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 맨유, 수비진의 대안은 고딘?/즐라탄, MLS로 진출?/바르샤 "수아레스, 제발 남아줘!"/베론, 은퇴 번복하고 현역 복귀할 듯 外

[판할머니보쌈]

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1월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센터백 디에고 고딘(30)에게 걸려 있는 이적 허용 금액 3,000만 파운드(약 429억 원)를 그대로 제의할 것입니다. 리더십이 뛰어난 수비수를 영입하려는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그 대안으로 고딘을 점찍어두고 있습니다. (더 선)

지난 해 5월 맨유가 3,100만 파운드(약 443억 원)를 투자해 데려온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2)는 본인이 이곳에서 뛸 일은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데파이는 내년 1월에 페네르바체 SK로 임대를 떠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의 LA 갤럭시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계약이 만료되면 그에게 입단을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3) 감독은 주제 무리뉴(53) 감독 체제에서도 맨유에 이런저런 문제들이 불거지는 것을 보면, 본인이 이곳에 재임할 당시 받았던 비판들은 부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무리뉴 감독은 앞으로 1년간 찾아오는 2차례의 이적 시장에서 최소 8명 이상의 선수들을 방출할 계획입니다. (텔레그래프)

스페인 대표팀의 풀백 엑토르 베예린(21)은 최근 들어 맨체스터 시티와 FC 바르셀로나에서 관심을 보여 기쁘다면서도, 본인은 아스날 생활에 만족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바르샤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9)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합니다. 얼마 전부터 맨유가 세계 축구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억 3,500만 파운드(약 1,930억 원)를 투입해 수아레스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인디펜던트)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는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에서 뛰고 있는 말리의 스트라이커 무사 마레가(25)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FC 포르투에서 비토리아로 임대되어 있는 마레가에게는 3,550만 파운드(약 50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스포츠 위트니스,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베테랑 미드필더 야야 투레(33)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디미트리 셀룩 씨는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버텼습니다. 그런데 투레는 얼마 전 인터뷰에서 "과거 감독님과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크 스포츠)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대행은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본인에게 대표팀의 정식 사령탑에 취임해 달라고 제안하더라도 거절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지난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임대해온 프랑스의 윙어 플로리앙 토뱅(23)을 당초 예정보다 빨리 완전히 데려왔습니다. (프랑스의 '라 프로방스')

한편 리버풀과 아스날은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미드필더 막심 로페스(18)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프랑스의 '르 파리지앙'을 인용 보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잉글랜드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3)의 컨디션을 정상 궤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그를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에 보냈답니다. (버밍엄 메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이번에 마이클 에드워즈(37) 씨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기술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반겼습니다. (리버풀 에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3)는 대표팀에서 외면당한 지 벌써 3년이 넘어가자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자리를 옮길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에서 태어난 후 유아 시절 부모와 함께 영국으로 이민을 온 자하는 잉글랜드 대표로 A매치에 출전했어도 공식 대회 경기에 뛴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복수 국적을 갖고 있는 다른 나라 대표팀으로 적을 옮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더 선)

리버풀은 내년 1월이 되면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마마두 사코(26)를 다른 팀에 임대하기 위해 그가 받는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 중 절반을 부담할 계획입니다. 그러자 스토크 시티와 릴 OSC 메트로폴에서 사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쿼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의 스트라이커 우마르 니아세(26)는 내년 1월에 터키 쪽으로 떠날지도 모릅니다. 니아세는 지난 1월 FC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결별하고 에버튼에 입단했지만, 이곳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잉여 자원으로 전락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수비수 시몬 셰르(27)는 지난 목요일(현지시각) 맨유와의 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경기(2-1 승) 도중 충돌한 스웨덴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에 대해 "건방지고 재수없는 새끼"라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가디언, 터키의 '카날 9'를 인용 보도)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시모네 차차(25)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안토니오 차차 씨는 조만간 런던을 방문해 웨스트햄 구단 측과 아들의 향후 거취를 논의할 것입니다. 안토니오 씨는 내년 1월에도 차차가 웨스트햄에서 뛸지는 장담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미들스브러는 오케이만 플래너스에서 뛰고 있는 가나의 어린 미드필더 윌리엄 오포쿠 아시에두(19)를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가나 사커넷)

첼시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밀란 바델리(27)에게 눈독을 들이는 모양입니다. 바델리의 계약 만료가 벌써 1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현역 시절 맨유와 첼시에서 미드필더로 뛰었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41)은 은퇴를 번복하고 친정팀인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에 입단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라 나시온')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은 선수단 내 핵심 자원인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8)에게 재계약에 사인하고 팀에 잔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벵거 감독은 외질이 요즘 들어 '제 2의 데니스 베르캄프(47)' 같은 선수로 변신했다며, 앞으로 아스날의 레전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Best of Social Medi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오올...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카스페르 스마이클(29)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FC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0-0 무) 도중 손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갔습니다. 스마이클은 어젯밤(현지시각)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 메시지를 보낸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스마이클의 트위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센터백 퀴르 주마(22)는 지난 2월에 무릎 부상을 입고 아직까지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마는 이제 선수단 복귀가 임박했다며 막바지 재활에 한창인 본인의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주마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앙토니 마르시알(20)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필리프 랑볼레(52) 씨는 원래 마르시알이 꿰찼던 등번호 9번이 스웨덴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에게 넘어간 것에 대해 선수 본인이 매우 불만스러워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자신이 맨유에게 제대로 무시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RMC 스포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7)는 평소 그라운드에 서면 동료인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와 일부러 콩고 민주 공화국의 공용어인 링갈라 어로 대화를 나눈답니다. 상대 수비수들이 이들의 대화를 엿듣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볼라시에는 현재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으며, 루카쿠는 아버지인 로제 루카쿠(49) 씨가 현역 시절 이 나라 대표를 역임한 인연이 있어 두 선수 모두 링갈라 어에 능통합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해뜰때 잡니다]

맨윸ㅋㅋㅋㅋ 아무리 급해도 수아레즈를? ㅋㅋㅋ

[유라유라]

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