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일 일요일 아침 일찍 길을 나서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Pere Marquette river 라는 강, 미시간 동북쪽에 위치한 강 이고 제가 있는 곳 과는
왕복 826km, 약 8시간 왕복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물속에 있는 King 을 여러마리 육안으로 관찰할수 있었고
현지인들은 또 여러마리씩 잡은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도 다음주에 낚시ㅎㅎ)
채비는 플라이는 드물고 모두 연어알을 스타킹같은 것 으로 싸매서 루어채비에 던지더군요.
하류에서는 남대천 같은 분위기고 스푼, 미노우를 사용 중류는 루어, 스타킹 채비, 상류는 드물게 플라이 채비 입니다.
제가 실제로 King 을 본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입술이 까맣더군요.
체고와 체장은 아주 빵빵하고 듬직한게 역시 King 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올라온 녀석들인지 몰라도 색깔은 대서양 연어와 같은 색깔이더군요.
또 여기도 해뜰때, 해질때가 피크라고 하더군요.
사유지가 많아 도보로 이동하는데 제약이 있어 보통 보트로 이동을 하더군요.
특이한것은 이들은 공원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더군요 (한국은 공원이든 어디든 죄다 금지인데)
Public access, Boat ramp 라 는 편의시설이 있어 화장실, 잡은 고기를 해체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부러웠습니다. 고기가 많으니까 이렇게 하겠죠? ㅋㅋ
낚시를 즐기려면 Fishing license, 주차비 와 Recreation Pass 라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서 소지 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여러마리 King 을 보았습니다.
첫댓글 조만간 사진이 올라오겠군요~~~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