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장미
햇님 같은 그대
언제나 나에게 방긋 웃고
살뜰이 챙겨주는
고운 그대가 그냥 좋다
따뜻한 그대
온화한 느낌 포근한 그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가르쳐준 그대
한 정거장 지날때마다
약해지는 마음
꼭 보듬어 주는 그대
거리를 좁혀
그대 곁에 다가서면
리얼한
아침햇살 같은 그대
항상 웃고있네,
20241114. 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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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주간행시방
Re:<운>햇살 따뜻한 거리
송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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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
24.11.14 22:3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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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햇볕 머문 돌담에
살갑게 오른 장미
따사로운 오후에
뜻밖에 찾아드는
한 마리 외로운 벌
거친 날개짓하며
리듬껏 파고든다
고운 댓시향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오예 ㅡ
11월의 장미
정겨운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ㅡ 딩동댕 🎶
박정걸시인님 감사합니다^^
글도 이미지도 멋집니다 잠시 머물었습니다
지기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