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1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의 K-통계 통계청, 국제개발협력(ODA)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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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지난 10년간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돌아보기 위하여 “통계청 국제개발협력(ODA) 백서: 지난 10년간의 K-통계 고속도로”를 발간하였다. 이번 백서는 그간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추진 실적, ▶성과 및 평가, ▶향후 계획, ▶부록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계청은 2012년부터 한국의 경험과 혁신사례 등을 개발도상국에 공유ㆍ전파하고, 개도국의 통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몽골,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등 총 9개국*에 행정자료 활용 시스템을 포함한 통계시스템 및 전산강의실 구축, 국가통계발전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에콰도르, 콜롬비아, 볼리비아, 탄자니아 특히, 한국의 대표적 통계브랜드인 코시스(KOSIS)를 수원국들에게 이식하여 몽골의 몬시스(MONSIS), 아제르바이잔의 아시스(ASIS) 및 탄자니아의 탄시스 (TANSIS)라는 K-통계 패밀리가 탄생되어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 하였다. 또한, 수원국의 고위급 및 통계담당자 1,021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인구센서스, 행정자료 활용, 빅데이터 통계 작성 등 통계 전문교육도 61회 실시하였다. 따라서, 이번 백서에는 국가별 상세 사업내용이 개발도상국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통계청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에 대한 수원국의 만족도 조사결과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향후 통계분야 협력사업 추진시 참고 자료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백서에 수록된 몽골 등 수원국 고위급의 감사편지와 감사패를 통해 만족도 높고 성공적인 통계청의 국제개발협력(ODA)의 사업 추진 결과도 알 수 있다. 감사편지에서 바트다와 바트문크(Batdavaa Batmunkh) 몽골 통계청장은 “한국의 기술이전으로 몬시스(MONSIS)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국민의 정보 접근성 및 통계활용이 크게 개선되고 몽골의 통계 정보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므로 앞으로도 데이터 통합, 정보기술, 인적자원 역량개발, 공식통계 현대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통해 양 국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형일 청장은 발간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하여 개발도상국의 통계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통계청이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여 개발도상국의 경제ㆍ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통계청은 앞으로도 국정목표인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를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