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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건물 2층 주민 운동하라고 요가강습 차려 놓고 먼지만 날리기를 수개월~~
항시 맘속에 저런곳에 탁구대 들여 놓구 운동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하던차에 올해 아파트 동대표 선거가 있었는데 속으로 나가 말어? 누가 떠밀면 마지못해 할까? 그런생각이었는데 와이프에 오지랖 그만 피워! 애들 학교 다니니까 너무 얼굴 팔고 다니지 말란말에 쏙! 포기~~
근데 결과를 보니 훌륭하신분이 뽑혔네요 ㅎㅎ
출근하며 게시판을 보니 공약사항 추진 내용이 올라왔는데 걘적으로 국개의원들 일자리 몇백만개 창출보다 제갠 더 와 닿습니다
종종 아파트 단지도 애용 해야겠어요
장비구매시 고집통 소개시켜 드리면 좋겠는데 제가 관리사무소장이랑 몇번 붙은 전적이 있어서 차마 그런 로비는 못 하겠네요 ㅎㅎ
다만 아파트에서 탁구인들 모이면 적극 홍보해야 겠어요 ㅎㅎ
첫댓글 ㅎㅎ~~좋으시겠당
ㅎㅎ~~좋으시겠당
관리소장이랑 붙었다니 현장에 있는 제가 다 씁쓸합니다.
요즘 언론에도 시끄럽다보니 법테두리 벗어나면 과태료입니다.
무엇으로 붙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상의해 드리겠습니다.ㅋㅋ
현장에 계시다니 괜히 죄송하네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관리소장의 태만입니다 지난 겨울 아침 출근시간대 온수가 미지근하게 나와 거기에 대한 조치를 관리소측에 요구하였고 몇번의 조치가 있었지만 개선되지는 않았죠 이후 관리소장은 저만 유난 떤다는 식으로 대응을 하였고 답답해서 입주민들 탐문조사결과 저희동 상위층이 모두 같은 불편을 겪고있었고 몇몇집은 저와같이 항의전화를 했다는데 관리소측은 그집만 그런다 다른집에 순간온수기 달아서 그렇다 밸브가 원래 그런거다 라는 유치원도 안 믿을 말로 주민들을 속이고 안일하게 대처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민 서명받아서 관리소장한테 던지며(그때문에 회사도 안감) 이런데도 나만
유난 떠는거냐? 그랬더니 울며불며 더러워서 못 해먹겠다고
전또 그게 관리소장이 할 소리냐며 대판 했죠 ㅎ 참고로 관리소장은 온지 얼마 안된 50대여자입니다
그렇게 심하게 한판 했답니다
저희라인에 애기들도 많고 어르신도 계시고해서 겨울에 온수가 중요하거든요
그 후 동내사람들이 저더러 온수열사라고 하네요 ㅠㅜ
그런일이 있었군요. 지역난방인가봅니다. 죄송까지는 아니고요
입주민은 선량한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저도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점검해 가면서 불편사항을 개선해 가려고 합니다. 현장고충은 어디에서나 존재하거든요. 직접 가서 고충을 겪어보고 해결하는게 제일 좋은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직 3구 커트볼을 걸지 않고 다시 커트로 보내는 습관이 있답니다.ㅠㅠㅠ
두분대화 잘 읽었습니당 ㅎㅎ 아파트에 탁구공간이 생기니 좋으시겠어요...^^
주민들이 선호하는 체육 시설을 만들면 좋지요.
탁구를 하다 시들하면 또 다른것 설치하고...
저희 아파트도 오래전에 탁구대를 설치하여 했었지요.
잘 뽑으셨네요^^
공약 실천되나도 잘 살펴보시구요^^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