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놀이장에서 애 둘러메고 설쳤더니 1킬로 정도가 쑥~ 빠져있네요.
물론 아침에 잰 거지만요. ^^
동네 아줌마랑 코스트코 갔다가 애가 잠들어서 제대로 장 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근데 월요일 오전인데 사람 엄청 많습니다. 정말 삼성 떼돈 벌 듯...
솔직히 사고 싶어도 너무 용량이 많아서 살 수가 없더군요.
다른 분들은 카트 하나 가득 담아 사는데 전 달랑 닭봉이랑 소스 한개만 사고 왔네요. 딸아이가 와플 좋아해서 냉동 와플 사려고 했더니 60개 들어 있길래 포기했죠.
딸냄이 유치원 돌아와서 놀아달라 했는데 피곤해서 밥먹이기 급급하여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했네요. 낼 많이 안아주고 놀아줘야겠어요. ^^
바쁘고 힘들지만 1킬로 빠져서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당~ 화이팅! |
첫댓글 어머~부러워라~~이사하고 아기 돌보고 하느라 힘들었나봐요.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바쁘게 몸을 움직이는데 당근 살이 빠져줘야죠~^^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불어난 내 몸무게는 잠시 잊고서리 ㅋㅋ
대용량을 사면 많이 먹게 돼더라구요 안 사신거 정말 잘 하셨어요...저도 예전에는 많이 사면 싼거 같아 잔뜩 사다 놨는데 먹어 치우는건 제 담당이 돼버려서 이제는 조금씩만 사네요...1킬로 감량 축하 드려요 유지도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