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3살 햄치즈입니다.
이 일은 2학년 때 학교에서 있던 일 입니다.
이 날은 단축수업을 하는 날 이였습니다.
저와 친구들은 학교 끝나고 놀 마음에 신이 나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업 도중에 나와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총 5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교 화장실은 한 쪽은 넓고 한 쪽은 작은 곳 이였어요.
당시에는 학교에 괴담이 많이 돌아서 2명 씩 짝을 짓고한 칸에 같이 들어갔습니다.
한 친구는 반에 먼저 들어갔습니다.
저와 친구는 화장실 문을 다 열어보았습니다.
오른쪽 맨 아래의 칸은 빼고요.
그 칸은 괴담이 많은 칸이였습니다.
단발머리를 한 여자애가 나타나서 위협을 한다던가 혹은 홀리게하여 사람을 죽인다던가 이런저런 괴담이 막 돌았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괜찮은 왼쪽 맨 위 칸으로 들어갔습니다.
변기 뚜껑은 닫혀져있었어요.
근데 그 위에 남자 발자국이 남겨져있는거에요.
그것도 좀 큰
그래서 저희는 무섭다고 오른쪽 두 번째 칸으로 들어갔어요.
저희는 안심하고 다시 볼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와 친구가 나갈려고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아서 저는 있는 힘을 다 해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문이 열렸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저는 바로 문을 닫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문 앞에 정말 키가 180cm이상은 되보이는 남자가 서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남자의 인상착의는 제가 입은 옷과 같은 색깔인 회색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문을 닫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니가 열어.. 나 못 열겠어..”
그러자 친구는 자신이 열겠다면서 나오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자신있게 화장실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 앞에는 친구도 그 남자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친구는 너무나도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친구들 다 갔나보다. 우리도 빨리 가자!”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친구와 같이 그 화장실을 빠져나왔습니다.
이후로 4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그 일을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1년에 한 번씩 꼭 빠짐없이 이 일과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기때문입니다.
2019년에는 친구들이 아무 이유없이 화장실에서 뛰쳐 나왔고, 2020년에는 모르는 친구들이 화장실 칸에서 못 나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변기 뚜껑에 그 남자의 발 길이와 비슷한 발자국이 남겨져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