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학 대상 수상
일시: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 행사
장소:충남 천안 충남평생교육원 대강당
충남문협의 2021년 제10회 충남문학제가 천안 충남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여 긴 시간 동안 좌담, 문학강연, 충남문학상 시상, 충남백일장 시상, 시낭송, 노래, 연주 등 알차게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뜻깊은 행사는 2021년 충남문학 대상에 내가 선정되어 수상하는 것이다. 2000년에 등단하여 고향문단에서 받은 이 문학대상은 그 어떤 문학상보다도 자랑스럽고 영예로운 상이다. 대상에 추천해주신 다섯분 선생님(이극래 고문, 신익선 고문, 신현보 고문, 김명수 이사, 김용순 부회장)과 여섯분 심사위원님(권선옥 고문, 윤성희 고문, 홍윤표 이사, 소중애 이사, 조동길 이사, 최관수 감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그리고 빛나는 상을 주신 이정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이 있음은 나의 시를 아껴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임을 잊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더욱 시인의 사명에 충실해서 좋은 시로 보답할 것이다.
* 문단 카톡방에 올린 자료
* 행사장 입구 시화전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에 있는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입구에는 전에 전시했던 회원들의 시화로 꾸며 문학향기가 그윽하였다. 나의 시 [깊은 소리]도 전시되어 있어 흐뭇했다.
* 식전 행사-좌담, 축사, 시, 노래, 연주, 문학강연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다방면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빛나고 풍성한 행사였다. 특히 시낭송이 많아서 좋았다. 충남문협의 수준 높은 위상이 외부인에게도 알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김윤자 충남문학 대상 수상
내게 있어 이 문학상은 그 어느 문학상보다 값지고 소중하다. 내 고향 충남에서 올해 가장 인정받는 문학인이기 때문이다. 작품성과 공로, 활동 등 다양한 각도로 심사하여 주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시를 써서 충남문협을 빛낼 것이다.
* 행사 안내장 및 충남문학 책자
행사를 위해 제작한 안내장도 큰 정성이 깃들여 있다. 문학상 받는 사람들도 올려서 기쁘다. 내가 받는 충남문학 대상은 더없이 자랑스럽고 흐뭇하다. 집에 돌아와서 그 소중한 자료들을 사진에 담아 두었다.
* 상패 외 수상 총자료
상패가 아주 훌륭하다. 또 상장 액자도 보령의 최관수 시인이 만들어 선물해 주었다. 그것 또한 훌륭하다. 충남문학 책자에도 수상자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다. 심사위원장 권선옥 선생님의 심사결과 발표와 대상을 받은 나의 프로필, 소감, 자선대표시 5편이 수록되어 있다. 아주 큰 영예의 수상이고, 문학의 길에서 가장 큰 기쁨의 자료들이다.
* 대전일보 기사-2021년 10월 25일 월요일자
대전일보에 기사가 크게 실렸다. 한국문화예술 저작권협 11웧 회보 회원동정란에도 나의 이름과 함께 충남문학 대상 수상이라는 소개와 함께 이 신문기사가 함께 올려져 있다. 참 보람되고 기쁜 일이다.
2021-10-25 기사 편집 2021-10-25 16:06:31 |
| | 윤평호 기자 news
김윤자 시인 충남문학상 대상 수상 |
충남문인협회 주최 '제10회 충남문학제'서 시상
[천안]김윤자 시인이 충남문학 대상을 수상하고 정기원, 김풍배 시인이 각각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인협회(회장 이정우)는 지난 23일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원에서 제10회 충남문학제를 열고 충남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최정심 동화작가는 공로상을 받았다. '문학작품 공모' 시상은 태안 백화초 6년 홍예찬 군이 학생부 대상으로 충남도교육감상을, 천안시 백석동 황성옥 씨가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54명 부문별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에서 앞서 열린 1부 기념행사에는 김지철 도교육감, 정병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나태주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충남문학인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극래·권선옥 시인의 문학강연, 충남문학컨퍼런스, 시낭송, '충남문학' 72집 발간 축하 등도 이어졌다.
이정우 충남문인협회 회장은 "충남의 향토 정서를 배경으로 문학 감수성과 그 본질적 과제를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며 문학제 의미를 부여했다.
충남문인협회는 1962년 창립 이래 그동안 72권의 '충남문학'과 '충남문학대관'을 펴냈다. 11월에는 문인들 간 소통과 교류를 모색해가는 '충남문학인대회' 개최한다. 윤평호 기자