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권순영,
(러브라인 유무와 키스신 유무 / 영화 보면서 불편했던 부분이 글에 적혀 있어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궁금하지 않은 여시들은 밑에 다시 표시할테니까 거기까지만 읽기!)
뭐야 사진 개크네;; 지창욱 얼굴 개잘보여;;
[네이버 제공 줄거리]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 게임 멤버가 모두 모여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기 시작하고,
조작된 세상에 맞서기 위한 짜릿한 반격에 나서는데...!
살인자로 조작된 시간, 단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우선 제일 위에 있는 저 포스터... 내가 일하는 곳 바로 위가 롯데시네마인데 직원 밥 먹으러 올라갈 때마다 상영예정작 포스터들이 크게 걸려 있어 그런데 어느 날은 저 존나 간지나는 포스터를 보고... 평소 지창욱 얼굴 좋아하던 나는 이거다! 이걸 봐야겠다 싶어서 개봉일만 기다리다가 개봉하는 오늘 8시 40분 조조 영화로 보고 왔어!
영화 어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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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차 찍음 ^^
이 영화를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여시 함)랑
걔는 그 지역에서 나는 우리 지역에서 보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우리 둘 다 서로한테 전화해서 개재밌다고 열변 토했잖아 ㅋㅋㅋ
지창욱 얼굴 열일하고 일단 영화 자체도 재밌다고 ㅋㅋㅋ
그렇게 열변 토하고 집 가려고 내려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들뜬 마음이 식지가 않아서
걔한테 전화로야 우리 2차 찍을래? 이러니까
걔도 기다렸다는 듯이 콜 ^^ 하길래
다시 올라가서 바로 다음 시간 예매해서 2차 찍었어
영화 러닝타임은 2시간 조금 더 넘어 그런데 그렇게 길다는 느낌 한 번도 못 받고 나왔어
영화 자체가 그렇게 막 어둡고 무겁고 진중한 건 아니야! 난 그래서 더 좋았어
내가 개쫄보라서 감당 안 되게 어둡고 무거운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
결말도 어떻게 보면 뻔하게 연출될 수도 있었는데 흥미돋게 잘 풀어낸 것 같아
그리고 나만해도 해커 = 남자 이런 공식이 머리에 있었는데 심은경이 해커라서 그것도 신선했어
무겁고 진중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 소재가 소재니까 마냥 즐겁고 밝지만은 않아
특히 초반에는 좀 으 씨발... 헉 씨발... 왜 씨발!!.. 흑흑 씨발... 이럴 수도 있는데
또 보라고 그럼 볼 수 있을 정도? 였어
초반에 마음이 많이 무겁긴 해 ㅜㅜ 하지만 네이버 줄거리가 그랬다... 짜릿한 반격이라고...
그리고 와 지창욱 연기 존나 잘하더라... 일단 아이돌 출신들이 없어서 그런가 연기 구멍이 한 명도 없었어!
아 근데 한 명도라고 하긴 좀 그런가...?
김기천 배우님 나오시는데 내가 원래 그 분 연기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해 ㅜㅜ 그래서 보면서 살짝 거슬렸는데
같이 본 그 친구는 별로 딱히 신경 안 쓰였다고 하더라 그 배우님이 극중 비중이 그렇게 크진 않아!
우선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지창욱이 너무 잘생겨서 그거 감상하다가 시간 다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아
진짜 존잘이더라... 미쳤어...
지창욱 액션 연기 개잘해 진심 나 사실 지창욱 얼굴 잘생긴 배우로만 알고 있었는데
연기도 존잘인 배우라는 걸 알아서 힐러 정주행하려고 ㅋㅋㅋㅋ
어제 사실 뒤늦게 공조 보고 왔는데 공조보다 훨씬 몰입감도 쩔고 재밌더라!
한국 액션 영화를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것 같았어
나는 진짜 추천 추천
별점 다섯 개 중에 네 개 반 드립니다
(러브라인 유무와 키스신 유무 / 불편했던 부분이 바로 밑에 적혀 있어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궁금하지 않은 여시들은 여기까지만 읽기!)
러브라인이 아예 없다고는 못해 있을랑말랑?
근데 키스신 없어서 용서 가능.
++++++++++++++++++++++++++))))))))))))))))))
그리고 여시가 댓글로 여캐의 소비 방식에 대해서 물었는데
댓글로 알려 줬지만 나중에 생각해 보니 댓글로 적은 거 말고 다른 게 생각나서
그냥 글을 수정하자 싶어서 글을 올렸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스포에 민감한 여시들은 뒤로가기 누르는 걸로! 그렇게 큰 스포는 아니야!
1. 범인과 같은 편인 여자랑 전화하는 장면에서 무슨 년 들어가는 욕을 꽤 많이 하더라...
그 여성분도 쌍욕으로 받아치긴 했는데 그래도 두 번 보는 내내 난 거기서 한 번도 안 웃었어.
왜 굳이...?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1도 안 웃겼던...
오히려 그 장면에서 다른 캐릭터들 때문에 피식은 했는데 거기 나올 땐 천년의 웃음이 식더라
2. 가슴 클로즈업이 두 번 나와
한 번은 캐릭터를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했는데 한 번은 또 역시 왜 굳이...?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3. 한국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인 룸^^...
근데 그 여성들을 그려내는 시선이
전형적인 한남 시선인 명품백 명품차 오빠 나 이거 사 줘 이런 게 아니라 그나마 괜찮았어
그래도 등장하는 걸로 살짝 불편하긴 했었어.
우선 이 세 개가 제일 기억 나는데 그 외에 생각 나는 거 있으면 바로 추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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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지창욱 때문에 암것도 모르고 이거 본 사람들 분명 많다 ^^ (는 우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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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하면 쫌 스포가 될 수도 있는데...! 비댓으로 말해야하나여?
@댕댕이악개 여캐가 마냥 네네 하면서 따르는 건 아니고 사전 전개에 있어서 지창욱 다음으로 중요한 역할이야! 그리고 살짝 꽁기한 부분이 있긴 해 아무래도 한국 영화에 남자 감독이라서ㅠㅠ 근데 다른 한국 영화들처럼 마냥 아오 한남 ㅉㅉ 이런 느낌은 아니야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휴... 하는 부분은 한 부분? 두 부분? 정도 있어 그것 때문에 기분 잡쳐서 영화가 눈에 안 들어올 정도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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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여시인데 안나왕
야한 건 아니고 좀 음... 엄마랑 보기엔 살짝 동공지진 올 장면이 2초? 정도 세 번 있긴 해
@저는 코쟁이가 아닙니다. 중학...생이면 동공지진 살짝 1초 정도? 베드신 수준은 전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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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창욱을 대형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니ㅠㅠ어랜만에 영화봐야겠다 그리고 여시 힐러 꼭 봐주라...지창욱 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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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조조로 볼까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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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보러 가야지 !!!! 재밌다니 기대된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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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더라 시간가는줄몰라씀
나 방금 존나 재밌게 보고왔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불편할 수도 있었겠다 ㅠㅠㅠ
나도 괜찮게봐쏘! 근데 15세라기엔 폭력적인 것 같앙
방금 보고 나왔는데 전래 재밌어 와우내~~~~
나삼춘이랑 친척동생이랑 같이보기로했는데 야하거나 민망한 장면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