 5개의 탐사정 및 평가정을 추가로 시추할 예정으로, 확보 가능한 발견잠재자원량은 총 75Tcf 이상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모잠비크 광구에 대한 가치 상승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사의 Area4광구에 인접한 Area1광구 주주 중 하나인 Cove Energy 지분 8.5%에 대하여 태국의 PTT 에게 $19.2억달러에 매각되었다. 따라서 이것으로 유추해볼 때 인근광구인 동사의 10% 지분가치도 2조원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 자금조달의 불확실성 해소될 듯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본확충이 필수적인데 동사는 미수금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추진중에 있다. 이는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조치에 따라 도시가스를 도입원가 이하로 판매해 생긴 미수금을 현금화 한다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자금조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셰일가스로 인한 에너지 혁명 시대에 동사 최대 수혜 가능할 듯
에너지 혁명의 최대 화두인 에너지원 전환은 풍부한 매장량, 가격 하락, 미국 주도 등 3박자가 들어맞는 셰일가스 중심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엑손모빌과 BP, 로얄더치셸 등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들이 셰일가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따라서 셰일가스 중심으로 한 에너지원 전환은 관련 비즈니스의 확대 기회이자 향후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자원개발 및 단순 LNG도입 비즈니스에서 벗어나서 EPC, 트레이딩 등 LNG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시키면서 LNG 밸류체인을 총괄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 모잠비크 광구 가치 및 셰일가스로 인한 성장성에 주목할 때
모잠비크 광구에서 추가로 가스가 발견됨에 따라 가치상승이 가능할 것이며, 이와더불어 셰일가스로 인한 에너지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동사 역할 증대와 더불어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임으로 이런 성장성이 동사 기업가치에 반영될 시기이다.

첨부파일: <http://www.hi-ib.com/upload/R_E08/2012/12/[07073528]KORGAS(1212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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