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가입으로 더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합시다

[상민]

《권리당원 가입으로 더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합시다!》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아주 높아졌습니다.

투표만 하고 각종 서명에 동참 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이제는 집회에까지 자발적으로 나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미 하시고 계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정당에 권리당원으로 가입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내가 무슨 당원 가입이냐고 했습니다.

권리당원 가입에 대해서 알아보니

절차가 힘들거나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원 탈당도 내가 원하면 언제든 가능하고 절차도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어렵고 이상한 것은 없었습니다.

자신이 당원으로 가입하고 싶은 정당이 있으면

요즘은 온라인상으로도 당원 가입이 가능합니다.

당비는 정당별로 차이가 있지만 최소 금액은

매달 천원부터 오천원까지이기 때문에 그리 부담되는 금액은 아닌 거 같습니다.

당원으로써 행사할 수 있는 권리·혜택은

각 정당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기는 하지만 거의가 대동소이 합니다.

첫째, 가장 큰 것이 당대표와 각종위원장 등의 당내 선거에 참여 할 수 있는

투표권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일정기간 당비를 내면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투표는 ARS나 온라인상으로도 가능합니다.

둘째, 당의 각종 행사에 대한 소식을 문자, 이메일, 우편 등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정치인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자신의 뜻을 당에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됩니다.

또 정치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됩니다.

이번 박근혜 하야 집회의 경우 서울에서 하는 범국민 집회는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참여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야당들의 지방시도당들에서는

버스를 대절해 서울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내가 찾아보기 전에 이런 정보들을 제안해주고 알려주니 아주 좋습니다.

셋째, 권리당원의 경우 자격 충족이 되면 대의원에 지원을 해서 대의원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의지가 강해진다면 지역구의원부터 한 단계씩 차근차근 해나가며

정치인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권리당원 가입을 할 때 주의할 점은

가입하고 싶은 정당이 2곳 이상이라도 1개 정당에 밖에 가입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법적으로 복수의 정당에 당원으로 가입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하니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제가 알고 있는 권리당원에 대한 정보를 써봤습니다.

저도 며칠 전에야 어떤 정당의 권리당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가입을 하고 나니 벌써부터 정당의 행사에 대한 문자들이 오고 있습니다.

정보들을 직접 찾아보지 않고 이렇게 알려주니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당원 가입을 통해

좀 더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법안(法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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