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내년 1월에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에게 거액의 이적 예산을 지원할 것입니다. 콘테 감독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선수는 지금도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29)랍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9)는 중국 슈퍼 리그로의 진출을 거절하고 첼시에서의 주전 경쟁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미국의 'ESPN')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버트 스노드그래스(29)는 오는 금요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전을 앞두고 상대 팬들을 가리켜 "그분들은 자기네 대표팀이 잘하기를 바라지 않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구단 의료진에 적잖이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에 부상 멤버가 빈발하는 것을 지적하며 의료진에 대한 전면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타임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26)과 풀백 루크 쇼(21)의 경기력에 불만을 표했는데도, 앞으로도 두 선수에게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21)은 아스날과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를 받는 6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베예린은 팀 내에서 최고액 연봉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미러)
한편 베예린의 동료인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0)는 아르센 벵거(67) 감독을 만나 향후 거취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은 지난 여름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7)에게 9,000만 파운드(약 1,289억 원)를 제의했으나 거부당했답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한편 맨유는 오바메양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은 내년 1월에 러시아의 FC 로스토프에서 뛰고 있는 이란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르다르 아즈문(23)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요즘 대회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으로 바람 잘 날이 없는 잉글랜드 EFL 트로피*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어제(현지시각) 열린 포츠머스와의 남부 지역 조별 리그 경기(0-1 패)가 시작된 지 불과 2분 만에 골키퍼를 교체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브리스톨 포스트)
* EFL 트로피 : 잉글랜드의 3~4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1~2 소속 44개 구단이 출전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컵 대회
에버튼은 오드 BK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 21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공격수 라픽 제흐니니(18)의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드는 제흐니니에게 에버튼 측과 협상을 벌여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의 스티브 월시(52) 기술이사는 찰튼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아데몰라 루크먼(19)을 데려올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루크먼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맨유는 물론이고 아스날과의 경쟁도 예상됩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애런 크레스웰(26)은 얼마 전에 난생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하지만 크레스웰은 15살 때 리버풀 유소년팀에서 방출당한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마르코 판 힌컬(23)을 또 다른 팀에 임대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7)는 위르겐 클롭(49) 감독이 평소 훈련 도중 5인제 풋살 경기를 실시하는 법이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터리지는 본인들이 올 시즌 내내 하루에 똑같은 훈련을 2회에 걸쳐 반복 진행하는 등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한편 클롭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번 주 내내 휴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는 잉글랜드 무대의 빡빡한 경기 일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리버풀 에코)
영국 도박사들은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마이클 킨(23)을 데려갈 구단으로 맨유를 가장 유력하게 꼽고 있습니다. 킨은 지난 2015년 1월에 맨유와 결별하고, 당시 임대된 번리로 완전히 떠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프랑스의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21)는 이번에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에 사인하면서 연봉이 무려 2,000%나 올랐답니다. (프랑스의 'RMC 라디오')
헐은 최근 홈 구장인 KCOM 스타디움의 관중석 배치를 팬들과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들은 뒤늦게 팬들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 이 사실을 설명했답니다. (헐 데일리 메일)
SSC 나폴리는 올 시즌 유베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이탈리아의 공격수 시모네 차차(25)의 영입을 원합니다. 그런데 차차는 올 시즌 웨스트햄에 임대된 이후 아직도 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올 시즌 미들스브러의 호성적을 이끌고 있는 아이토르 카랑카(43)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수석코치 시절 주제 무리뉴(53) 감독과 어떤 사이였는지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또 카랑카 감독은 보로의 지휘봉을 잡은 후 선수들의 정신 상태를 뜯어고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도 털어놓았습니다. (티사이드 가제트)
Best of Social Media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1)는 최근 영국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제 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을 맞아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대행과 함께 버튼의 스테이픈힐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참전 용사 위령탑에 헌화하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루니는 이 사진에 "오늘 우리나라의 순국 선열들을 찾아뵈어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선더랜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는 최초로 요즘 유행하는 '마네킹 챌린지'에 나섰습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여러 명의 사람들이 나와 한 치의 미동도 없이 가만히 버티는 영상을 촬영하면 됩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8)는 지난 2016년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영국 여자하키 대표팀의 극적인 금메달을 이끈 샘 쿽(28)이 ITV의 예능 프로그램 <I'm a Celebrity Get Me Out of Here>에서 우승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쿽은 평소 리버풀의 열성 팬으로도 유명한데요. 미뇰레는 자신의 트위터에 "쿽 씨가 꼭 1등을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리버풀 팬이니까요"라고 썼습니다. (미뇰레의 트위터)
잉글랜드의 아마추어 축구 리그 소식을 전하는 주간지 <논-리그 페이퍼>는 한 경기장의 구내 식당 메뉴 사진을 자사의 공식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 식당에서는 고기와 감자가 들어간 파이를 1.5파운드(약 2,100원)에 팔고 있는데, 이 메뉴판을 보면 도대체 두 메뉴가 무슨 차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논-리그 페이퍼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9)는 얼마 전 자신의 다리에 특이한 문신을 새긴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더 선)
유르고덴 IF는 최근 GIF 순스발과의 올 시즌 스웨덴 알스벤스칸 최종전(5-2 승)에서 완승을 거둔 기념으로 팬들이 잊지 못할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스웨덴에 폭설이 강타하자 경기가 끝난 후 3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눈싸움을 벌인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남미 전통의 라이벌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내일(현지시각)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격돌합니다. 하지만 바르샤에서 뛰는 양국 선수들은 경기의 긴장감에 상관없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고국에 돌아가는 전세기에 올랐는데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와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 노장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2)는 비행기 안에서 사이좋게 찍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101 그레이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