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7 (화) 이재명 손잡은 문재인에… '개딸'들 발끈
"이재명 수사할 때 목소리 낸 친문재인계 있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월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직후 이재명 대표 지지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끌법적해졌다.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손을 맞잡고 '이재명 파이팅'을 외쳤지만, 여전히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들이 목소리를 내면서다.
민주당 내에선 이 같은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가 민주당은 물론 이재명 대표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 연임으로 입지가 강화된 강성 지지층들의 최근 행태를 보면 이런 당 내부 우려가 괜한 얘기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이재명 대표는 퇴원과 함께 "총구는 언제나 밖을 향해야 한다"고 통합 메시지를 내놨다.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연설에 야유가 나오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폄하하는 댓글까지 달리는 상황에 이르자 이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당부는 먹히지 않았다. 강성 지지층은 지난달 8월 29일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지난 9월 5일 "우리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안 된다"며 집회 취소까지 요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집회를 주도한 한 유튜버는 "이재명 대표가 '당원들이 목소리를 내라'고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나라를 망칠 때 도대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무엇을 했느냐"고 강행 방침을 고수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민주당에서 조승래 수석대변인에 이어 이튿날 한민수 대변인까지 나서 "이재명 대표가 우려를 표명했다"고 만류하자, 지난 9월 9일 해당 유튜버는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잠시 보류하도록 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들의 반감은 지난 대선과 연결돼 있다는 게 당 내부의 시각이다.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인사는 "문재인 정부 총리였던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대장동 사건을 키웠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철저히 수사하라'는 메시지로 이재명 대표를 곤경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친이재명계 사이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된 사실과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을 지지한 사실 등이 이들의 반감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성 지지층들은 이재명 대표의 발목을 잡는 사법리스크가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 탓이라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한다. 문제는 이들이 이재명 대표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지난 국회의장 선거 때 추미애 후보가 떨어지자 이재명 대표도 '문자 폭탄'을 받을 정도"라며 "이들은 이재명 대표를 위해 활동하는 게 아니라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당원주권시대'를 강조한 이재명 대표지만, 향후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외연 확장 과정에서 이들과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셈이다. 당내에서는 다음 달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 논의 과정이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표실 관계자는 "민주당이 가야할 길은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통합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파렴치한 활동 재개… “들끓는 민심에 기름”
더불어민주당이 9월 16일 “국민의 따가운 눈총에도 아랑곳않는 김건희 여사의 파렴치한 활동 재개는 들끓는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를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번 추석 민심은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임을 명심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석에까지 대통령 부부가 보여주기식 쇼로 민심을 우롱하니 국민은 울화통이 터진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넉넉해야 할 한가위에도 국민의 마음은 답답하고 불안하기만 하다”며 “치솟은 물가 탓에 장 보기가 겁나고, 초유의 의료대란에 ‘절대 아프면 안된다’가 명절 덕담이 돼 버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취임 후 최저치로 내려앉은 대통령 지지율이 엄혹한 민심을 보여준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다”고 했다.
리얼미터는 이날 윤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월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0%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발표된 직전 조사보다 2.9%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기존 주간 최저치였던 2022년 8월 1주차(29.3%)보다도 낮은 기록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어 “무능한 국정 운영으로 민생을 파탄내고, 아집과 불통으로 의료대란을 일으키고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당연한 결과”라며 “그런데도 대통령은 자신과 가족이 연루된 채해병 특검, 김건희 특검에 잇따라 거부권을 행사하며 민의와 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되돌릴 수 없기 전에 아집에서 깨어나 민심을 똑바로 읽기 바란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다’, ‘역사의 평가에 맡기겠다’는 식의 고집불통을 반복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폭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부디 이번 추석을 민심을 겸허히 듣는 시간으로 보내기 바란다. 대통령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추석 민심은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임을 명심하라”고 했다. 한편 이날 리얼미터가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 추석날 아침......
엊그제 봉평에서 가져온 조롱박.......
07:38 신림행.......
08:08 마지골에.......
병꽃나무
달맞이꽃
지칭개
물봉선
기름나물
마지골 선친 묘소에......
성묘.........
쑥부쟁이
08:45 구학산로 가래머리 입구에.......
고개를 숙인 벼......
두릅나무......
가래머리를 지나.....
08:56 조부모 묘소에 성묘......
성묘를 마치고......
야관문
내려다 본..... 소나무터뜰
물봉선
미국쑥부쟁이
구학산로.......
09:20 당뒤에.......
당뒤뜰......
종림길 26.......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805
쓰레기 소각.......
당뒤 당숲.......
당뒤뜰의 가을.......
09:55 원주행.......
오랜 공사 끝에 개통된 신림1교.......
금창리를 지나며...... 5번국도
10:20 원주에....... 의료원 사거리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