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털 [여시문화생활] 감성적인 여시의 컨택트(Arrival) 후기 (스포범벅)(스압)
the giver 추천 0 조회 5,104 17.02.09 01:00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2.09 01:05

    첫댓글 여시 나랑 비슷하게 생각한 부분이 많다 ㅎㅎ 후기 잘 봤어요 ♡

  • 17.02.09 01:09

    아예 무슨영화인지 모르고봐서 어려웠어ㅠㅠ 이거보며 남친이 미래에는 진짜 문자없어지는거 아니냐구 하더라ㅋㅋ 후기 잘봤어!

  • 17.02.09 01:09

    나도 오늘봣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
    언어를 뛰어넘응 이해와 평화랑 시작과 끝이없는 무한한궤도의 시간이 압도적으로 시각화된느낌이었음ㅇㅇ
    그리고 감독전작인 시카리오에서도 느꼈는데 음악을 정말잘쓰더라...
    앞으로 믿고보는 감독될듯

    나는 개인적으로외계인이 마지막에 준 1/12조각이 딸 한나를 치료해줄 치료법이라고 이해했어 나라끼리협력해서 맞춰야만 온전한 치료법을 찾는거지 그게 '선물'이고
    3000년뒤에 자신들을 도와줄 여자를 위해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2.09 01:45

    앗 마쟈...! 그래서 언어를 단위별로 분석해서 해석할 수 있었던거지? ㅠㅠ언알못이라 그냥 느낌대로 받아들여버럈오 8ㅅ8 설명 고마워 여시!!

  • 작성자 17.02.09 01:52

    @임용합격! 내가 언어를 쓰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그냥 먹물을 쏴버린다고 생각한거같아ㅎㅎ 나도 그래서 한번에 그려지는 시작과 끝이 없는 원 형태이고, 시간에서도 마찬가지로 과거현재미래가 일렬로 있는게 아니라고 직관적으로 이해할수 있었거든! 자세한 설명 고마워요! 잘자요 여시

  • 17.02.09 02:08

    와 여시 선물에 대한 해석 너무 좋다ㅠㅠ 나는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내 눈 앞에 펼쳐진다면 혼란스럽기만 할거 같았는데 직선적으로 살고 있는 내가 상상하기에는 상상력이 부족했나봐 여시처럼 생각하니까 맘이 편해진다 과거에 얽매이며 후회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 현재에 충실한 삶이라니ㅠㅠㅠㅠ 새벽이라 그런지 더 와닿는다8ㅅ8.... 나 이 영화 너무 좋아ㅠㅠㅠㅠ

  • 17.02.09 08:18

    드니빌뇌브 역시... 진짜 천재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09 10:06

  • 17.02.09 12:45

    여시 글 잘 봤어요. 영화 보면서 느꼈던 감동과 소름이 또다시 느껴진다. 내 생일에 봤는데 정말 최고였어. 혹시 이 감독의 <그을린 사랑>이라는 작품도 봤을까? 컨택트보다 더 소름끼치는 영환데 혹시 안 봤다면 추천할게ㅎㅎ

  • 작성자 17.02.10 00:36

    추천 고마워요!! 꼭 한번 봐야겠다 글에는 안적었디만 연출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런면에사도 맘에드는 영화였거든 ㅎㅎㅎ 그을린 사랑도 꼭 볼게 고마워요 여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2.12 14:18

    마쟈 넘 고마운 오징어 친구드류ㅠㅠㅠㅠㅠ

  • 17.02.09 14:22

    나두 여시랑 같은 부분에서 감동받았어! 특히 루이스가 미래를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남편을 선택하고 그 남편과 아이를 낳을 선택을 한데서 특히 ㅜㅠㅠ 그래서 마지막 엔딩 장면이 되게 짠-하게 마음을 울렸달까 ㅎㅎ 난 처음에 한나 나오는게 과거라고 생각했고 미래일인줄 몰랐을때 외계인이랑 루이스가 소통하면서 자꾸 한나를 떠올리잖아. 그래서 루이스가 한나한테 단어를 가르쳐준것처럼 외계인들을 한나라고 생각하고 애착을 가지게됐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한나는 미래의 아이였던것...

  • 17.02.09 17:28

    진짜존잼이였어 ㅠㅠ 유언알려줘서 고마워!! 한번더보면 그대로 또 좋을것같아 선물준다고한거 너무 좋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2.10 07:06

    아 나도 이 대사 너무 좋았는데 외우질 못해서 못적었었다ㅠㅠ 내게도 너무 아름답고 감성적인 영화였어 고마워!! 책도 한번 꼭 읽어봐야겠다

  • 오늘 보고왔어 나도 루이스가 직접 만난순간부터 끝까지 소오름 ㅎㅎㅎ 재밌어서 소름끼친거 오랜만이었어 철학적인 메세지도 좋고 외계인이지만 신과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미래가 환각일수도 있지만 시간이 동시에 흐른다는 느낌도 들었어 평행이론? 그것처럼.. 긍정적으로 끝나서 더 좋은 기운 받아 온 영화야 영화다운 문화의 힘이랄까 ㅋㅋㅋ 너무 갔나 ㅋㅋ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힘도 ㅋㅋ 존잼 ㅠ

  • 진짜 영화 보는 내내 흥미로웠어. 근데 여시들 한나가 찰흙으로 엄마아빠와 외계인을 만들었잖아 그건 어떻게 생각해? 그 장면을 어떻게 알고 그렇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 여시의견에 완전동감 진짜 인류애적인 이야기도 좋았고 지배 피지배의 관점에서 떨어진스토리라 더 신선했어 댓들보니 책도잇구나 아진짜 에스에프영화보고 이런느낌이들줄이야

  • 익명
    17.02.26 21:57

    가슴따듯한 영화를 보고 싶어서 어떻게 찾다가 들어왔는데 여시 후기랑 댓글이 너무 훈훈하다...시간내서 보구싶어졌어 좋은 글 읽게되서 고마워~!!

  • 익명
    17.05.07 03:31

    나 이거 방금 다봤는데 자꾸 무기를 써라고해서.. 무기는 루이스의 자궁이고 딸을 낳고 딸이 병에걸리는거로인해서 3000년후에 외계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신약? 그런걸 얻는줄 알았어 ㅋㅋㅋㅋ

  • 익명
    17.09.11 20:42

    여샤 후기 잘읽고가 ㅜㅜ 시간날때마다 다시 되짚어볼려구 ㅠ 내인생영화됐어 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