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2마리 이상 기르면 모든 알러지로부터 해방
기존 학설 뒤 엎은 놀라운 연구.
지금까지 알러지 체질을 타고난 아이들은 개나 고양이가 곁에 있으면
알러지 발생이 빨리 나타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개와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모든 종류의 알러지로부터 해방된다는 놀라운 사실이 입증 되었다.
이는 미국 국립 보건 연구원과 미국 환경청의 지원하에 조지아 대학연구팀이
10년간 수행한 연구결과다.
미국 의사회지가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애완동물 2마리 이상
1) 신생아가 태어나자마자 집 안에 개나 고양이 두마리 이상을
적어도 1년간은 아이와 함께 지내게 하라.
2)6~7년 후 알러지 발생 확률은 반수로 줄어든다.
3)아토피성 피부염이라는 알러지성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비염이나 천식 아동이 반으로 줄어든다.
4)동물 털 뿐 아니라 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꽃가루, 잡풀가루, 오염공기등
각종 알러지 요인으로부터 해방된다.
5) 고양이보다는 개가 효과가 약간 더 좋았으며 고양이든 개든
한마리 하고만 살았던 아이는 별 무효과였다.
6)그러나 이미 알러지를 나타내고 있는 자들은 고양이나 개와 함께 산다고
알러지가 없어지는건 아니다.
왜 그럴까?
1)개나 고양이의 피부나 침 속에 사는 균 속에는 내독소(endotoxin) 을 지닌 균이 있다.
2)애완동물이 아이와 접촉할때 이 균의 내독소가 어린 아이에게 오염된다.
3)이 내독소는 알러지 발생을 일으키는 임파구(Th-2)를 감소 시키고 대신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임파구(Th-1)을 증가시켜 준다.
4)이 임파구간의 균형 때문에 이 아이는 모든 종류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게 되는 것이다.
5)또한 애완동물에는 꽃가루, 잡풀가루, 먼지, 진드기,바퀴벌레 부스러기,등
이세상 온갖 오물을 다 묻혀온다. 이러한 알러지 유발 물질을 매우 미량씩
갖난 아이가 접촉하였기 때문에 어느덧 면역이 생기게 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근거: JAMA ,2002 August 28:No.8;288:963-972
원문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코오롱의약 건강 정보에서 -- 에서 퍼온 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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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소플라즈마에 의한 감염으로 태아가 어떻게 되어서 출산이 되더라, 라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다만 그 이론을 지지하는 의사들의 짐작과 심증만 있을뿐이지요.
톡소플라즈마는 고양이의 응가에서 나타나는 병입니다.
일설에서는 이 톡소플라즈마가 들쥐의 배설물등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밖을 나돌아다니는 고양이가 들쥐의 배설물을 먹고 집에 들어와 응가를 하고
그걸 사람이 집어 먹고 나면 혹시 톡소플라즈마가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돼지고기의 일정부위를 날것으로 1년동안 먹거나, 개고기를 날것으로 먹는다면
톡소플라즈마에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집안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에게는 그럴 확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입니다.
고양이조차 잘 걸리지 않는 원충이라 예방 백신도 아직 없는 상태랍니다.
그저 염려가 된다면 평상시 구충제를 꾸준하게 복용하고 계시라는 것 뿐입니다.
저는 물론, 어릴적의 습관대로 꾸준히 구충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도.. 키우고 나서도요..
우리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결혼한 자녀가 애완동물을 (그것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아가를 갖지 않고 있다면 십중팔구는 모든 탓을 고양이에게 돌립니다.
고양이때문에 애기가 안생겨.......
고양이의 무엇때문에? 고양이가 어떻게 했길래?
얼마전에 지인이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고양이한테 무슨 진액....이 나와서... '
무슨 진액.. ??
근거없는 터무니 없는 짐작으로 하는 말은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염려를 해주신다면 그냥 고양이 털로 인해 위생상태가 염려된다는 말씀만 해주셔도 되고
그말씀은 굳이 하시지 않아도 엄마인 저도 적절한 행동을 취할것입니다.
게다가.
또 다른 지인은
'고양이랑 같이 키우는 애기의 폐에서 털이 한움쿰이 나왔대!'
라고 얘기해주셨는데요...
애기가 무슨 고양이입니까.
폐에 털을 넣고 헤어볼 하는 날만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고양이나 강아지 털이 사람 호흡기에 들어가려면 0.00001마이크로미터의 크기로 잘라야
폐를 겨우 구경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코에서 다 걸러지니까 저는 코딱지만 잘 파줄겁니다.
입으로 먹는것도 폐로 전달 되나요?
식도와 기도는 따로 있습니다. 제발.. 어디서 근거 없는 추측과 근심으로 엉킨
말도 안되는 잡설은.....
부디 고려시대에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님, 삼국시대로 거슬러 가시거나...
어처구니 없는것은 이러한 사고방식이 아주아주 어린 꼬마애들한테도
각인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설쓰기 좋아하는 민족으로 보입니다.
2~3년전쯤엔가...
누가 저에게 고양이를 분양해달라고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분명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이었고,
와이프가 심심해 해서. 라는 이유를 대셨길래
"그럼 와이프가 임신하면 어떻할래요?" 하고 물었더니
역.시.나. 주저없이.
"응, 그럼 고양이 내다 버려야지."
심심해서 키운 고양이, 임신했다고 내다버림?
그럴람 와이프한테 강아지나 고양이 인형 장난감을 사줘!
당신한테는 분양해줄 고양이 없다고 잘라 말하고 연락을 두절해 버렸습니다. -_-;
이것은 고양이에 한정된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또한 애완동물에 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그사람이 생명을 다루는 마음 자체에
분명 문제가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가정도 분명 겪고 있는 현실일것입니다.
반복되는 입덧의 미슥거림보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듣는게
더 구역질이 납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는
애완동물을 신처럼 떠받들자는 얘기가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물론 사람이 사는 세상에 사람이 먼저. 라는 생각도 알겠습니다만,
그렇다고 같이 살고 있던 강아지나 고양이를 헌신짝처럼 버리다니요.
유기견 문제네, 비판할게 아니라 자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부터
다시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애완동물들이 임산부만 나타나면 벌벌벌 떨어야 하는지.
(임산부가 마징가제트인가?)
그것도 너무 황당한 이유를 대면서.....
결론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일 아가한테 문제가 생긴다면 .. 그건 내가 갖고 있는 환경, 식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이지
절대 고양이때문은 아니라구요.
우리가 먹는 유전자 변형 식품들은 이미 쥐의 생체실험들으로 문제가 발생된다는것이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까.
유전자변형 밀로 만든 밀가루를 반죽해 기름에 튀긴 대량생산된 과자. 를 먹으면서
화학비료로 기른 목초를 먹인 (이 때문에 광우병이 생긴다죠?) 소에서 나온 우유를 먹어가면서
각종 화학약품이 섞인 성능 좋다는 샴푸를 써가면서, 그런 세제에서 나오는 냄새를 맡아가면서
어떻게 내몸이 30년전 옛날처럼 자연스럽길 바랍니까...
저는 딱 10년전에 서울에 올라와서 생활하였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별 이상이 없었는데 3~4년쯤 지나자 카페트가 깔려있는 사무실에서
처음 천식이 시작되었고,
밀폐된 공간의 사무실에서 뿌려대는 방향제를 맡으면서 아토피가 생겼습니다.
물론 이 두가지가 지금은 90%이상 없어진 상태입니다.
딱 3개월만 조심해도 많이 없어지더군요.
제가 조심한건, 과자와 라면이었습니다.
애완동물들이 흘리는 털은 더럽고
자기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질세포며, 비듬이며, 머리카락은
삼켜도 될만큼 깨끗하다 생각하는지요?
이제 정말로 저에게서 여섯 고양이들을 떼어 놓으려고
근거없는 .. 혹은 누가 그랬다더라.. 라는 조언은
이제 정말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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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club.cyworld.com/5075535019/124411889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지만... 이분글을 보면서 느끼고 저도 나중에
실행할 예정입니다. 밑에 댓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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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동거할경우 사용하는 제제들중 외부구충을 위한 약재에 포함된.. 페닐피라졸계의 피프로닐이라던지 메토프렌의 경우에는 이미 10여년전부터 인체에는 무해하며 믿을수 없을 정도의 구충의 효과를 입증받았습니다. 특히나. 犬이나 猫에 사용하는 외부구충제에는 피프로닐이 포함되어 았는데.. "피프로닐"은 인체에 무해 하면서도. 개미나 바퀴. 진드기와 벼룩등과 같은 "아토피"나 "천식"에 관련 될 수 있는 외부구충들을 제거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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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도 되어있네요.^^
첫댓글 저두 현재 임신중이지만 잘 키우며 산답니다.~
아기 찾으셨나요..?ㅠㅠ
아..ㅋㅋ 이거 봤어요! 6번은 맞는 말인듯.. 제가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또 나타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아키 키울때 고양이 알러지 생겨서 병원 가서 치료받고 지금은 등에 자국 뿐인데 하루 키우니까 팔에 또 생기는거 있죠...요건 그냥 병원 안가구 피부약만 바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병원 가야될것 같아요.. 아무래도 안 없어지네요..
이런 연구결과 긍정적이고 넘 좋아요..ㅎㅎ그나저나 카와이님 피부때문에 속썩으시네요.빨리 완쾌되시길바래요^^
마져마져~~
속 시~~~원한 글이길래 퍼왔어요..ㅋㅋㅋ
미니님, 진짜 속 시원~~~해요.^^
나중에 저한테도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 있으면 똑같이 말해줄꺼에요..^^
저도 현재 임신중이고 곧 아가가 태어나죠...주위에 많은 어른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희 잎새를 다른데 보내라고 할때마다 저도 저 논문이야기를 하면서 꼭 한마리 더 키워야 겠다고 한술 더 뜨곤 하죠...정말 속 시원해지는 글이예요~~~
네에..잎새맘 이쁜아가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