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서공단에 근무하는 관계로 종종 아침에 성서 1번 퇴근시에는 성서1-1번을 이용합니다.
156번 503번 564번이 성서공단을 운행하지만 제가있는 성서2차단지와 4차단지는 대중교통의 사각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위에 3개 버스노선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길게는 한시간 이상 걸리는 공단지역에서도
변두리 지역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을 유일하게 운행하는 성서 1번 1-1번의 존재가 이것을 이용하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보배같은 존재입니다만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버스 타보면 늘 저 혼자 아님 2~3명 승객이 전부입니다.
노선을 볼때 공단안을 순환하는 노선이라서 결코 불필요한 노선은 아닌데 아직 홍보부족과 연계 환승지
역의 문제가 있지 않는가 봅니다.
성서공단에 100%를 보았을때 약 40% 업체는 아직 통근버스가 전무하다고 봅니다.
설령 있다고 쳐도 저처럼 안오는 지역의 경우는 카풀 및 버스로 출,퇴근을 해야하므로 성서 1번 1-1번의
폐선은 치명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성서공단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가장많이 모이고 해산하는 장소가 바로 서부정류장입니다.
대개의 통근버스가 서부정류장에서 가장 많이 사람을 태우지요..
성서1번과 1-1번 노선을 경유지를 조정해서 서부정류장에서 기점을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첫댓글 정확한 지적이네요.노선을 살리는방안도 중요하겠죠.^^*
노선을 만들려는 취지는 좋았으나 대부분 지선버스들 중 특히 일부지역 순환형 지선버스들이 제 기능을 못해 주는 노선이 허다합니다. 기획단에서 7월쯤에 대안을 내놓겠다 하니 그때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끊임없으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성서1번을 이용해 봤는데(신흥버스~이곡동) 성서공단에서는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예전 504번과 524번의 종점인 명가타운에서나 사람이 좀 타던데 명가타운 주민들은 성서1(-1)번 대신 조금 걸어가서 강창역에서 2호선을 주로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_-
월배~성서공단 도로가 완공되면 달서2, 달서3번과 같은 노선들을 순환선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좋은 생각 이네요 ....... !!! 시 랑 협상이 필요 하리라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