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이 속삭이는 대나무섬, 홍성 죽도
355회 문화유적답사대 / 2020년 11월 25일(수)
천수만 바다의 작은 섬 죽도를 찾아갑니다. 푸른 대숲이 속삭이는 야트막한 둘레길이 가볍게 걷기 좋고, 호젓한
섬마을 풍경과 고요한 천수만 바다 풍광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는 곳입니다.
죽도는 충남 홍성의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하는 인구 40여 명의 작은 섬입니다.
오토바이조차 다니지 않고 섬의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자립 섬입니다.
2018년부터 여객선이 운항하기 시작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입니다.
섬에 있는 야트막한 봉우리 3곳을 잇는 둘레길은 유순하고 경치는 아름답습니다. 총거리 7km라고 하지만
전망대를 오를 때 외엔 거의 평지길이라 체력이 되는 만큼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어촌생활을 표현한
소박한 마을벽화와 전망대에 꾸며놓은 한용운, 김좌진 등 홍성의 역사적 인물 등 소소한 볼거리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무엇보다 대나무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오솔길과
점점이 박혀있는 천수만의 섬들을 구경하는 맛이 좋습니다.
섬에서의 점심 식사는 뜨끈한 우럭지리탕으로 먹겠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해지는 시간이
딱 맞아서 근처 간월암에 들려 낙조를 감상하며 여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가볍게 어리굴젓이나 건어물도 사실 수 있을 거예요.
깊어가는 가을에 고요하고 호젓한 섬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홍성 죽도 여행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염병 예방조치로 버스 내 맨 뒤쪽 환기구를 수시로 열어 환기하며 버스를 운행합니다.
따뜻한 옷을 준비해주세요. 버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은
여행 참여를 자제해 주세요. 손 씻기와 마스크,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답사안내>
◆ 출발일시 : 2020년 11월 25일(수) 아침 07시 30분
◆ 출발장소 : 양재역 9번 10번 11번 출구,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일동제약사거리
버스정거장 앞 / 죽전경유
◆ 답사지 : 충남 홍성 남당항→ 도선 이동(20분)→ 죽도 중식(우럭지리탕) 후 둘레길 산책→
도선 이동(20분) 후 간월암 낙조→ 서울로 이동
◆ 참가비 : 8만원 (비회원가 85,000원) /버스비, 아침김밥과 생수, 도선비(1만원), 중식(우럭지리탕),
기획안내비 포함
◆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박원순(천하장군)/ 회원은 연회비 만원을 내신 분입니다.
◆ 준비물 : 신분증(도선용), 마스크 착용, 따뜻한 옷과 편한 신발
◆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 환불, (당일취소 환불없음),
25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 신청 후 일주일 안에 입금 안 되면 대기자로 하겠습니다.
◆ 문의 및 답사신청 : 손전화는 010-5419-8299(박원순) 천하장군 인터넷 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우편안내문을 점차 줄이고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양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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