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5 산행정리
08:25지평역-10:30예미역-10:50단곡계곡 주차장-11:55감로수샘터-12:40두위봉-14:50민둥산역
기차타고 다녀온 6년만의 두위봉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된 철쭉제가 3년만에 열렸는데..
두위봉 정상에는 아직 철쭉이 피지 않았습니다.
기차타고 정선 두위봉 철쭉제/예미역-단곡계곡-두위봉-민둥산역 - YouTube
양평 지평역에서 08:25 동해행 기차를 기다립니다. 플랫포옴에는 나홀로..
2시간만에 정선 예미역에 도착하여 택시로 단곡계곡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함백역이 폐역이 안되었으면 그 곳에서 가깝습니다.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과거 탄광이 있었던 단곡계곡입니다.
두위봉 단곡계곡 입구에서는 6.5~6.6 철쭉제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철쭉제가 3년만에 열렸습니다.
두위봉을 향하여 천천히 오릅니다.
그동안 자미원역, 민둥산역, 도사곡골로 올랐지만 단곡계곡은 처음입니다.
두위봉을 오르려면 윗길로 직진..두위봉 중턱까지 임도길이 이어집니다.
적요한 숲길에 새들이 지저귀며 반가해 합니다.
감로수 샘터. 단곡계곡의 물줄기이며 석항천과 동강을 거쳐 남한강으로 흐릅니다.
드디어 자미원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났습니다. 곳곳에는 점심을 하는 산님들이 많아요.
철쭉이 듬성듬성. 앞으로 1주일에서 10일후에 절정 예정..
철쭉비가 있는 두위봉 정상. 경인웰빙산악회 산님들입니다. 이분들은 도사곡 휴양림으로 하산..
두위봉에는 1460m급 봉우리가 3개가 있는데 2번째 봉우리입니다. 실제의 정상.
두위봉 3번째 봉우리 넘어 백두대간의 은대봉과 함백산 만항재가 보입니다. 그리운 백두대간..
두번째 봉우리에서 바라 본 철쭉비가 있는 제1봉..
등산화 바닥이 거덜나는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두번째 봉우리에서 하산합니다. 하산길의 주목. 특히 도사곡 방향 하산길에는 수령이 오래된 주목 군락지가 있답니다.
폐광과 함께 버려진 설비의 잔해들. 영월 계족산에도 많이 있습니다.
날머리 자뭇골 입구입니다.
민둥산역으로 가면서 바라 본 민둥산. 방가방가. ^^
하산길 우측에는 지억산이 보입니다.
좌측의 고봉은 민둥산입니다.
억새축제가 있던 작년 가을에 왔던 민둥산역입니다.
곤드레 쌈밥에 하산주를..
착한 가격의 쌈밥집. 다음에 또 올께요.
민둥산역에서 바라 본 좌측 민둥산과 우측 지억산.
민둥산역 역사. 과거에는 증산역이었습니다. 민둥산역으로 개명하여 대박. ^^
밑창이 떨어져 거덜난 등산화. 참혹합니다. 내려오면서 미끄러워 3번 자빠링..
첫댓글 등산화를 보니까 처참하네요~
애즈산님이 산을 많이 다니셨다는 증거겠죠....
수고하셨습니다.
산에 대한 열정에 증표
산꾼의 등산화가 너무 참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